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천개의 바람이 되어’)♬ 오이도 바다에서 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색소폰 소리에 가던 길을 멈추고 음률에 빠져 본다. 오이도(시흥시)에 거주하는 김회인 선생(74세)은 시간 날 때마다 한적한 바닷가에 나와 색소폰을 연습하며 시간을 보낸다. 다양한 곡도 연주하지만 유독 ‘천개의 바람이 되어’에 많은 의미를 담아 연주하는 모습에서 경건함이 느껴진다. 김회인 선생이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연주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얼마 전에 우리 딸이 엄청 슬프다고 아빠 이거 좀 해보라고 소개했다. 그 후로 연습을 하게 됐다” 세월호와 관련해선 “사회적으로 아직 해소가 안 됐다. 갈등도 그렇다. 내년이면 벌써 10년이다. 그러는 사이 이태원 참사도 벌어졌다. 책임 있는 사람들이 회피하기 바쁘다”며 안타까워했다. “진실이 한마디로 왜곡됐다. 부모들은 진짜 얼마나 슬프겠나”며 “나는 죽었지만 자유롭게 날고 있다는 거.... 이게 죽은 게 아니지. 육신은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 있다는 거 아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 안산시의회, (사)한국문인협회, (사)안산예총, 안산문화원이 후원하는 “제18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이 올해에는 공모전으로 개최된다. 전국 상록수 백일장 참가 자격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중・고등부, 홈스쿨링, 초등부이고,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뉜다. 공모주제는 자유주제이며 제출방법은 안산문인협회 다음카페에 탑재된 양식을 사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응모 방법은 안산문협다음카페(http://cafe.daum.net/Ansanmunin)에서 제18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 응모 용지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ansanmunin198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23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동안 한달간 접수를 받아 제15회 전국시낭송대회날 수상한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행사가 중단되었던 제15회 전국 상록수시낭송대회가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2023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간 한달 동안이며, 암송할 국내 시인의 시 1펀과 낭송 녹음파일을 신청서와 같이 메일로 보내주면 된다. 예선심사일은 5월 20일 토요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한국문인협회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는 안산시평생교육기관 연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문학아카데미를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안산문협이 실시하는 문학아카데미는 시창작은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반 나눠서 실시되며, 독서포럼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수필창작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아동문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시낭송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3일부터 18일까지 수시 모집하며 각 강좌 선착순 15명 이내이다. 개강일은 4월25일 화요일 시창작 오전반을 시작으로 총 14회차 강좌가 진행된다. 문학 아카데미 수료자는 안산문인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우대가 주어진다. 안산문인협회 오필선 회장은 “ 문학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에 대한 소양이 향상되고, 문인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는 문학의 전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아카데미 수강 희망자는 안산문인협회카페(http://cafe.daum.net/Ansanmunin 안산문인협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문협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문의전화 405-5999)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안산예총)가 위탁 운영하는 비움예술창작소에서 3월10일부터 4월10일까지 한달간 안산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이 개최된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을 초청해 인문학 강좌를 듣는 강연이 3월17일(금) 실시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란 주제로 올해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호운 소설가가 문학에 대해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시낭송가가 전하는 시낭송 행사도 있어 다채로운 문학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비움예술창작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인에게는 창작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한국예총안산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장상저수지가 있어 호젓한 풍경이 일품인 비움예술창작소는 상록구 장상동 318-1에 위치하고 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할미꽃!” 추운 한 겨울, 사랑하는 딸들이 보고 싶어 첫째·둘째 딸을 찾았으나 홀대 받아 막내 딸 보고파 가던 길에 언덕에서 생을 마감한 어머니! 막내딸이 고이 모신 봄에 찾은 무덤에는 허리가 굽은 붉은 꽃이 폈다는 전설의 꽃 할미꽃! 고개 마루에서 그리운 딸을 생각하며 생을 마감한 어머니의 마음처럼 고결하고 강인하게 봄을 맞이한다. 그러한 할미꽃의 의미를 담은 개인전이 지난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수다갤러리에서 ‘동강에서 할미꽃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작가는 신동우 씨다. 48년생인 신동우 작가는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연두 빛으로 잎이 물들기 시작하고, 쌀쌀했던 바람도 어느 샌가 포근한 기운이 돈다. 겨울 내내 거무칙칙했던 바위 절벽에 드문드문 고개를 내미는 보랏빛 꽃이 동강에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해 주는 할미꽃”이라며 “동강할미꽃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동강은 오대산에서 시작해 평창, 정선, 영월을 거쳐 남한강 상류로 흐르는 강이다. 동강할미꽃은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한 뿌리에서 첫 싹이 돋아 첫 해에는 한 송이, 다음해에는 두 송이가 피고 차츰 꽃송이가 늘어나 풍성한 꽃 무더기를 보기까지 여러 해가 걸린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하 IYF)이 주최하는 해외봉사단 귀국 보고회,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8일(토)부터 28일(화)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IYF인천센타에서는 2월25일 (토) 낮3시 저녁7시에 가진다.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파견국 대륙별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으로 분류해 ▲세계문화댄스 ▲창작 뮤지컬 ▲활동보고 ▲전시이벤트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함께하는 국내 대학생 300여 명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이름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파견돼 봉사단원으로 활동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0개국에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에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2022년 166명의 단원을 해외 38개국에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별다방 한국문학연구소 임원들은 지난 1월 3일 ‘정이마을 시내리는 아침’ 방송국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이 방송에서 손희 대표는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는 시나 수필 동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다 가능하며, 초보에서 등단까지 지도하며 모임을 나누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석 부회장인 박명영 시인은 본인이 갱년기이고 마흔에 낳은 막내가 사춘기일 때 지었던 ‘바다의 꾸지람’이라는 시낭송을 했다. 이 시는 현재 사춘기 청소년을 둔 엄마들이 들으면 위로를 얻을 것이며, 또한 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들으면 부모의 심정을 알고 숙연해질 것이다. 또한 정정숙 부회장은 ‘우리 결혼할래요’ 동화를 낭독했다. 이 동화는 본인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실제 사연을 쓴 동화다. 이 동화를 듣고는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인 청년들이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자녀들을 낳을 생각도 없다는 현실적인 내용들을 서로 나눴다. 새해 들어 첫 방송을 탄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 임원들은 “올해 첫 방송을 탄 우리 문학회가 이렇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는 오는 2월 25일 일일 찻집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을 대표하는 극단 이유(대표 김종숙)가 2023년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2023년 관객에게 선보이는 극단이유의 신작 <이어도>는 허먼멜빌의 <모비딕>을 각색해 재구성했다. <이어도>는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의 제6회 소설시장페스티벌에 선정된 작품으로 강동효 각색, 연출로 2월 1일(수)~5일(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소설시장이라는 페스티벌의 타이틀에 맞게 MD상품으로 귤 수제청도 단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 앞바다에 있다고 전해지는 상상의 섬 이어도는 궁핍한 삶을 견디게 해주는 이상향과도 같았다. 「이어도 설화」는 그런 이상향에 대한 옛 사람들의 관념이 투영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어도 설화」에서 이어도는 상상 속에서나 행복한 섬일 뿐으로, 이 때문에 사람들은 가족을 그리워하며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이것은 곧 이상향이 가지는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극단이유 김종숙 대표는 세 여인 중 정남 역을 맡아 연기하며 각오가 남다르다. 작품 속 세 여인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꼭 공연 관람을 추천한다. 극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는 지난 12월 3일에 안산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33회 전국성호문학상 시상식 및 제34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전국성호문학상은 실학사상의 대가 성호 이익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이현신 작가 소설집 「10cm」가 수상했으며 상금 2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본상에는 김재환 시인의 시집 「각시붓꽃」, 신현미 평론가의 에세이 서평집 「책읽는 가로등」이 선정돼 상금 1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특별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강지혜 동시작가의 「꽃소금」과, 김정애 동화작가의 동화집 「소금바치」가 선정됐다. 성호문학상 신인상에는 김동분의 시와 최정락의 수필작을 각각 선정했다. 성호문학상심사위원장인 김효경 지도위원은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호문학상의 위상과 권위가 높아지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면서 격려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제34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는 안산문협 회원들의 주옥같은 글을 모은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11월 19일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창작산맥 시흥지부 소속 ‘별다방 한국 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아시아예술출판사 및 한반도 문학 후원으로 박명영 시인 동시집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창작산맥 시흥지부 ‘별다방 한국문학연구소’ 손희 대표의 사회로 개회사 및 국민의례 후 박명영 시인의 내빈 소개의 시간이 있었다. 이날 내빈으로 신상성 서울문화예술 초대 총장, 구자룡 부천시인대표, 고광덕 목사, 현재봉 베드로 목감본당 주임신부와 이진희 베로니카 수녀, 안산문인협회 김영숙 전 회장, 고려대 박금숙 교수 등 시인과 성당 지인, 그리고 가족과 친척들이 찾아와 축하의 자리를 빛내줬다. 축사는 신상성 서울문화예술 초대 총장, 구자룡 부천시인협회 대표, 목감성당 현재봉 베드로 주임신부 등이 했다. 축시 낭송으로는 안산문인협회 김영숙 전 회장이 ‘비누’ 동시를 맛깔나게 했고 작가의 삶과 비슷하다며 정호승 시인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시를 낭송했다. 이어 이양숙 재무이사가 나와 박명영 시인의 약력을 소개했고 정정숙 부회장이 삽화를 그린 작가의 막내딸인 신수련 양의 약력을 낭독했다. 이어 한양대 고천재 성악가가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힘차게 달려봐 어제의 네 꿈을 위해♬ 실패해도 다시 부딪혀 내 꿈을 찾을 거야♬ 힘차게 외쳐봐 뛰지 않아도 좋아♬ 지금처럼 씩씩하게 걷고 걸어♬ 마침내 피어날 거야 너는 나의 꿈이야♬” 드림지역아동센터 설립 10주년 ‘가온 어린이 합창단 정기연주 history beyond we story’의 마지막 곡인 ‘너는 나의 꿈이야’가 달맞이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삶에서 가장 비극적인 상황은 희망이 없다고 확신하는 데서 온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의 입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있었다. 관객들의 마음에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비쳤다.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슴이 뭉클해져 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 곡에는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여낸 사연이 있다. 작사·작곡한 이샘 지휘자는 마지막 노래인 ‘너는 나의 꿈이야’를 소개하며 “관객분들이 너무나 큰 호응을 해 주셔서 저희 아이들이 신나게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불러드릴 노래는 ‘너는 나의 꿈이야’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작년에 저희 아이들이 꿈에 대해서 시를 쓰기 시작을 했어요. 꿈에 대해서 시를 쓰고 제가 취합을 해서 작사, 작곡을 해 ‘멜론’ 혹은 ‘지니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3일과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 공연됐다. 인천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린 3년 만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3회 공연 모두 만석을 이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여러 의미를 오페라, 뮤지컬, 합창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총 3막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1막은 2천 년 전 베들레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과정을 오페라로 선보였고,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The Gift of M agi(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해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발견하는 뮤지컬로 표현했다. 3막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크리스마스 명곡들로 이루어진 합창무대로 관객들로부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논현동 이옥분 씨는 “내 생애 이런 감동적인 공연은 처음이고, 단순히 감동과 재미있는 차원이 아닌 마음에 영양분, 면역력을 받고 가는 것 같다”며 아울러 “합창 무대는 영상미가 더해져 가슴이 뭉클하고 여러 사람의 소리가 한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너무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평 김형태 씨는 “칸타타는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손명진 씨는 인천성모 병원의 임상병리사다. 하지만 안산에서는 본명보다 ‘MC guy’로 알려진 인물이다. 코로나 이전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매년 가족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때 단골 사회자가 MC guy였다. 그리고 주변 후원자들과 자비를 털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규어와 장난감을 한 아름 가지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을 만나서 게임도하고 선물도 나누기 시작했는데 벌써 42번째 방문을 앞두고 있다. 한번 갈 때마다 그 양과 종류가 엄청나다. “저는 심부름만 할 뿐이고 주변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능한 일입니다. 장난감을 받아드는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손명진 씨의 설명이다. 그는 의료인이지만 Egg music company 소속 래퍼이기도하다. 이미 3집 앨범을 발매 했고 이제 그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4집 ‘歌喜’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박미소 씨가 피쳐링을 맡은 4집은 본인의 이야기를 엄마에게 편지를 쓰듯 만든 곡이라고 설명한다. 앨범의 타이틀 ‘歌喜(가희)’는 MC 가이의 이야기이고, 노래(歌)로 사람들을
안산시 평생 학습 관에서는 인문학을 품다. 인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영화’ 아는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와 ‘미술’ 조선 풍속 여행이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각각 6회식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의 강사로는 (주)가비안 필름 스튜디오 대표인 이승주 교수와 심심하지 않은 학교 대표이자 전 김홍도 축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김용호 화백이 나선다. 영화 부분은 존재론, 현실성, 선과 악, 가족의 의미, 관계성, 사랑의 소주제로 영화를 보고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The Piano, 1993, 호주 작품 등 총 6편의 영화와 4편의 추가 영화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단원 김홍도의 화첩기행을 시작으로 김홍도의 작품을 감상하고 조선시대 풍속화의 특징과 영향을 시작으로 개별 작품 계회도와 아회도등 단원의 개별 작품에 대한 감상과 함께 그림속의 이야기를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용호 화백은 “단원의 도시 안산에서 단운 김홍도의 작품을 심층 분석하고 그림 속 이야기를 주제로 시대 상황과 서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시간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영화는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이하 안산문협)가 주최하고 성호문학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주관하며 안산시가 후원하는 제33회 전국성호문학상 및 제8회 전국성호신인문학상 공모가 9월 10일부터 우편 접수 진행 중으로 10월 30일 마감이다. 공모 부문은 장편소설을 제외한 산문과 운문 모두 가능하며 주제는 자유다. 응모 자격은 성호문학상의 경우 등단작가에 한하고, 신인문학상의 경우 등단작가를 제외한 누구나 가능하다. 성호문학상 응모방법은 최근 3년 이내 출판한 운문집 또는 산문집(장편소설 제외)을 넣은 겉봉에 <전국성호문학상 응모작품>이라고 써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신인문학상 응모방법은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 운문 7편 또는 산문 3편 이상을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해서 A4용지로 출력하여 넣은 겉봉에 <전국성호신인문학상 응모작품>이라고 써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제출처는 안산시 상록구 조구나리1길 35, 2층 (사)한국문인협회안산지부 성호문학상위원회 앞이다. 시상 내역은 성호문학상 대상 1명에게 안산시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본상 2명에게 안산시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총100만원이 지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