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순창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제2회 순창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창군 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 의장 및 군의원, 장애인 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을 포함해 총 250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개회선언에 이어 최영일 군수의 대회사와 내빈들의 축사, 체육경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경기는 슐런, 보치아 등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과 한궁, 투호, 2인 3각, 공 넘기기 등 6개 종목에서 선수단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넘어, 즐거운 신체 활동을 통해 재활 의지를 다지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나눴다. 특히 다양한 종목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이루는 모습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장애인 댄스팀과 실버댄스팀의 공연이 어우
[참좋은뉴스= 기자] 군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86명(전일제 58명, 시간제 28명), ▲복지형일자리 152명, ▲특화형일자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10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 9명),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22명으로 총 279명이 선발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모집 기간은 11월 24일~12월 3일까지이다. 단, 특화형일자리 중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이,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일자리는 안마사 자격이 있는 시각장애인이 신청해야 하며,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중증장애인이라는 자격요건이 추가된다. 또한 일자리 유형별로 신청·접수기관과 기간이 상이하므로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
[참좋은뉴스= 기자] 철원군은 11월 21일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철원곁에 온(On·溫) 통합돌봄’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보건·의료·복지 등 분야별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청, 보건소, 읍면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사회적농업 담당자 등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께했다. 1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현지 주임연구원이 ▲통합돌봄 제도 도입 배경 ▲법 시행 구조 ▲7년간의 선도·시범사업 경험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2부는 연세대학교 조미형 겸임교수가 ▲사회적 농업 개념 ▲서비스 공동체 기반 돌봄 체계 ▲고령친화 식사지원 모델 등을 소개하며 지역돌봄 자원연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철원군은 올해 7월 통합돌봄TF팀을 신설하고, 읍·면 단위 통합지원창구 구축과 전담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 시행에 맞춰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철원곁에 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참좋은뉴스= 기자] 11월 21일 금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1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주인공은 ‘고 구자길 일병’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365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6사단 19연대 소속의 고 구자길 일병으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16번째로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으로,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64명이 됐다. 이번 신원확인은 유가족 찾기 탐문팀의 적극적인 활동과 선배 전우를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전문발굴팀 및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유단은 유가족을 찾기 위해 전사자명부에 적힌 전사자의 본적지를 단서로 유가족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수습 전사자 13만여 명의 절반 수준인 7만 5천여 명의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했다. 고인의 남동생인 구자천 씨(73세)의 유전자 시료도 지난 2020년 탐문관이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채취한 것이다. 고인의 유해는 국유단 전문발굴팀
[참좋은뉴스= 기자]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가 마무리됐다. ‘권리 밖 노동 원탁회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종사자, 프리랜서 등 취약 노동자가 일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실제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현장 소통기구이다. 특히, 올해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 제정과 재정사업 개선에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원탁회의는 2025년 7월부터 10월에 걸쳐 25개 분과에 605명의 노동자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종사하는 분야에 따라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은 다양했으나, 가장 많이 언급된 애로사항은 임금과 복리후생에 관한 것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기초노동질서, 산업안전, 고용불안 등이 언급됐다. 원탁회의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애로사항의 근본적 원인은 현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일하는 방식을 담아내지 못하는 제도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자는 “누군가는 거리 위에서, 누군가는 플랫폼 안에서, 누군가는 다른 이
[참좋은뉴스= 기자] 남원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에서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행복한 김장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나눔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한 김장 키트”는 절임 배추, 김장 양념, 돼지고기 수육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담은 것으로, 김장이 어려운 어르신 288명이 이 키트를 통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김장도 하고 고기도 삶아 이웃과 나누며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김장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활동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행복한 키트’를 통해 이웃 간의 인정과 공동체의 기쁨을 경험하셨기를 바라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참좋은뉴스= 기자] 남원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세금 이해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무료 세무상담’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첫 회 세무상담은 지난 11월 19일(수) 오후 2시 복지관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무상담은 지난 10월 세무사 이은숙 사무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양도·상속·증여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전반을 다루며,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첫 회 상담부터 어르신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개별 세무 고민을 해소하는 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례 세무상담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다음 상담은 12월 17일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회차별 정원은 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복지관 회원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권혜정 남원시 통합돌봄과장은 “정기적인 세무
[참좋은뉴스= 기자] 남원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국무총리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4개 시군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국무총리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남원시는 드림스타트 개관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남원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 도시를 지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한 면이기도 하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및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뚜렷한 지방 특성을 감안하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
[참좋은뉴스= 기자] 금산군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지사각지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읍면 복지상담 자동화를 전면 가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직접 전화를 걸어 복지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주요 복지사업을 안내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상담 분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상담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안내 △양곡할인지원 등 복지사업 변경사항 홍보 △만족도 조사 등이다. 상담 중 어려움이 확인되면 즉시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연계해 공무원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 상담 전화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 전화번호로 발신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복지안내 전화가 오면 꼭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상담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은 담당 공무원이 즉시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복지상담이 군민 복지 접근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더 안전하고 촘촘한 금산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시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7~21일 총 3박 5일간 인천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아동 및 시설장 등이 참여해 필리핀 세부 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탐방은 ‘기중현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세계를 꿈꾸다’라는 표어 아래,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 30명과 시설장 멘토 7명 등이 참여했다. 탐방은 ▲라푸라푸 시청과 세부 역사박물관 ▲어거스틴 교회, 산페트로 요새, 마젤란 십자가 ▲공동체 훈련 ▲어학원 영어학습 ▲아일랜드 호핑투어 등 현지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랑고 섬 아이들과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포함한다.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희자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도전과 용기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외 탐방을 통해 좋은 기억, 새로운 경험, 그리고 더 큰 꿈을 안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남동구에서도 아동들의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대회 최고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는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상시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청소년 월 10만 5천 원, 장애인 월 11만 원의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제주시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체육시설은 전년 대비 95개소가 증가한 총 468개소(유·청소년 대상 317개소, 장애인 대상 151개소)이며, 제주시는 이용자의 다양한 종목 선택과 거주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청소년의 경우 기존에는 월 이용한도 10만 5천 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 5월부터 지원금 사용 유연화 정책이 시행돼 이제는 최대 2개월분(21만 원)까지 당겨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총 31만 5천 원까지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골프, 서핑 등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고가의 전문 강좌 수강도 가능해졌다. 제주시는 더 많은 종목의 체육시설이 가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가맹을 희망하는
[참좋은뉴스= 기자] 강진군이 지난 19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군농아인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과 강진군 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제2회 강진군 청각언어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진군농아인협회는 각종 대회 참가뿐 아니라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청각언어장애인의 체육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농아인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아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뉴스포츠 종목(공 튀기기, 쿠쉬볼, 스포츠스태킹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겨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농아인 체육 활성화는 지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을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농아인협회 홍경숙 지회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대회가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동구가족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회장 최현모)는 지난 15일 관내 다문화 가족과 강화군 교동면 일대에서 문화·역사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문화 탐방은 다문화 가족에게 한반도 평화·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역사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다문화 가족들은 화개정원 전망대, 대룡시장 등 강화군 교동면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시장 분위기, 지역 생태공원, 강화도의 자연 경관을 경험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미희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역 다자녀가구 등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과 같이 냉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원 구매에 쓸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올겨울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자인 구민 중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세대원 특성 기준’으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다자녀가구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수급자는 ①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고지서에서 비용을 자동 차감받는 방식 ②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