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양산시, (우수) 진주시·남해군·거제시·창녕군이 선정됐으며, 수상한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와 유공공무원 및 산림교육 활화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한 표창장이 연말에 전수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예산확보 및 집행, 신규조성 및 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가·감점(중앙평가 수상실적, 도정기여도 등)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양산시는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생태숲, 유아숲체험원, 수목원 등을 단지화하여 휴양 밸리를 추진하고, ‘온숲, ‘여름숲 요가교실’, ‘날아라, 드론’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숲에서 가치(같이)살자’ 행사로 전국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우수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장례식장인 중앙보훈병원(빈소 수 기준)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손을 맞잡는다. 시립병원을 제외한 서울 시내 공설 장례식장 중 최초로 13개 전체 빈소에 다회용기를 도입, 중앙보훈병원에서만 연간 약 134톤(100ℓ 종량제봉투 약 8천 장) 일회용품을 감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25일 15시 중앙보훈병원과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종훈 중앙보훈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2023년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병원 3곳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 총 50개 빈소에서 약 201만 인분의 다회용기를 공급해 약 523톤(100ℓ 종량제봉투 약 3만 장)에 달하는 일회용 쓰레기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례식장에서는 매년 약 2,300톤(연간 국내 총 일회용접시 배출량의 약 20%)의 일회용품이 배출되고 있다. 서울시와 중앙보훈병원은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의무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좋은뉴스= 기자] 익산시는 시민들의 세금·과태료 부담 완화를 위해 환가가치가 없는 노후자동차를 대상으로 말소등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환가가치가 없다고 인정되거나 장기간 운행으로 잔존가치가 사실상 소멸한 차량이다. 차량에 압류나 저당이 설정돼 있어도 절차에 따라 말소 신청이 가능하다. 말소 등록은 이해관계인에게 1개월 이내의 이의제기 기간을 통지한 뒤, 이의가 없으면 말소된다. 신청 내용이 허위이거나 실제 말소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면 취소될 수 있다. 말소등록이 확정되면 자동차세, 환경개선부담금, 책임보험료 등이 새로 부과되지 않아 지속적인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이미 부과된 세금·과태료·범칙금 등은 자동 소멸하지 않는다. 말소 이후에도 별도 정리 절차가 필요하며, 체납이 있을 경우 향후 차량 보유 시 대체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말소등록 제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자동차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시민들에게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기후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포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산업 발전을 선도한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기리고 수범 사례의 확산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포상의 주요 공적은 △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률 정부 권장목표 13.2% 대비 약 3%p 높은 16.4% 달성, △ 계약전력 6%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100kW) 설치로 에너지 효율 개선 △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구성원 참여 유도를 위한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지난 7월 국가 연구기관 최초 탄소중립 건축인증 최고등급 부여에 이어 다각적인 에너지 경영활동의 노력을 또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저탄소 정책 적극 실천으로 미래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을 대상으로 12월19일까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배추·무·갓·파 등 김장에 주로 사용되는 농산물로, 다이아지논 등 345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내려지면 해당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차단한다. 또 관할 행정기관에 도매시장 출하 제한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요청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서부·각화농(수)산물검사소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4060건의 유통 농산물을 검사했으며, 이 중 85건(2618㎏)의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 전량 폐기해 시중 유통을 막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김장철 주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주·야간 실시하는 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기초자자체 208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부문과 자동차 부문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가렸다. 시는 시행 첫해인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에 이어 2025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자체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시는 최우수 지자체 현판을 받았으며 담당공무원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부문은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자동차 부문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많은 시민이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22일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관내 12개 공동주택에서 ‘찾아가는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포항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청정연료 생산기술 관련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ab To Industry(LTI)란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혁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확산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정연료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정연료인 그린-올(에탄올·메탄올, 항공유 등), 그린 수소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청정연료 생산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은 청정 연료 생산기술의 실증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은 전문가 교류, 기술 정보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시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형 기후테크 활성화 포럼'을 오늘(26일) 오후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관련 산업 기관, 담당부서, 연구소, 지역 중소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시와 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며, ▲비앤케이(BNK) 금융그룹,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상공회의소, 부산대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가 후원한다. 포럼은 '기후테크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1부, 강연] '대한민국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 ▲[2부, 토론] '부산형 기후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1부(강연)] 기후테크 산업 현황 및 지역특화 기후테크 육성 전략에 대하여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본부장의 ‘경기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정책’, 남호석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부산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향’ 순서로 진행된다. [2부(토론)] 국가 탄소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겨울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대전시뿐 아니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대구․광주․울산․세종 등 전국 주요 특․광역시에서도 동시 시행되는 국가 단위 미세먼지 정책이다. 운행 제한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이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CCTV)에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대전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제외 대상으로 정한 영업용, 장애인 표지부착, 국가유공자 등의 보철․생업용과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불가 ▲저공해 조치 신청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이 보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단속에서 제외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제한은 불가피한 조치”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환경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경제 전환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가 기후위기 대응 최전선에서 축적한 정책 경험에 서울대 환경대학원의 융합 연구 역량과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정책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실효성 높은 기후·환경 정책을 개발하고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지속가능발전연구소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정책 연구·자문 및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등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연구 및 자문, 제주형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 연구, 공무원 대상 환경 역량 강화 교육에 협력한다. 세미나·워크숍·연구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보유한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을 아우르는 학제 간 융합 연구 역량을 활용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을 개발한다.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탄소중립 정책 연구 경험을 제주형 기
[참좋은뉴스= 기자] 당진시는 11월 24일 송산면 무수리에 소재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7두의 폐사가 발생했으며, 농가에서는 24일 의심 사례를 신고했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한 검사에서 같은 날 17시 30분 ASF 의사환축으로 확인됐고, 25일 8시 최종 확진이 판정됐다. 시는 24일 의사환축 판정 직후 20시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당진시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소집해 초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농가에는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ASF 확산 차단을 위해 25일 해당 농가 및 인근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423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현재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사료공장, 도축장 등 102곳에 대해서도 소독 및 이동 제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발생 농장 반경 10
[참좋은뉴스=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논산시와 협력해 추진한 ‘논산시 수소충전소’가 21일 논산시 부적면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소 구축은 충남TP와 논산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지역 탄소저감 기반 마련을 목표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충남 남부권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개소식에는 논산시, 충남TP,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를 함께 축하했다. 논산시 수소충전소는 일일 최대 1,60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승용차 약 320대, 수소버스 60대를 충전 할 수 있는 규모이다. 해당 시설은 논산시민의 친환경 차량 이용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촉진하는 거점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논산시 수소충전소 개소는 충남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탄소저감 기반을 강화하고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참좋은뉴스= 기자]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에 ‘탄소중립·에너지전환이 여는 미래와 전주 하계올림픽’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 주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김종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과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친환경 올림픽, △탄소중립 축제도시 프로젝트(친환경 축제의 도시 전북), △글로벌 에너지전환과 한국의 과제, △국내외 히트펌프 보급동향과 국내도입 가능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서배원 전북자치도 하계올림픽유치단 유치총괄과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올림픽’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지속가능성 관련 목표는 ‘기존 대회 대비 탄소발자국 100% 절감’임을 강조하며, 대회 운영 전력 100% 신재생에너지 사용, 무공해 교통체계 운영, 탄소중립 목조경기장 등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정유경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축제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진천군은 25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2050 탄소중립 및 지역에너지 전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심화와 제도 환경 변화 속에서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역할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충북 최초의 민·관 협력 체계를 공식 구축하면서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기반 구축 △ESG 실천문화 확산과 군민 참여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 운영 등이며, 양 기관은 각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사회의 전문성과 참여가 결합할 때 비로소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진천군이 기후정책과 지역경제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는 기후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코머니 제도 운영,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개 등 다양한
[참좋은뉴스=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는 11월 2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신소양 체육공원(합천야구장 주차장) 일원에서 ‘자원재활용 수집 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철 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읍·면 현장에서의 새마을지도자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모은 재활용 의류와 폐지, 고철 등을 분류·매각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높였으며, 동시에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하여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매각된 양은 47톤 가량이며,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공익사업에 다시 환원되어 공동체 발전에 의미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재활용품 수집 운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환경을 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역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촉진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재활용품 수거운동 외에도 계절별 꽃 식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환경정화활동, 김장 나눔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