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한 ‘청년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출범·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부의 ‘청년 참여 기반 재난안전 혁신과제’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에서 직접 기획·운영한 사례로 추진체계와 운영 성과 전반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제도 도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 주도의 현장 활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폭염 대응을 위한 얼음 생수 나눔 활동과 농작업자·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예방 캠페인, 경로당 방문 어르신 참여형 프로그램 등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예방 활동 등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16일에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제주도는 기관 표창을, 고선영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지도교수)와 김재헌 제주청년자율방재단 대표는 청년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개인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기록원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사회의 삶과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고자 추진한 '2025년 경상남도 지역기록화 사업' 하동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하동군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하동의 생활문화와 공동체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수집·기록·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록화 전략을 수립하고, 민간기록물 수집과 기록화를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마을 공동체와 주민의 일상을 담은 민간기록물 총 343건, 2,271점을 수집했으며, 사진·문서·구술·지도 등 다양한 유형의 기록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기록물이 다수 발굴됐다. 대표적인 기록물로는 ‘섬진강변 다리 사진’이 있다. 해당 다리는 1936년에 준공됐으나,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 속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파괴됐다. 인민군이 이 다리를 넘어설 경우 낙동강 방어선까
[참좋은뉴스= 기자] 경남도는 최근 광주 대표도서관 현장 붕괴 사고와 부산 기장리조트 공사장 화재, 홍콩 아파트 리모델링 화재 등 국내외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도내 건축공사현장의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2주간 건축과·주택과·예방안전과 3개 부서 합동안전점검을 펼친다. 겨울철은 낮은 습도와 강풍, 난방설비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고, 가설구조물 취약, 지반 동결 등으로 구조적 안전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화재와 붕괴 위험이 동시에 증가하는 시기이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등 불티가 발생하는 공정과 가설구조물 설치가 병행되는 공사현장에서는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화재감시자 선임·배치의 적정성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 화재예방·피난 교육 여부 △화기 사용작업 시 화재예방 조치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정기 안전점검 실시여부 △흙막이 지보공 변위 및 이상 유무 △비계 및 동바리 시공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 위험요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경남동행론)’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은 지자체와 지역 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는 경남도를 포함해 광역 지자체 4곳과 기초 지자체 2곳 등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 시책인 ‘경남동행론’은 신용 문제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의 생계비 대출을 지원하는 경남형 서민금융 사업이다. 신용도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이 대상이다. 지난 6월 말 출시 이후 5개월간 1,594명에게 총 20억 원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연체 이력이 있는 도민에게도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6.9%가 대출 지원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nbs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농업분야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이 내년도에 사업추진 이래 최대인 국비 24억 원을 확보(총사업비 52억 원)했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은 원예시설 등에서 사용되는 화석연료 기반 난방을 지열·공기열 등 신재생에너지 체계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예시설 농가에 지열·공기열 시스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고,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창원시에서 1997년부터 파프리카를 재배해 온 A씨는 지난해 경남도의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하우스에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했다. A씨는 2023년까지는 유류 난방기를 사용하여 농사를 지었으며, 2천 평 남짓 규모의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연간 약 1억 2,000만 원 정도의 난방비를 부담했지만, 이번 지원사업으로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하고 나서는 연간 난방비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경남도는 시설하우스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매년 10개 농가 정도를 선정해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각종 재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신속한 경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가축재해보험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 시군비 20억 원, 자부담 20억 원 등 총 100억 원 규모로, 보험 가입비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한다. 2025년 총사업비 60억 원 대비 약 67% 증가한 것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지방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도는 농가당 지원한도를 기존 200만 원 수준에서 25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해 개별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한우 등 마리당 보험료가 높아 가입이 저조했던 축종의 가입률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지원 확대는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의 상시화로 가축 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가축재해보험 가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특히, 재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안전장치로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nb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71,981필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해 12월 19일부터 1월 6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2025년 11월 13일 발표)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적용해 공시가격을 산정했으며, 부동산 실거래 기준 시세의 65.5%를 반영했다. 2026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안) 변동률은 3.35%이며, 경상남도의 변동률은 1.16%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도내에서는 통영시가 0.26%로 가장 낮은 변동률을 보였고, 김해시는 2.14%로 가장 높은 변동률을 나타냈다.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18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표준지 소유자는 1월 6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군·구청 민원실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소유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반영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가 감사원이 전국 720개 지자체·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사전컨설팅감사 콘테스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지연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창원 안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608세대) 사업에 대해, 관련 법령과 판례를 근거로 준공과 입주가 가능하도록 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점이 정부 주택공급 정책과 공익을 동시에 실현한 적극행정 사례로 높이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 감사위원회의 사전컨설팅감사는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도민의 주거·보육·재산권 등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감사원 우수기관 선정으로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기존의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현장 톡(Talk) 사전컨설팅’으로 발전시켜, 현장에서 도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동반자형 감사 역할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사전컨설팅 처리 건수는 과거 연평균 85건 수준에서 올해 100건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도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집중하
[참좋은뉴스= 기자] 2026년 서귀포시 예산이 1조 2,69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2,507억 원 대비 183억 원(1.5%)이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 2,252억 원, 특별회계가 438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983억 원(7.7%) ▲사회복지 4,560억 원(35.9%) ▲농림해양수산 1,954억 원(15.4%) ▲국토 및 지역개발 999억 원(7.9%) 등이다. 2026년 서귀포시 예산을 시정 운영 6대 추진 전략별로 나누어 보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 관광도시 764억 원,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 65억 원, 지속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855억 원,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 820억 원·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180억 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 1,349억 원이 편성됐다.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764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양한 관광콘텐츠의 개발 47억 원, 전국체육대회 대비 시설확충 317억 원, 시민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가 ‘구)관광극장 활용 관련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2일 전문가 및 지역예술단체, 지역주민, 행정 등 총 11명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분야별로 도시재생(1명), 건축(2명), 건축물안전(1명), 문화유산(1명), 문화예술단체(2명), 지역주민(2명), 행정(1명)과 연구용역 수행자 1명(추후 용역기관 결정 시, 참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활용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0일 추진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관광극장 관련 추진상황에 대한 청취와 함께 구체적인 역할 및 주요 일정 등에 대해 논의를 한 후 관광극장 현장 방문 등을 하게 된다. 또한, 2026년도 ‘관광극장 활용방안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논의구조 등을 통해 최적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광극장 활용방안과 관련하여 추진협의회 운영과 연구용역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도순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녹지대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에 착공되어 인도 내 가로화단 약 380㎡ 설치 후 수목 참꽃나무 외 10종·1,537주, 초화류 꽃무릇 외 10종·9,799본을 식재했으며, 화단 사이에 송이석 및 현무암 등 자연석을 활용하여 제주만의 향토적 도시숲을 구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 창천초, 서호초, 새서귀초 3개소에 최초 조성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초등학교 7개소에 연차별로 꾸준히 조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안덕초에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시숲을 체험하며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2025년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하반기 노후시설물 보완사업’을 마무리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48백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험숲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로프 등 시설물 전면 교체 ▲붉은오름~사려니 상수관로 매설 ▲상잣성 숲길 데크 논슬립 추가 시공 ▲붉은오름 전망대 안내판 재설치이다. 이번 공사는 마무리됐지만, 추가로 잔디광장 등 체육시설 안전시설물 보강, 무장애 데크 노후 각관 교체 등 휴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보완할 예정이다. 올해 붉은오름휴양림은 하반기 노후시설물 보완사업 준공을 끝으로 시설물 보완예산 총 11억 원을 투자하여 숲속 야영장 캠핑센터 보완, 삼나무 숙박동 리모델링, 목재문화체험장 보수, 숲길 정비 등 시설물보완 사업을 완료했으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참좋은뉴스=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17일 서귀포시청에서 기탁식을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은 서귀포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세계사이먼 제주점 정상기 점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은 지난 2021년 10월 개점 이후 제주발전기금 기부, 지역 연계 산학협력, 관내 초등학교 문화예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정상기 점장은 “서귀포 시민들이 우리 신세계사이먼 제주점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전국 가금농장에서 1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등 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존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인 경기·충남 지역뿐만 아니라, 그간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었거나 많지 않았던 충북 영동, 전남 남원 지역에서도 발생이 확인되면서, 전염병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을 12월 30일까지 연장하여 가금농장, 축산시설 및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농장 내·외부 및 진입로에 대한 일제 소독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가금농가·생산자단체 간 소통 채널을 운영해 방역수칙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우수 방역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농가에서는 ‘가금농가 핵심 차단방역 수칙 5가지’를 준수하고, 소독시설 등이 동파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 여건이 취약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2월 중 관내 25가정에 ‘교육복지 꾸러미(이불 중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10가정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선정한 1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복지 꾸러미는 보온성이 높은 겨울 이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복지사와 지역기관 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역기관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과 함께 지역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학생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