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사천시는 지난 12월 3일, 생활개선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 이행을 위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감축 방안을 제시하여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농촌 일상에서의 실천 행동, 생활 속 에너지 절감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교육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천연 바디로션 및 바디오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을 통한 실천 기반 마련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성리더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3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시 소속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김진영 회장이 강사로 나서 환경실천가로서 현장에서 마주한 생생한 사례와 환경문제 해결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참석해 공직자의 환경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으로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을 도입했다. 43개 읍면동 직능단체와 4개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11월까지 총 1천4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청주시가 올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공직자 환경의식 제고와 환경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임시청사(문화제조창)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환경역량 강화 △부서별 환경정책 실행력 강화 △범시민 환경실천운동 확산 △환경교육도시 청주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환경문제는 행정이 먼저 실천할 때 시민의 참여로 이어진다”며 “오늘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2월 3일 ‘기후에너지TF’를 출범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기후에너지 TF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AI 컴퓨팅센터, 분산에너지 특구 지원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TF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중심의 갈등관리와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재생에너지·전력망 사업의 현장 갈등 예방 및 조정, ▲햇빛·바람소득마을 등 지역상생형 재생e 입지 발굴 등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기후에너지 TF는 재생e 확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관리·조정하고, 지자체·공공기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이 현장에서 조화를 이루는 지역경제와 국토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산강유역환경청]
[참좋은뉴스= 기자]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3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에너지절약 온맵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 의존도를 낮추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온 관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내복 착용 생활화 ▲실내 적정온도 유지 ▲개인 보온관리 등 실천법을 안내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3월 진행한 ‘동전모으기 행사’에서 모인 기금 240여만 원으로 내복을 추가 구입해 각 읍면동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기금 조성에 기여한 읍·면·동의 참여도를 반영해 배부 물량을 달리해, 지역 나눔 활동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난방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온맵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따뜻함은 나누고 에너지 소비는 줄이는 생활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참좋은뉴스= 기자] 양주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과 건강 보호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수송 ▲산업 ▲생활 분야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취약시설 ▲취약계층 ▲정보제공 등 총 6개 분야별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해 적극적인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집중 단속 ▲농촌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어린이집, 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 점검 및 관리 강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등이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 장치 부착 차량, 긴급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참좋은뉴스=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 이 12월 4일과 12월 5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강연·전시·콘퍼런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먼저, 1일차 오전에는 기술·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건축 활성화에 기여한 녹색건축 유공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하고,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지속가능 건축을 실현해온 반 시게루(日) 건축가가 기조연사로 나서 건축의 사회적 기여 관점에서 녹색건축의 방향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녹색건축인증 개편방안,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총량제, 민간 건축물 ZEB 의무화 등 신축·기축 녹색건축물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광역지자체 간 건물부문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정책토론회 및 녹색건축대전 준공·공모 부문 수상작 발표회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 운영표준(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파리협정 제6조를 기반으로 한 국외 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건전성을 확보하며 국제 탄소시장 체계를 준수하고자 협력적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국제탄소시장 관련 결정 사항을 준수하는 국제감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정부의 NDC 달성에 기여하고, 산림부문 국제감축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 운영표준(안)'을 신규 개발했다. 이 표준안은 사업 설계부터 모니터링 및 검증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제시한다. 설명회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 협상 동향 ▲UNFCCC REDD+ 체계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 운영표준 및 서식·지침(안) ▲라오스 국가 맞춤형 운영표준(안) 등이 발표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일,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운영한 ‘한남사려니오름숲 탐방 프로그램’이 탐방객 2만 7천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방문 성과를 기록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한남사려니오름숲은 국내 최남단 산림생태계 연구의 핵심지다. 이곳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제주 최대 규모의 삼나무 전시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려니오름의 화산 지형과 숲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러한 매력에 힘입어 2025년 탐방객 수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2만 7천명을 넘어섰다. 특히 재방문율이 16%에 달하고, 제주도민이 아닌 방문객 비율이 75%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전국적인 산림 명소로 자리잡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높아진 탐방 수요에 대응해 편의시설 보완과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임업연구관은 “한남사려니오름숲은 연구와 복지, 생태 보전이 공존하는 숲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가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뉴 프론티어 그룹(New Frontier Group) 가입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포항시는 지난 2일 서울에 있는 GGGI 본부에서 ‘GGGI NFG 가입증서 전달식’을 갖고 GGGI가 신설한 뉴 프론티어 그룹(New Frontier Group, NFG)의 첫 공식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 가입 사례로, 산업도시에서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전환해 온 포항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FG는 GGGI가 2025년 설립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국가·도시·기업 등이 참여해 저탄소·기후회복력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지식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입증서 전달에 앞서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포항시는 기후·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과 강한 실행 의지를 보여온 도시”라며 “NFG 가입은 미래지향적 녹색성장 비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더 많은 파트너 참여를 이끄는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 부산시 커피박 공공수거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양정 라이온스공원에 커피박을 재활용한 친환경 합성목재 데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노후·파손된 데크를 친환경 합성목재로 교체하여 이용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관내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지역 순환경제 실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진구는 11월부터 데크 교체를 포함한 펜스 정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했으며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현장에는 커피박 재활용 관련 안내 홍보물을 설치해 사업의 목적과 활용 방식을 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데크는 부산진구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자원순환 정책과 연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데크 설치는 지역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공공시설에 재활용한 사례로 순환경제 실천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참좋은뉴스= 기자] 여수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관리 강화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단속 △민감 계층 보호 조치 등 맞춤형 저감 대책이 집중 추진된다. 특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요일·공휴일 제외)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6개 특·광역시에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지역 간 이동 시 운행 제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수시는 그동안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조기 폐차 지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등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전남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2.5㎍/㎥로 전국 연평균 농도(20㎍/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차별화된 경남의 섬 진흥정책과 지역 활성화 사례가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세 국가를 비교 연구하는 국제 학술 연구의 핵심 주제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교와 나고야대학교 교수 연구진은 일본학술진흥회 과학연구비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3국의 섬 지역 비교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의 섬 지역 연구 조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도를 방문했다. 연구진은 경남도의 ‘특화 섬’ 전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모델 사례, 섬택 근무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비교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각 섬의 자연환경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거점형 섬 개발’, '섬 테마개발' 전략과, '섬 지역 특성화 사업' 등 주요 정책을 검토했다. 섬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마을 기반 교육활동과 자생적인 마을 공동체 활동 사례를 수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도 모색했다. 특히, 경남도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섬택근무(섬+휴가지 원격근무)'
[참좋은뉴스= 기자]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사업장 내 배출된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배출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 자원순환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폐전자제품 배출은실질적 성과 중 하나이다. 공단은 불용처리 예정이던 컴퓨터·프린터 등 다양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배출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절약 실천에 앞장섰다. 이희수 이사장은 “이번 2차 배출은 공단의 자원순환 활동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환경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참좋은뉴스= 기자]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읍 주민들과 함께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과 악취 저감 기술 등을 확인하고 주민협의체 운영사례와 지원사업 추진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가축분뇨처리과정과 악취관리체계 등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소통의 자리로,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하여 주민 불안 감소와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청도읍 거연리 외 4개리 마을의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총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음성군 영농조합법인 원당2리 마을회 대표의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시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가축분뇨 반입, 악취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둘러보았다. 주민들은 실시간 악취농도 표출 전광판과 자동화된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시설의 친환경성과 지역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단순 혐오시설이 아닌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악취없는 친환경시설을 구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상동나무 추출물의 탈모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위해 도서·연안에 자생하는 130여 종의 식물 천연물로부터 다양한 기능성을 검증했으며 모발 성장을 담당하는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자외선에 의한 모유두세포의 손상을 보호하는 상동나무 추출물의 기능성을 확인했다. 상동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으로 특히 제주도와 서남해의 바닷가 및 인근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항암, 소염, 진통 등에 대한 효능이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물모델을 활용한 발모 촉진과 탈모 억제 효과의 작용 기전 구명을 위해 진행한 후속 연구에서도 상동나무 추출물의 모발 성장이 개선되고 굵기가 두꺼워지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진은 확보된 학술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기업과 협력하여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우 도서생물융합연구실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