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통영시는 지난 18일 강구안 문화마당 및 해상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6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제16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며 “이웃과 마음을 잇는 복지! 함께 사는 통영!”이라는 주제로 우리지역의 50여개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를 펼쳤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통영의 대표 관광명소인 강구안 문화마당 및 해상무대에서 열려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통영의 복지정책’과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박람회 부스 진행과 동시에 행사장 중앙무대에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16회 통영시 사회복지박람회 기념식』이 개최돼 사회복지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관에서 근무한지 1년차의 새내기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 선서를 낭독하며 지역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또한 기념식 전후로는 고고장구, 노인복지회관 어르신 기체조, 충무여중 댄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의 ‘AI 안부확인서비스’가 ‘일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기존에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AI가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것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대상자가 필요 사항이 생겼을 때 AI로 직접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시는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고립위험가구에 대한 안전망의 하나로 AI 안부확인서비스 등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안부확인서비스는 고립위험가구(대상자)에게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한 뒤, 이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해 대상자를 보살피는 제도이다. 시는 보다 두터운 안전망 구축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 안부확인서비스를 ‘일방향’에서 ‘양방향’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2023년 서울복지재단에서 실시한 AI 안부확인서비스 개선 의견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9%가 ‘언제든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응답했다. 향상된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에 더해서 대상자에게서 걸려 오는 전화에도 응대한다.
[참좋은뉴스= 기자] 충분한 수면은 영유아기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의 수면 습관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일상과 정신건강에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특히 심한 잠투정, 야간 각성, 낮잠 거부 같은 아이의 수면 부족 문제는 부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높이고 직장 생활과 가족 관계에도 영향을 준다. 이렇듯 아이의 수면 문제는 단순히 아이의 밤잠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부모의 삶의 균형을 되찾고 가족 모두의 일상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기 때문에, 많은 부모가 아이의 수면 패턴 형성으로 고민한다. 실제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육아상담 중 ‘수면 관련 고민’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생후 2개월~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가 많은 부모의 고민거리인 아이의 수면 문제를 육아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서울양육포럼'을 30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양육포럼'은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육아 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세 차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최종 보고’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주목했다. 연구를 맡은 이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은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권리’로 이해해야 한다”며 “당사자 스스로 ‘수어를 모국어로 하는 문화·언어적 소수집단’이라고 인식하기에 의사소통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지난 1~9월 전문가 자문과 당사자 인터뷰, 타 지역 복지관 자료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달리 청각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는 단종복지관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봤다. 기본 운영 원칙으로는 통합성, 유연성, 당사자성, 신뢰성 등 네 가지를 들었다. 이에 따라 종사자 채용 과정에서 중간관리자는 청각장애에 이해가 있는 이들로 채울 것을 제안했다. 종사자는 수어통역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해 채용할 것을 권장했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
[참좋은뉴스= 기자] 고흥군은 지난 18일 대한잠수협회 고흥군 지부 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윤철은 신임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잠수협회 회원들과 함께 도양읍 물양장 앞 해역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 관계자, 고흥군지부 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상 안전교육 ▲수중정화활동 ▲지부장 취임식 ▲기념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수중정화 활동에서는 잠수협회 소속 전문 잠수사들이 직접 참여해 폐어망, 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저에 방치된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 가꾸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수중정화 행사에 앞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윤철은 신임 지부장이 공식 취임하며“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간이 행정과 협력해 해양환경을 지켜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잠수협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순옥)가 활천33,34통 경로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전통유과를 만드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세대간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이웃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소복소복, 세대를 잇는 손길, 유과에 담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유과만들기 체험 ▲혈압측정 및 건강 체크 ▲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은 어르신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활천 1380 통합세대 프로젝트는 이 지역의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관계망을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옥 위원장은 “만나서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며 앞으로 성장하는 좋은 이웃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참좋은뉴스= 기자] 창원특례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총 525명의 장애인이 ▲전일제(124명) ▲시간제(57명) ▲복지형(305명) ▲특화형(39명) 등 다양한 형태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특화형 일자리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양보호사 보조업무와 같이 장애 유형에 맞춘 직무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가 직접 운영하는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수행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역량에 맞는 특화된 직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10월 20일부터 1
[참좋은뉴스= 기자]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장애인분과가 지난 17일 무주군 일대에서 ‘함께 걷는 사회,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년 희망장애인분과 이용자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거주자와 이용자 등 등록장애인 및 인솔자 65명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완주군 봉동중앙교회 주차장에서 출발해 무주 덕유산리조트와 와인동굴, 반디랜드 등을 방문해 산책과 관람, 케이블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희망장애인분과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 어울리며 문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완주군]
[참좋은뉴스= 기자] 강화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과 교동면 일대에서 열린 ‘2025 가족 평화캠프’에 취약계층 아동 및 보호자 1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프 참여를 적극 도왔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이 주관하고 강화군 드림스타트가 협력해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평화 프로그램(‘듣고 싶은 말 적어 나누기’, ‘수어로 표현하기’ 등), 힐링 타악기 앙상블 밴드, 가족앨범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교동시장·화개정원 탐방, 모노레일 탑승 등 다채로운 현장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았다. 캠프 기간 중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은 강사 운영과 교육시설, 안전 요원 및 행사 차량 운행 등 안전하고 편리한 캠프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강화군은 대상 아동 선발, 인솔 공무원 배치,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아동과 가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 함평군이 다문화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일 함평성심병원에서 ‘다문화 임산부 출산 및 양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함평군 관계자와 함평성심병원 의료진, 언어통역사 등 11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의 출산·양육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다문화 임산부 정착 지원사업 추진 계획 ▲서비스 연계 ▲산후조리 교육 협력 ▲주요 언어권 통역사 상시 배치 ▲응급 전화통역 도입 ▲정기 교육 및 상담 연계 등으로, 임산부의 건강 확보와 신속한 지원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함평군과 함평성심병원은 주요 언어권 통역사 배치와 긴급 전화통역 서비스 도입에 합의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임산부의 안정적인 출산과 산후관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분기별 운영 심의회를 통해 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할
[참좋은뉴스= 기자] 옹진군은 지난 17일, 옹진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등 25명을 대상으로‘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근거하여 아동이 가진 기본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를 지키며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영상, 사례 활동, 퀴즈 등을 통해 흥미롭게 진행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지키는 방법과 친구 간 존중의 중요성을 다루어 참여 아동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스스로 자신이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인식하고, 주변의 부당한 상황에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옹진군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아동학대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한 옹진군’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참좋은뉴스= 기자] 옹진군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저소득 주민 자녀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옹진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지급되며,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교재 구입 등 학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으로, 금액은 학기당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각 면사무소에 장학금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성적증명서와 보호자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옹진군의 사회복지기금은 2016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성됐으며, 2025년 1학기 옹진군 관내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하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협의회는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 다문화가족, 대학교수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의·자문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실적 보고와 유관기관 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연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우리 구에 적합한 자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서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방문 교육,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한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10월 18일 계양아라온에서 ‘제8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3년 연속 계양구에서 열렸으며, 인천 전역의 다문화 주민과 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0개국 100여 명의 주민이 자국의 국기를 들고 풍물놀이와 함께 행진하며 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 다문화 주민과 내빈이 함께한 ‘빛으로 잇는 퍼포먼스’, 인도 댄스팀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팀이 참가한 ‘장기자랑 대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무대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세계음식문화 체험, 한
[참좋은뉴스= 기자]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서울시 인사동과 경복궁 일대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에 거주하는 친정엄마 멘토가 함께하는 전통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소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민 여성들은 한복 체험, 궁궐 탐방, 전통문화 거리 투어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인사동 쌈지길을 거닐며 전통문화 상점들을 체험한 후 한복을 입고 경복궁과 고궁박물관을 관람했다. 이를 통해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금산친정엄마와의 유대감도 자연스럽게 깊어졌다. 이 외에도 센터는 연중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대상 상담, 교육, 통합 문화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타지에서 외로움을 덜고 한국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