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0일부터 ‘장난감 무상 수거함 시범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년 가정에서 폐기되는 장난감은 약 10만~24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주민들은 장난감을 폐기물로 배출하며 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에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장난감을 무료로 수거·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기물 감량과 주민 부담 경감,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14개소 등 총 35개소를 거점으로 선정해, 장난감 무상 수거함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수거함에 모인 장난감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우리 동네 이에스지(ESG) 센터’로 운반된다. 이후 키니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 교육을 받은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6명이 장난감을 수리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장난감 무상 수거함 운영은 작지만,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이에스지(ESG)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일, 유망 약용자원인 산수국의 산업화와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수국은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 관목으로, 피부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능성 원료로서의 산업적 잠재력이 높아 건강기능식품과 미용 소재 등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에 연구진은 자생 약용식물인 산수국의 기능적 특성에 주목하고, 민간기업(코스맥스바이오)과 지역자치단체(충북산림바이오센터)가 참여하는 기술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체계는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연구진과 민간기업, 산수국 재배농가 등이 참석해 산수국 재배기술 모델의 주요 내용과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산수국의 생태적 특성에 기반한 재배기술 모델 제시 ▲산수국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관련 산업 기반 확충 등이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그동안 산수국은 단순한 관상용 식물로만 여겨져 왔지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2022년 시공한 산림유역관리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친환경 사방시설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식생 복원과 구조물 설치를 통해 토양과 지반을 안정화시켜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 수상지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인근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사업 시행 시 일부 지장목만 제거하고 대부분의 수목을 존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계류의 자연스러운 선형을 최대한 살려 친수공간을 확보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사방댐 122개소를 포함한 총 137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까지 완료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70억 원이 증액된 450억 원의 예산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참좋은뉴스= 기자]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수장 1개소와 배수지 8개소 등 총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지는 월락정수장과 남원·대산·운봉·덕과·이백·산동·대강·일반산단배수지이며, 토목,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이 참여했다. 특히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이수자도 포함되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점검은 ▲건축 구조물의 외관 안전 여부 ▲기계·전기설비 작동 상태 등을 분야별 체크리스트로 세밀하게 진행됐다.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한파, 결빙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도 시행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정밀점검과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참좋은뉴스= 기자] 익산시가 현장 중심의 악취 민원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하절기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해 총 1,576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악취상황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전문인력 4명이 투입돼 평일 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4시간 악취를 감시했다. 이 기간 야간 51건을 포함해 총 115건의 시료포집을 실시했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7개 사업장에는 조업정지와 개선명령 등으로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유도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축산악취 1,206건(77%) △산단 악취 252건(16%) △기타 118건(7%)으로 집계됐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민원이 접수되면 악취 역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발원지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현장 출동해 조치했다. 특히 축산악취에 대해서는 축사나 가축 분뇨 재활용시설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장을 선정하고, 감시반 2명이 상시 순찰을 실시해 악취 발생 시 즉시 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산업단지 지역은 야간 조업장 점검과 악취측정차량·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청이 주관한‘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와 토석류 유출을 막기 위한 사방시설 가운데 친환경 재료 활용 및 생태계 보전과 조화를 이룬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심사, 온라인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이 응모한 시설은 2009년·2019년 산불 피해지에서 유출되는 토석류 피해를 막기 위해 2022년 설치된 ‘에코필라(Eco-filler) 사방댐’이다. 해당 시설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 환경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현장 자연석을 활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생태계 단절을 최소화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물의 흐름을 완충하면서 토석류·유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구조적 기능과, 물방석을 이용해 비오톱(Biotope) 서식공간을 형성하여 생태계 유지에 기여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산림재해예방 기능에 충실하면서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20일 ~ 11월 18일까지 30일간 색달동 남부환경관리센터(남부소각장)의 하반기 정기보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사업이 완료되는 11월 19일부터는 재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정기보수는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각로(70톤/일) 1기의 보수 및 내화물 제거 ▲대형파쇄기 칼날 및 샤프트 교체 ▲소각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 및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남부환경관리센터는 이번 보수를 통해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하는 소각장의 운전 특성상 누적된 피로도와 설비 노후화에 적정한 대처를 실시하고, 소각시설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남부환경관리센터는 2003년 시설완공 후 시험 운전을 거쳐 2004년부터 정상 운영 중인 시설로 산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유일한 생활계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이다. 해당 소각장은 서귀포시의 대정읍 및 안덕면 지역과 일부 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 등 일일 약 48톤 가량 처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소각장의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추진하고,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적정한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는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속에서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마음건강 돌봄숲 프로그램 ‘우리는 모두 꽃이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타인과의 연결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느끼기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기 ▲자각하는 나를 발견하고, 자기 친절과 돌봄을 통해 성장하기 총 4가지의 과정으로 산림복지전문가의 지도 아래 숲속에서 진행된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 주간(11월 3~7일)’을 맞아 수소경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집중했다. 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부터 현장 투어까지 다양한 행사를 열고 그린수소를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에 속도를 냈다. 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에서 ‘수소 주간 기념식’을 열고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11월 2일)이 포함된 한 주를 ‘수소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해부터 도민 대상 수소에너지 홍보에 나서왔다.. 올해 기념식에는 대학, 민간단체, 마을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대전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개인 부문에서 김상재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장은 그린수소 기술 연구와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김정현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주무관은 도내 최초로 수소 청소차를 성공적으로 도입·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제주도 관광협회와 북촌리 새마을회가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11월 6일 14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로서울기업실천단과 함께 새 정부의 ESG 정책 방향을 짚어보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6월 출범한 제로서울기업실천단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앞장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총 22개 기업이 참여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골프존, 노랑풍선, 대상, 락앤락, 롯데면세점, 서울YMCA, SK증권, SK텔레콤, 우리은행, 우리카드,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등 1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유승권 이노소셜랩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국민주권정부 ESG 정책 & ESG와 AI’를 주제로 정부가 발표한 국정과제에 따른 기업의 ESG 정책 영향과 최근 주요 화두로 떠오른 AI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원탁 토론에서는 제로서울기업실천단 소속 기업 담당자들이 바라보는 2026년 서울 ESG 트렌드와 방향성, ESG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좋은뉴스= 기자] 정읍시가 축산악취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말까지 관내 양돈농가에 설치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까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ICT 장비를 지원받은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그간 축산악취 개선이 필요한 농가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지원했다. 이 장비들은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제공하는 설치 위치 선정 매뉴얼에 따라 부지 경계나 암모니아 배출이 많은 비육사 등에 설치됐다. 설치된 장비는 온·습도,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환경·악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축산악취관리시스템(축산환경관리원)으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 등 상황 발생 시 지자체·농가에 즉각 정보를 제공, 신속한 악취저감 활동과 예방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ICT 기계·장비의 센서 및 통신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운영 현황은 어떤지, 데이터 전송 상태는 양호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악취 관리의 신뢰성과 장비 운영 효율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김장 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배추, 무, 마늘, 생강, 갓 등 김장용 채소 60점을 오는 28일까지 집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거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함께 친환경 인증 및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즉시 해당 직매장에 통보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직매장 담당자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국민 다소비 농산물 ▲부적합 다발생 품목 ▲김장용 채소류 등 143점을 수거·검사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기별 농산물
[참좋은뉴스= 기자] 서천군 서면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민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 총 199만 6,436마리의 고부가가치 치어를 서면 연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종은 어업인 선호도가 높고 가을철 서천의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대하를 비롯해 넙치, 조피볼락, 민꽃게 등이다. 구체적으로 ▲대하 치어 1,829,787미 ▲조피볼락(우럭) 62,074미 ▲넙치(광어) 60,327미 ▲민꽃게 44,248미가 방류됐으며, 방류된 치어들은 수개월 후 성어로 성장해 지역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면은 단순 방류에 그치지 않고 치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바다의 포식자’ 불가사리 7톤을 수매해 방류 효과를 극대화했다. 불가사리는 치어와 어린 어패류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해적생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어장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이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한상광 서면장은 “이번 치어 방류와 해적생물 수매는 어민 소득 향상과 풍요로운 바다 조성을 위한 노력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 서산시가 산불 예방을 위해 가을철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단은 고령,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이 어려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각 행위를 근절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파쇄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산림공원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파쇄작업을 진행 중이다. 파쇄단은 산림과 이격거리 100M 이내인 논, 밭에서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등 농업부산물을 일정량 이상 모아 농가별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선적으로 파쇄해 준다. 시는 11월부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으로 산림재난특수진화대원 5명씩을 2팀으로 운영 중이며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산림공원과 김기수과장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과 파쇄 후 경작지 퇴비 활용으로 자연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파쇄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을철 산불방지
[참좋은뉴스= 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수확기 영농폐기물 방치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하여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무료로 파쇄·수거·운반·처리하는 일괄처리 하는 턴키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5. 11. 10.∼12. 26.까지이며, 산림인접 100m 이내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폐비닐 등을 운반하기 어려운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피해 발생은 점차 증가하여 '26년도 대비 소각산불은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영농폐기물을 사전 제거하여 산불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 농촌폐비닐 수거에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구성반'을 투입하여 젊은 인력이 없는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역할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군(읍·면) 또는 직접 신청을 받아 수거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양산국유림관리소에 비치되어 있으니 ☎ 055-370-2727(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불취약지 농·산촌 지역주민들에게 직·간접적인 홍보로 산불예방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