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운반 시범사업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의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해양환경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위해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에서 운반선까지의 위험성과 인력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아이(i)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관광 활성화와 함께 깨끗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가 조성됐다. 2024년부터 섬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해양관광 수요와 환경의식이 동시에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드론 시범사업은 인천시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인천시가 ‘2025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연계돼, 섬 지역의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인 덕적도 파래금 해변은 해안 접근이 어려워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지역이
[참좋은뉴스= 기자] 영월군이 폐비닐 등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해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폐비닐 선별 및 자원화 전처리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2일 오후 북면 환경자원화시설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관계기관,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시설 가동을 계기로 군은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전처리시설은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하루 최대 50톤 규모의 폐비닐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공정에는 파쇄기, 자력선별기, 트롬멜스크린, 풍력선별기, 분쇄기, 이물질 선별기 등이 포함돼 있으며, 종량제봉투 속에 혼합 배출된 폐비닐 등을 파쇄·선별·분리해 시멘트 생산 과정의 부연료로 재활용한다. 이 시설의 가동으로 군은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소각 및 매립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30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노후 소각시설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 위촉(기존 위원 6명. 신규 위원 9명) △제2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 연구 착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제3기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회 위원들은 학계, 시민단체, 청주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민‧관‧산‧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임기 3년 동안 청주시의 미세먼지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시민 제안 공모의 심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제2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 연구 칙수 보고회에서는 제1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에 종합평가 및 향후 청주시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위원회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참좋은뉴스=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여수의 한 호텔에서 산업계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산업부문 탄소중립 협의체 포럼을 열어 ‘CCUS 정책·기술 동향과 전남도 적용방안’ 해법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GS칼텍스 등 도내 주력 기업체와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여수시 등 유관기관, 시군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이호섭 한국CCUS추진단장의 ‘CCUS 동향과 국내 추진현황 및 계획’ 기조발제와 한중진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의 ‘CCUS 실증 연구와 석유화학산업 적용 과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포럼 마지막 순서로는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실장 사회로 ‘CCUS 실현을 위한 각계 역할과 제언’에 대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GS칼텍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산업계의 적용 가능성과 경제성 ▲학계와 연구기관의 기술 혁신·인재 양성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 ▲정책·제도적 지원 방
[참좋은뉴스= 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동창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해 하반기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모바일 앱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데이터 플로깅(Data Plogging)’ 방식으로 운영됐다. ‘데이터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를 뜻하는 plocka upp과 ‘조깅’을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여기에 디지털 기록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봉사다. 수집된 데이터는 구미시의 환경오염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정화 후에는 단합행사가 이어졌다. 기수별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 간의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구미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데이터 플로깅은 기술과 시민의식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 오후 2시 금호강 하중도 일원과 신천 침산교~도청교 구간에서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청명한 가을에 코스모스가 만발한 금호강 하중도와 사계절 푸른 숲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속 자연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북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및 신천 시민지킴이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하천 내 방치된 각종 쓰레기, 폐자재, 비닐류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잡목 및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오는 24일(금)부터 하중도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 인근 둔치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해 금호강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과 신천은 도심 속 대표적인 생태·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화 활동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도청 공연장에서 행정안전부 및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공동으로 ‘2025년 지진방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국제세미나는 “지진위험을 고려한 내진설계와 단층조사의 실질적 해법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일본·캐나다·뉴질랜드 등 해외 전문가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학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지진위험을 반영한 내진설계 전략과 활성단층 조사 기반의 정책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진설계와 지진 대응기술 발전’, ‘활성단층 기반 지진위험 평가’ 두 개의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에서는 도쿄과학대 타케우치 토오루 명예교수, 캐나다 토론토대 권오성 교수, 뉴질랜드 오타고대 마크 스털링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각국의 내진보강 사례, 하이브리드 지진 시뮬레이션 기술, 활성단층 장기평가 시스템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지질 환경이 유사한 지역의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내진설계와 단층조사의 연계 필요성이 강조됐고, 단순 기
[참좋은뉴스= 기자] 사천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2일 사천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사천강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하천 주변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일상 속 불편사항을 발굴해 정책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10기 참여단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실천형 정책’을 목표로 환경, 복지, 안전,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 제안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훈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정화에 앞장서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참좋은뉴스=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마을 주민들과 8개 기관 공동으로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지난 18일 목포시 고하도에 자리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하고 운영한 행사로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이 방문했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마켓은 삶터와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들과의 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참여와 실천 행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일대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과 더불어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제공 이벤트, 어린이 환경인형극 공연, 환경‧생명 캐릭터 포토존, 자원순환 과정 체험, 고하도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만난 새와 꽃을 그린 그림 전시 등의 탄소중립과 환경 지킴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진도 금호도, 신안 지도 등 5개 이웃 섬, 이웃 마을주민들과 어울려 무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금호강 하중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에서 도시농업 정원 ‘저탄소 녹색환경 모델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저탄소 녹색환경 모델관’은 도심 속 식용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손쉽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텃밭 작물과 과수, 경관 작물, 초화류 등을 활용해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연구회원 50여 명이 직접 모델관 조성에 참여해 전문가 자질향상과 능력 배양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도시농업정원 조성 외에도 농업기술센터 홍보부스와 도시농업연구회가 진행하는 도시농업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특히 24일부터 3일간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체험활동도 병행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
[참좋은뉴스=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월 23일 14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2025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KICCO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번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시아 및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해양수산 전문가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한국해사주간', 'BADA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아시아 해양 국가들과 해양수산분야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새로운 융합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에 이어,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 비전인 'Korea - Ocean Economy Initiative'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후 위기, 생태계 보전 등은 인류 공동의 문제인 만큼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해양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수산·양식업,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보전 및 활용, 해상안전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분야별로 국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 경북 기후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기후테크(Climate Technology)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포럼은 급속히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후테크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경북 기후테크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의 현황 및 전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수형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 팀장의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현황과 기후테크 산업 동향’을 발표하고, 이성열 인지이앤티(주)대표, 황병봉 오운알투텍(주)대표 등 지역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경북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맞춤형 전략, 기술 실증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경북 기후테크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올해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내년 2월) 동안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가금농장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위험이 높은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실시해 도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경남도는 도와 각 시군에 24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내년 2월까지 매주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 정기점검은 과거에 AI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산란계 밀집지역 등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상황과 방역 여건에 따라 소규모 농가, 가금 거래상인 계류장, 가금판매 전통시장 등은 특별점검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및 출입자 소독,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부출입구 폐쇄, 농장 내·외부 및 진입로 소독, 야생동물 차단망 설치 등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5대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는 오는 10월22일부터 JDC면세점 전 매장에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JDC면세점은 ‘제주 환경 보전’ 경영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단계로, 매장 내 종이영수증 발급을 전면 중단하고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쇼핑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동안 발급되는 종이영수증은 약 128억 건에 달하며, 이를 위해 12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베어지고 약 2만 2천 톤의 막대한 이산화탄소가 배출 된다. 영수증 제작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환경 부담은 제주가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도 무관하지 않다. JDC면세점은 이번 전자영수증 전면 도입을 통해 연간 약 630만 건에 달하는 종이영수증 발급을 ‘제로(0)’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약 15.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JDC면세점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참좋은뉴스= 기자] 인제군이 자원재활용 인식 개선과 생활‧영농 폐기물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2년 도입한 유가 보상방식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올해 6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상하수도사업소를 비롯해 북면‧서화면‧상남면 행정복지센터, 신남여객쉼터, 현5리경로당 등 총 6곳에 설치돼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재활용 가능 자원인 투명 페트병을 자동으로 수거하고, 수거된 개수만큼 포인트를 지급하는 자판기형 자원순환 회수 로봇이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투명 페트병 약 50개당 한국환경공단 탄소 중립 포인트 100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가공돼 플라스틱병, 포장재, 섬유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무인회수기를 4대 추가 설치해 총 1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안정적인 폐기물 수거를 위한 영농폐기물 무상 수거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점적호스, 차광막 등 영농 활동 중 발생하는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