[참좋은뉴스= 기자]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겨울철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과 산지 정화 활동을 연이어 추진했다. 군과 산림조합은 지난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림과 직원 10명, 산림조합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군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남산 일원에서는 동일한 인력이 참여해 합동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구간과 산림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 안전한 산림 환경 조성에 힘썼다. 홍천군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커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홍천군산림조합과 협력해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산불 없는 안전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산림조합 역시 “군과 함께하는 지속
[참좋은뉴스= 기자] 고창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평가’에서 고창갯벌 홍보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B.B.R.)’는 4회를 맞아 국내 대표 철새 탐조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35개 팀 126명이 참여해 153종의 철새를 관찰하고, 고창군 미기록종 5종을 새롭게 확인했다. 참가자들이 기록한 1793건의 탐조 데이터는 세계유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생태 놀이, 탐조 체험, 전문가 강의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갯벌 생태감수성을 높였다. 올해 처음 열린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B.G.R)’는 참가자들이 직접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실천형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고, 참여 기반을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고창갯벌 홍보사업은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홍보·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에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물재생센터의 운영 현안과 개선사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2025 기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시설 운영 효율화와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술토론회는 '22년부터 공단 주관으로 연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서울시 연수원에서 서울시, 공단, 물재생센터 등 1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에선 ▴물재생센터 유입 펌프 효율 측정 ▴한강·하천 수질관리 정책과 성과 ▴드론 활용 친환경 탈취제 살포로 악취제거 ▴노후 산기관 교체 효과 분석 ▴AI 기반 총인 유입펌프장 자동화 ▴탄천센터 1처리장 부유물 이송설비 구축 사례 등 총 6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가 직접 발표에 참여해 운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의 운영 개선사례와 혁신 기술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센터 간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
[참좋은뉴스= 기자] 김제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대비해 차량 밀집 지역과 민감 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또는 학원차, 시내 외버스, 그리고 주차장 등에서 시동을 켠 채 주 정차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하여 추진한다. 공회전 단속 기준은 l 대기온도가 5℃ 이상, 25℃ 미만 :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공회전 2분 초과시 단속 대상, l 대기온도가 0℃ 초과, 5℃ 미만 또는 25℃ 이상, 30℃ 미만 : 공회전 제한 지역에서 공회전 5분 초과시 단속 대상이 된다. 운행차 배출가스는 비디오카메라를 통해 녹화 및 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정한다. 공회전 단속에 적발될 경우 경고 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되며, 배출가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차량 점검을 통해 개선을 권고받게 된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 단속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인 만큼,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참좋은뉴스= 기자] 강릉시는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총 409기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강릉시는 강릉시민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환경을 제공하고자 당초 설치 목표 수량이었던 393기보다 많은 충전소를 설치해 시 곳곳에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충전시설 확충은 전국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도시의 탄소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확대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2026년 강릉에서 개최되는 ITS 세계총회에서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교통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새로 설치된 409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강릉역, 경포대 등 강릉시 전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충전 인프라의 불모지였던 면 지역에도 103기를 설치하여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공영주차장 등을 중
[참좋은뉴스= 기자] 깨끗한 충남 서해안을 만들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도는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로 국비 4억원을 확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75억원(국비 37.5억, 지방비 37.5억)을 투입해 180톤급 전용수거선을 건조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환경보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예산 확보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망·어구 감김 등 선박사고 예방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정부에 전용수거선 건조의 시급성을 강조한 결과이다. 180톤급 강선으로 건조하는 전용수거선은 디젤과 전기를 결합한 1000마력 이상의 기관을 장착해 최대 속력 12노트로 운항 가능하며, 최대 20명이 승선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주요 장비는 해양 침적쓰레기와 부유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굴삭기 △크레인 △인양기 △수중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탑재한다. 도는 그동안 차도선 ‘늘푸른충남호’로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해 왔으나, 별도의 수거선이 없어 집중호우 시 부유 쓰레기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처리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했으며 56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인 가구에 최적화된 0.6ℓ 규격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오는 10일부터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1인 가구는 2024년 기준 총 89,720명으로 서울 자치구 3위다. 1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관내 전체 가구 수 대비 1인 가구 비율도 5년 전 28.8%에서 33.5%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0.6ℓ 초소형 봉투는 점차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과 생활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구의 노력으로 제작됐다. 기존 최소 규격인 1ℓ는 혼자서는 한 번에 채우기 어렵고, 매번 버리기에도 낭비가 많은 크기다. 특히, 관내 1인 가구의 거주 형태는 연립·다세대주택 등이 3만여 가구로 가장 많다. 일반주택가의 음식물쓰레기는 주로 전용 배출 용기에 종량제봉투를 담아 버리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구는 이런 사실에 주목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봉투를 제작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1ℓ보다 작은 용량의 봉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한 사업이다. 지난여름 착수해 봉투 제작업체 등과 협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추진한 위험목 제거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솔밭공원은 인근 주민들의 산책과 여가활동이 활발한 청주 도심 속 대표 공원으로, 최근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들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전도되거나 고사하는 현상이 나타나 시민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부터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고사목과 고사지, 그리고 병충해로 약해진 수목 등 전도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선별해 전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 유아숲체험원, 정구장 등에서는 집중적으로 작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목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 맞춤 수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기관인 E-순환거버넌스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해의 경우 전국 방문수거와 맞춤 수거 등을 통해 냉장고·세탁기 등 총 11만 7,288t의 폐가전제품을 수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세종시 폐기물 관리조례’ 개정 완료로 내년 1월부터 세종시에서 폐가전 무상수거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중·소형 폐가전 배출 편의를 높이는 맞춤 수거 서비스를 전면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맞춤 수거는 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만을 배출 장소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읍면 마을회관이나 동 지역 접근성이 큰 곳 등도 중·소형 폐가전 배출 장소로 지정하고 관리자를 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정 장소에서 방문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비스 신청 시에는 거치대와 전용 마대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맞춤수거 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에 한해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열린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후부가 전국 광역·지방 상수도 사업자 167개 기관을 6개 집단(그룹)으로 나눠 집단별로 ▲수돗물 음용률 향상 ▲정부 정책 이행 ▲정수장 운영 ▲관망 관리 등을 심사했다. 광주시는 7개 특·광역시가 속한 Ⅰ그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 부문에서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돗물 카페 차량 운영을 통해 수돗물 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또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노후 배·급수관 교체로 안정적인 수돗물 수질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 정책 이행 부문에서는 기후 위기 대비 대체수원 확보 노력, 영산강 물순화 체계 구축사업 적극 참여, 인공
[참좋은뉴스= 기자] 4일 퇴근 시간대 많은 눈이 내리고 영하의 기온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시는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잔설 및 결빙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4일 예보된 폭설에 대비해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일 14시부터 김성보 행정2부시장을 컨트롤타워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했으며, 현재 잔설 및 결빙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울 전역 교통통제 구간은 없으며 정상 소통 중에 있다. 앞서 시는 5일 아침 최저기온(-7℃)으로 도로결빙(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새벽까지 밤샘 작업을 실시하여 잔설·결빙을 제거하는 등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시는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하철 운행을 20회 늘리고, 출근 버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영 중이다. 지하철 1~8호선·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및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5일 출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운행해 대중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녹색건축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축 확대가 지방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정의 역할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건축사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추소연 ㈜RE도시건축사사무소 소장의 ‘녹색건축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제주 녹색건축 추진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오영훈 지사가 패널로 참석해 도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5일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최종 지정됨에 따라 건축분야에서 요구되는 변화와 도정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 최초의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에너지 실증 허브로서 전력시장 혁신과 탈탄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해 낙농가 원유 공영화 검사와 젖소 유방염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 하반기 검사 속도와 정확성이 높은 체세포수 자동검사기와 유성분 분석기 등 최신 장비를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토대로 철저한 원유 공영화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젖소 유방염은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의 유방 침입으로 발생하며, 원유 생산량 감소와 세균수·체세포수 증가로 품질을 떨어뜨린다. 농가 감염 확산, 도태율 증가, 치료비 부담 등 직·간접 피해도 크다. 최근에는 포도알균속, 황색포도알균, 대장균 등 대표적 원인균뿐만 아니라 환경성 연쇄알균·장알균 등 환경성 세균에 의한 발병도 늘어 낙농가 사양·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매주 생산 원유의 세균수·체세포수를 분석해 위생등급을 평가하고, 유방염 원인균 진단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로 농가와 개체별 최적 치료제를 안내하고 있다. 축사 환경 개선, 소독 강화, 착유 위생관리 교육 등 예방 지도도 함께 펼치고 있다.
[참좋은뉴스= 기자] 무안군 환경민간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6월 10일 행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악초등학교까지, 무안군 5개 초등학교 1,300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차시 개념강의와 2차시 쓰레기 없애기(조물락비누 만들기)활동을 통해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탄소중립에 대해 배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푸른무안21협의회는 12월 중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환경교실’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최근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미래세대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기후 위기가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지금, 탄소중립의 실천은 미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