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횡성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관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소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 1월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9~18세 청소년으로, 2026년 기준 9~12세(초3~초6)는 월 3만원, 13~15세(중1~중3)는 월 5만원, 16~18세(고1~고3)는 월 7만원을 매월 1일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포인트는 관내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매년 12월 20일까지이다.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한 내 포인트를 사용하여야 한다. 가맹점은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독서실, 서점, 문구점, 예능학원 등), 문화·체육시설(극장, 공연장, 태권도장, 헬스장, 볼링장 등), 일상생활(이·미용실, 목욕탕, 안경점 등)이며 편의점, 카페, 마트, 음식점에서는 지원금액의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는 다자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감면’을 추진한다.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대상자 중 미성년 자녀를 포함해 두 자녀 이상을 양육 중인 농어가는 기존 1% 금리보다 더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두 자녀는 0.7%, 세 자녀 이상 농어가는 0.5%의 금리가 적용되어 최대 0.5%의 이자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일까지 가능하며, 해당 농어가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이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11월 말까지 시군별 다자녀 농어가 명단을 확정하고, 농어가가 이자 1%를 선납하면, 12월 말 농‧수협을 통해 다자녀 우대금리에 해당하는 차액을 일괄 환급할 계획이다.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이번 이자 인하 조치가 다자녀 농어가의 가계 부담을 덜고 자녀 양육과 농업 경영을 병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도내 농어촌의 안정적인 성장과 모두가 행복한 농어촌 실현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2025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다름과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한 남부3군 인권영화제가 12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화제는 9월 2일 영동군 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옥천군 인권문화제, 11월 12일 보은군 인권영화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을 잇는 영화제’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남부 3군(옥천군·영동군·보은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영화제 서포터즈 10명이 행사 준비와 운영 전반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포터즈들은 영화제 기획, 영화 선정, 홍보, 현장 안내, 캠페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인권영화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썼다. 한편 옥천 인권문화제 현장에서는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캠페인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충청북도 도민소통과의 문화예술공연(마술)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캠페인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
[참좋은뉴스= 기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사업비 마련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 야외마당에서‘2025년 맘!나눔행복장터’를 개최했다. 장터에는 김밥, 수수부꾸미, 호떡 등 다양한 먹거리와 반찬, 과일, 생활용품 등 실속 있는 품목으로 구성된 총 18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 됐으며,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복지관 회원들이 참여해 소통과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소통·나눔·공감’을 주제로 지역 주민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이나 단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판매함으로써 나눔 실천과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확산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의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티켓 구매, 현장 후원, 계좌기부 등 다양한 방식에 참여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 김미숙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에 큰 의미를 느꼈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발전을
[참좋은뉴스= 기자]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11월 11일 은행동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행정ㆍ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영역의 행정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 독거 어르신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방문 건강관리, 노인장기요양보험, 전세임대주택 등 관련 제도를 안내받는 등 세밀한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거주지 내 낙상사고 위험이 확인됨에 따라 ‘누구나 돌봄 사업(주거 안전)’ 단기 서비스를 연계해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기로 했다.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해 주고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잊지 않고 자주 찾아와 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마을 곳곳을 살피다 보면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도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현장 밀착형 행정복
[참좋은뉴스= 기자] 충청북도의 외국인 주민 수가 전체 도민의 5.9%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결혼이민자 수는 6,000명을 넘어서며, 충북 지역사회가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005명이었던 결혼이민자는 7년 만에 6,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충북 지역 내 국제결혼을 통한 가족형 외국인 정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전체 결혼이민자의 41.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충주시가 12.6%로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출신이 29.9%, 베트남 출신이 28.3%, 필리핀 출신이 8.4%로 높았으며, 이외의 국적 출신도 전체의 약 33.4%를 차지하며 다양한 국적 구성을 나타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국제결혼 건수는 2020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코로나 이전 수준의 혼인 건수를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출생아 수도 함께 증가했다. 2024년 기준 다문화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며, 전체 출생아 중
[참좋은뉴스= 기자] 부산시는 부산 소상공인의 양육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소상공인 경영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 인건비 ▲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비는 케이비(KB)금융그룹이 전액 지원하며, 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금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올해 자녀를 출산한 부산 소재 소상공인은 자녀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사업체 경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임대료, 공과금, 보험료 등 경영 관련 지출 내역에 대해 신청 시 증빙된 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사업 공고는 오늘(1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좋은뉴스= 기자] 제17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 가족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8일 심천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 유공 표창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진화 생활복지사와 모범학부모상에 선정된 박지우 학부모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10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오전에는 주곡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열정 넘치는 난타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아이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연주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행사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 운동회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김미연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아동 및 가족이 즐거운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동을 포함한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황간면 노인복지회관에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익숙한 소일거리를 하면서 소정의 활동실비를 지원받는 충북형 노인-지역 상생 모델이며 60세 이상 영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하는 밥퍼는 영동군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컨츄리와인, 황간면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농영농조합법인 등이 일감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작업장에 모여 봉사활동을 하고, 1만5,000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영동군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밥퍼’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일감 제공을 원하는 업체는 영동군시니어클럽 또는 영동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문경시 일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지원사업 ‘행복한 날 愛’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문경 에코월드,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 탐방을 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어르신은 “친구들과 천연염색 체험으로 스카프도 만들고, 모노레일을 타고 드라마세트장 구경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순 관장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참좋은뉴스=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상 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운영하는 재화·용역 등 제공자의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가 일부 변경된다. 이번 개정은 장애인을 위한 원칙적 편의 제공 의무가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른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검증기준의 휠체어 사용자 접근, 시력·청력 보완 및 대체 등과 서로 중복되거나 유사하여 설치 현장의 법 해석상 혼란과 부담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시각장애인용 구분 바닥재와 점자블록 설치 등 임차인인 자영업자가 건물 소유자 및 임대인의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실행하기 곤란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의무 이행률을 높여 장애인 정보접근권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검증기준을 준수한 기기 개발 및 보급 현황을 고려하고, 시각장애인 및 휠체어 사용 지체장애인 등 장애인 당사자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여 예외적 접근성 개선 조치를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을 소상공인 등으로 확대하고, 예외적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 컨벤션홀에서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장기요양 돌봄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김성건) 주관으로 열리며, 도내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종사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제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인력 수급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이희승 박사(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 부연구위원)가‘전국 요양보호사 인력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전국 단위의 인력 현황과 정책적 과제를 짚는다. 이어 김재희 센터장(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이‘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 전망 및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제주지역의 현실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도내 장
[참좋은뉴스= 기자] 2026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월 최대 5만 5,000원, 4인 가구는 월 최대 12만 7,000원 늘어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저소득층 복지 지원이 대폭 강화되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을 확대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준을 완화되어 사회안전망이 강화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심의ㆍ의결을 통해 정하며,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각종 복지 급여 지급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에서 6.51% 인상된 649만 4,738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율이다.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최대 82만 556원, 4인 가구는 최대 207만 8,316원으로 각각 5만 5,000원·12만 7,000원이 인상된다. 제주지역 기초생계급여는 2025년 대비 19.7% 증액한 1,631억 원이, 기초의료급여는 16.8% 증액한 1,460억 원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올해보다 130억 원 증가한 872억 원을 투입해 총 1만 7,47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예산 17.5%, 일자리 수 10.3%가 각각 늘어나는 대폭 확대다. 제주지역의 노인일자리 참여율은 노인인구 대비 12%로 전국 평균(8.7%)을 크게 웃돌며 17개 시·도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1만 5,922명이 다양한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유지와 소득 보충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주도는 현재 일자리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한 뒤 12월부터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제주도는 일자리 수 확대와 함께 어르신 전문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자체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신규 직무를 지속 개발 중이다. 드론 자격증 보유 시니어들이 해안가 순찰 및 산불 예방활동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11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경훈 경남동부지사장, 경남경영자총협회 이상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기업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참여를 촉진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기업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기업과 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을 마련하게 된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과 중증장애인 비율 15% 이상 유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증을 통해 최대 10억 원의 무상지원금과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사업 총괄 관리 및 홍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표준사업장 컨설팅․인증 지원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