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대구북부도서관은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18일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를 초청하여 교직원 및 시민 60명을 대상으로‘10월 토요북콘서트: 뇌과학 공부 이야기’를 개최했다. 박문호 박사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 박사 과정을 마친 뇌과학자이자 융합과학자다. 그는 인간의 의식과 뇌-신경 작용을 탐구하며 뇌과학적 시선을 일반에 전달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은 뇌의 구조와 기능, 학습과 기억의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문호 박사는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을 형성하는 과정, 집중력과 동기 부여에 영향을 주는 뇌 영역 등을 실제 사례와 시각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특히 공부할 때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효율적인 학습법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풀어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중에는 질문과 답변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학습 경험과 뇌과학 지식을 연결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에 공부는 노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공부와 뇌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월 1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 ‘재난(화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내에 위치한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는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등)과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누리집 등 약 1,000여 대의 정보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대구시교육청의 핵심 정보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재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경보 발령, ▲상황 전파, ▲출입문 개방 여부 확인, ▲전원 차단, ▲비상조치 및 보고 절차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대구교육통합전산센터의 정보시스템 담당자와 소방·전기 담당자, 외부 소방 전문인력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에서 각 담당자는 역할별로 현장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 체계와 협업 프로세스를 숙달했다. 김종협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교육적·법적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의사소통 지원 역량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연수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교사의 법적 책무’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 우승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방안과 교사의 법적 책임을 다루며,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이해와 문제행동 예방 및 중재 방안’은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과정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격 연수로 진행된다. 유아의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중재 전략을 다룬다.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적인 접근’에서는 계명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김미진 교수가 무발화 및 단어 수준 아동의 의사소통 개선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6주간 지방공무원 실무수습직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첫날에는 신규공무원 멘토링 컨설팅을 함께 운영하며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에 따라 기획됐으며, 정식 임용을 앞둔 실무수습직원들이 공직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고 조직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매주 1회 3시간씩 총 18시간으로 편성되며, 급여·인사·복무 등 실무 필수 과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첫날 진행된 강의에서는 행정지원과 김미숙 총무인사담당이 ‘어서 와, 공직은 처음이지? - 우리 함께 해요!’를 주제로 공직 입문 과정과 업무 적응 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멘토링 컨설팅에는 선배 공무원 9명과 올해 임용된 신규공무원 20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여했다. 팀별 실무 경험 공유와 업무 토론을 거쳐 실무수습직원들과 통합 세션을 진행했으며, 신규공무원이 멘티에서 실무수습직원 조언자로 전환되는 순환형 멘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관내 학교 4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하반기 위생점검과 병행하여 진행되며, 가을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 대상은 급식시설 개선공사가 완료된 ▲해서초, ▲용지초, ▲계성중과 자체 신청한 ▲신명고 등 4개교다. 특히 계성중은 오랜 기간 위탁급식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8월 말 급식소를 새로 구축해 직영급식으로 전환한 학교로, 초기 위생관리 정착을 위한 집중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청·구청 공무원, 영양교사 등 식중독예방 전문강사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보관, ▲전처리,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 전 과정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ATP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냉장·냉동고, 조리기구, 배식기구, 식기소독고 등 약 20곳의 세균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ATP 측정기는 세균과 식품잔류물이 가진 아데노신3인산을 감지하여 표면 오염도를 확인하는 장비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 오염 정도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nbs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0일 오후 2시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외국인학생 및 고등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7개 구와 2개 군의 지역별 가족센터장들과‘이주배경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가족센터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와 중복지원 방지, 그리고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다. 각 구·군 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 ▲상담,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및 진로지원 방향을 협의했다. 또한, 밀집지역(달서구, 달성군)내의 학교간 협력 및 학생 유형별(외국인학생, 중도입국학생, 고등학생) 변화 추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달서구 원준호 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원의 공백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3박 5일간 홍콩 일대에서 진행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 글로벌 기관 탐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8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38명이 참가했으며, ▲사이버포트(Cyberport) ▲홍콩 IB 고등학교(Kiangsu-Chekiang College)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등 글로벌 교육기관과 혁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진로·미래 역량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10월 15일 오전, 학생들은 홍콩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인‘사이버포트(Cyberport)’를 방문하여 홍콩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미래 기술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드론, 로봇 코딩 등 ICT 관련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글로벌 혁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팀별로‘글로벌 진로 가치관 정립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연관된 기관을 스스로 탐색하고 현지 방문 일정을 기획하는 등 학생주도형 프로젝트를 운영
[참좋은뉴스=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생명살림 및 위기학생지원 특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련 지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초·중·고 교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자살예방법 등 관련 법률 안내 ▲유관기관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 소개 ▲수원교육지원청의 위기학생 지원 사업 안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최근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나 학교에서도 대응이 쉽지 않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한 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7일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공원 일대에서 2025학년도 ‘Here Wee Go!’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담 접근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쉽게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Wee센터는 현장에 이동 상담 부스를 배치하고 ▲심리검사 ▲상담 지원 ▲스트레스 완화 체험 ▲정서 안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심리건강 및 위기 예방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허홍범 센터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포항Wee센터는 상담 사각지대 해소와 정신건강 인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6일 14:00~17:00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동부권역(포항, 청송, 영덕, 울진, 울릉) 유・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교사 약 130명을 대상으로 ‘경북동부권역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최현석교수(위덕대학교)와 이성진교사(흥해남산초등학교)를 강사로 초빙하여 통합교육을 위한 학급 차원의 현장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통합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해당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 다양한 교육적 접근에 대한 관점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통합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통합학급 담당교사들의 협력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해보고 지원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에 관내 초등학교 60개교 대표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초등 독도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독도사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독도 교육과정 중심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제들을 퀴즈로 풀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쉬는 시간에는 독도사랑 굿즈 만들기, 독도사진 전시 등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우리땅 수호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입상 학생 전원에게 2026학년도 상반기 실시 예정인 포항교육지원청 독도 탐방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이인환 교육지원국장은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라고 했다. 또한 ‘오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길렀을 것이다’라 하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지
[참좋은뉴스= 기자] 보은교육지원청이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보은대추축제’ 기간 동안 운영 중인 작은학교 홍보부스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는 관내 작은학교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별 특색사업과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통해 작은학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속리산중학교 학생들의 악기 연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감미로운 선율은 작은학교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며, 홍보부스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부스 한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 소개 영상이 상영되어, 작은학교의 생동감 넘치는 배움의 현장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작은학교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중심이 되어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대추축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작은학교가 지닌 특별한 가치와 교육의 가능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
[참좋은뉴스= 기자] 임실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6학년 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어휘력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초등어휘사전 1600’을 바탕으로 다양한 퀴즈 유형을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참여하고 즐겁게 배우는 자리였다. 대회는 학교-지역-도 3단계 구조로 진행되며, 경연을 거쳐 지역대회 금상 수상자는 11월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철저한 심사기준과 운영 지침 아래,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형 퀴즈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참여 학생 모두에게는 참여상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도모하고,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유효선 교육장은 “이번 어휘력 대회는 단순한 암기가 아닌, 어휘의 의미를 문맥 속에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어휘력 신장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스스로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국립전주박물관 및 전주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 자원 연계를 통한 탄소중립 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학생·교원·교육전문직원 등이 함께하는 환경교육 실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 중심의 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해 환경교육의 공동체적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현수막 없는 부스, 에코백·다회용기 사용, 탄소중립 실천 약속 챌린지, QR코드를 활용한 스탬프 인증 등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생물다양성·자원순환·에너지·지속가능성 등 탄소중립교육과정의 5대 영역을 살린 내용으로 구성, 참가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 발표, 환경골든벨,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목소리마당’ △환경교육학습공동체·학교·유관기관등이 운영하는 ‘체험전시부스마당’ △교원, 교육전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12~20일까지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포틀랜드 파월북스(Powell's Books)에서 ‘한국어 기반 북큐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미국 현지 일반 시민과 한국어 교원․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가치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파월북스에서 열린 북큐레이션은 미국 내 일반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천한 도서 100선이 전시됐으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북의 수석교사와 사서의 해설이 함께하는 한국어 수업․독서 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한국어 기초 수업, 도서 낭독회,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돼 한국어 교육 확대와 한․미 교육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현지 한국어 교사들은 “한국문학의 다양한 주제와 서정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