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산청군은 2025년 숲가꾸기 2차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풀베기사업과 덩굴제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목의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과 잡초를 제거해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변 환경 정비를 통한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총 500㏊ 규모에 대한 조림지 풀베기 작업과 376㏊에 대한 도로변 덩쿨제거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어린나무 가꾸기(105㏊), 산불예방숲가꾸기(130㏊) 등 추가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나무 가꾸기의 경우 경쟁목 및 잡관목을 제거해 어린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 환경을 개선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전남 신안군 암태도 일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물석송의 자생지를 시민과학자와 함께 정밀조사한 결과, 2021년 첫 확인 이후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물석송(Lycopodiella cernua (L.) Pic. Serm.)은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로, 햇볕이 잘 드는 습지나 물가 주변에 자라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종이다. 전 세계적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일부 섬에서만 분포하는 희귀식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정밀조사는 2025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이 참여한 공동조사로 진행됐다. 조사팀은 생육지 식생 구조와 환경조건, 개체수, 주변 위협 요인 등을 파악하여 장기 모니터링과 자생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조사지는 2021년 첫 발견 당시 20개체였던 물석송이 현재까지 동일한 수준을 유지되고 있었으며, 생육지가 협소하고 탐방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외부 교란에 취약한 상태로 평가됐다. 특히
[참좋은뉴스= 기자] 옥천군이 최근 군비 1,400만 원을 들여 보건소와 청소년수련관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는 지난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내 처음으로 설치된 ‘슈퍼빈’사의 무인회수기가 1년만 에 약 100만 개의 투명페트병이 투입될 만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이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자동장비로,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만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배출가능하다. 먼저 사용자가 회수기 전용 앱(옥천읍은 ‘슈퍼빈’, 보건소와 청소년수련관은 ‘오늘의 분리수거’)을 핸드폰에 설치하고 로그인한 뒤 회수기에 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회수기(‘슈퍼빈’)는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해 현금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이번에 새로 설치된 보건소와 청소년수련관 회수기(‘오늘의 분리수거’)는 계좌 송금 기능 대신 앱 내 쇼핑몰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한다. 군은 회수기별로 제공되는 보상 방식에 차이를 두어,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도는 30∼31일 홍성군과 함께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5회 충청남도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간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2000년부터 매해 상하반기 각각 개최하고 있다. 도·시군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특강, 현안 토론, 소통의 장 등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혁중 호서대 교수가 ‘기후 위기의 시대, 탄소중립과 충남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선규 플러스인교육연구소 본부장이 공무원 소양 교육을, 이승원 국토부 주택정비과 사무관이 2050년 정비사업 정책 방향 교육을 각각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최근 경향을 살펴보는 등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도시계획 관련 정책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변화하는 다양한 여건에 부합하는 도시계획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도시정책과 관련된 각계각
[참좋은뉴스= 기자]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여수개최를 앞두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간 연대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거버넌스 구성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주간 유치를 위한 추진 과제 및 협력방안, ▲행사 공간 활용 및 운영 효율화, ▲지속가능한 전남형 탄소중립 모델 구체화, ▲지역사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센터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22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자원순환 기반 탄소중립 방안 토론회’도 개최했다. 센터는 토론회를 통해 ▲권역별 자원재활용센터를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거버넌스 체계 구축 필요성 ▲AI 기술 및 연구단지·업사이클 산업을 통한 재활용 고도화와 탄소중립 연계 방안 ▲시민·기업·지자체 공동참여 기반을 통한 전남형 자원순환 모델 정착 방향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김은식 센터장은“기후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의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28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1층 회의실에서 ‘기업환경지원사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추진된 기업환경지원사업의 사후관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후속 조치 및 지자체 정책 제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사후관리지원에 참여한 홈닥터 전문가가 참석해 ▲지원기업 사후관리 결과 및 개선 방향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후속 기술지원 추진 방안 ▲ 지자체와 연계한 정책 건의 방향 ▲ 2026년 신규사업 기획 및 제도 개선 과제 등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환경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기 지원을 넘어, 사후관리 결과를 지역 정책과 연계하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스스로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 체계 보완”을 요청했다.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자체‧전문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
[참좋은뉴스= 기자] 거제시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10월 면·동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다. 지난 18일에는 사등면·고현동·수양동, 25일에는 장평동·아주동 축제 행사장을 찾아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 가입을 받는 한편,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시민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한 달간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해양관광개발공사, 문화예술재단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와 현장 접수를 진행해 공공부문의 참여를 견인했다. 거제시는 기관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참좋은뉴스= 기자]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1월부터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 광견병 미끼백신 살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람과 가축을 광견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로, 멧돼지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산림지역, 하천변, 농경지 주변을 중심으로 인력을 투입해 미끼백신을 살포할 계획이다. 미끼백신은 닭고기 성분으로 제작되어 야생동물이 쉽게 섭취할 수 있으며, 1회 섭취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한 번 발병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이다. 이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미끼백신을 살포하며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꾸준한 예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살포 기간 동안 군민들에게는 산과 들에서 발견된 미끼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만약 접촉했을 경우 비누로 깨끗이 씻어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으로부터 군민과 가축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10월 30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제28회 경상남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손병일)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18개 시군, 20개 협의회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보호경진대회는 1978년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를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윤준영·정수만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며, 결의문을 통해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기후위기와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자연보호헌장 선포 47주년을 맞아,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전북 군산시 소재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채취일: 10월 27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로 29일 확인된 가운데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경강 검출 건은 올해 동절기 들어 국내 첫 사례로 우리나라의 철새 본격 유입시기와 맞물려 고병원성AI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는 11월 3일부터 2주간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소재 6개 시군(창원, 사천, 김해, 양산, 고성, 창녕) 대상으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철새도래지 주변농가(33호)에 대한 방역·소독시설 설치현황과 농장주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경남도는 야생조류 방역관리를 위해 9월 22일부터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2개소를 ‘축산차량 출입 통제구간’으로 지정하여 축산차량과 축산종사자의 출입을 금하고 도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방사사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조치했다. 또한, 도내 철새도래지를 비롯해 소하천 등 철새군집 지역에 대하여 공동방제단(86개반)과 시군 소독차량(37대)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한다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 무안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 오전 본청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가을철 잡초가 많이 자라고 생활 쓰레기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군청사 주변 도로변, 화단, 인근 공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조수정 회계과장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직자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사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행정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해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행정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참좋은뉴스= 기자] 장성군이 장성읍시가지, 성산지구가 30일 환경부 ‘2025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등 사업비 8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장성읍시가지(장성지구)와 성산지구는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하천 수위 상승, 하수도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생활권 침수 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필요 서류를 갖춰 환경부에 정식 요청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침수 피해 정도, 사업 추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30일 장성군 포함 전국 15개 지자체, 17개 지역을 올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발표했다. 군은 총사업비 843억 원을 투입해 빗물 배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 3곳을 장성읍시가지·성산지구에 신설할 계획이다. 빗물이 배출되는 ‘우수관로’는 직경을 넓히고 노후 관로를 정비하는 등 총 9.5km 규모에 걸쳐 대대적인 개량에 나선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2027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참좋은뉴스= 기자] 전주시는 30일 혁신동 주민센터에서 혁신도시 악취 저감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추진된 악취저감사업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혁신도시 악취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단의 운영 실적과 유관기관과의 악취 저감 협력사업의 진행 상황, 악취 유발시설에 대한 관리계획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악취모니터요원들은 그간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사업의 필요성과 악취를 발생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적극적인 단속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악취모니터링단의 활동과 무인악취포집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등 악취발생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인접 시·군과 협업해 다양한 악취저감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를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악취저감 정책을 더욱
[참좋은뉴스= 기자]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는 30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회원들과 함께 ‘2025 생명살리기 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등 이른바 ‘3R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 주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함으로써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버려진 폐비닐, 헌옷, 파지, 고철, 캔 등은 물론, 토양 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농촌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생활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활용품을 실은 1톤 화물차 50여 대가 집결해 환경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구분해 재활용 처리업체에 납품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뜻깊은 곳에 사용될 예정
[참좋은뉴스= 기자] 진안군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0월 진안읍 단양리 일대에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관 세척은 수질 민원 발생 지역과 관로 노후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진된 것으로, 관 내부에 쌓인 침전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수도관 수명 연장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삼락 급수구역(안천·동향·용담면 일원) 20.18㎞ 구간의 관세척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진안읍 단양리 일대 4.1㎞ 구간을 추가 세척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상하수도과 직원이 직접 세척 작업에 참여해 타 지자체 대비 약 2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도 냈다. 군은 공사 전 현수막과 안내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작업 일정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상수도 사용이 적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작업을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진안군 상하수도과장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세척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