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착공식이 19일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착공식은 황욱중 강원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단장의 경과보고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기념사,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축포를 터뜨리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실증센터 건립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통상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시행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실증센터는 실제 반도체 제조공정과 유사한 조건에서 세라믹 히터나 포커스 링, 쿼츠웨어 등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소모되는 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시설이다. 국·도비 275억 원과 시비 152억 원 등 총 427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며, 연면적 2,562㎡ 규모로 조성되는 실증센터에는 반도체 제조 시설인 FAB과 기업 지원 시설 등이 들어선다. 실증센터에는 12인치 웨이퍼 기반 공정용 장비를 포함해 시험·분석 장비, 공정 안정성 검증 장비 등 총 10종이 갖춰질 예정이다. 기존 센터들이 주로 시제품 분석 중심인 것과 달리 이번 실증센터는 반도체 소모품 시험 생산부터 성능 검증, 공정 안정성 검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은행은 그동안 비대면 채널에서만 제공해오던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11월 19일(오픈뱅킹), 20일(마이데이터)부터 전 영업점에서 대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 대면 서비스’는 영업점 창구에서 타행 계좌 조회 및 이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영업점을 한 번만 방문하면 타행 계좌의 잔액·거래내역 조회는 물론, 타행 계좌에서 광주은행 계좌로의 이체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대면 서비스’는 영업점에서 마이데이터 가입, 자산 연결, 데이터 조회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금융·보험·통신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된 개인 정보를 영업점에서 통합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과 금융상품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이 복잡한 금융 정보를 보다 쉽게 정리·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특히 디지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영업점에서 안전하게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서비스는 정보보호 및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19일 원주 문막읍에서 ‘강원 산학융합지구(이하 ’지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 및 기업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강원 산학융합지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본 지구는 산업통상부 국가직접사업으로 2019년 10월에 공모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307억원(국비 117억원, 도비 52억원, 시비 52억원, 기타 86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사)강원산학융합원이 주관해 추진해왔다. 연면적 8,465㎡(약2,560평) 규모로 조성된 지구는 ▲1층 문화‧복지‧편의시설 ▲1~3층은 기업 입주가 가능한 기업연구관 ▲4~6층은 강릉원주대 3개 학과(정보통신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자동차학과)가 이전하는 산업단지 캠퍼스로 구성된다. 도내 최초로 구축된 산학융합지구로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한 공간에 모여 ‘R&D-인력 양성-채용’까지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도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속 추진해
[참좋은뉴스= 기자] 고흥군이 지난 19일 나로도수협 권역 해상풍력 공존위원회 출범 준비 회의를 열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철웅 나로도수협장과 나로도 전체 어민 대표위원 25명, 수산발전민관협의회 등 총 33명이 참석해 위원회 운영방식과 지역 해상풍력 현안을 논의했다. 해상풍력 공존위원회는 어민과 수협이 해상풍력 개발 여부를 직접 결정하고, 지역 해상풍력 현안을 발굴·연구·검증하는 기구로, 지난 9월 해상풍력 대규모 반대 집회 이후 군과 수협이 함께 지역 갈등을 봉합하고 어민 협의체를 출범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공존위원회 운영 규정을 의결하고 공동위원장 등 어민 대표 위원을 구성했으며, 타 지역 해상풍력 관련 현안 보고와 함께 해상풍력이 어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공영민 군수는 출범사에서 “어민이 동의하지 않는 해상풍력 개발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군이 책임지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어민이 주인이 되어 개발 여부와 방식까지 직접 결정하는 해상풍력 개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참좋은뉴스=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오동균)는 19일 흥덕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22기를 이끌어 갈 오동균 신임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오동균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주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와 공존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22기 청주시협의회
[참좋은뉴스= 기자]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에서 청주 지역 스타트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청주시 중장년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써 창업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장년 창업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제품전시, 우수 스타트업 표창,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우수기업 표창은 청주시장상에 △㈜넥셀에너지(대표 신기정) △청주와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동기) △농업회사법인 철인체험농원㈜(대표 정상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유니산업(대표 김환진) △㈜아트앤메타(대표 박용희) △㈜연화(대표 정연화)에게 돌아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통해서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
[참좋은뉴스= 기자] 민선 8기 청주시가 도심 곳곳에서 추진한 야간경관 사업이 잇따라 완공되며 청주의 밤 풍경이 한층 더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바뀌고 있다. 무심천, 상당산성, 우암산둘레길, 명암유원지는 물론 공원·문화시설 등 생활권 전역에 감성적인 조명이 더해지며 청주는 ‘밤에도 즐거운 도시’로 매력을 더하는 중이다. ▶ 무심천, 청주 도시 야경의 중심축으로 재탄생 무심천 일대는 민선 8기 들어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한 공간이다. 시는 무심천 주요 교량과 친수구간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무심천을 야간 산책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서문교는 오색찬란한 빛을 내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졌고 청남교 역시 난간 LED 조명과 바닥조명을 갖추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모충교 일대에도 경관조형물과 쉼터, 수변 조명을 설치해 어둡고 단절됐던 공간이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최근에는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방서교 음악분수와 청주대교 바닥분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분수 연출과 조명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가 도입되며
[참좋은뉴스= 기자] 전남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19일 서울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석한 4자 사전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자치단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산 군수는 그동안 요구했던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지원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다만 무안군 발전과 연계한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구축 등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안이 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정부가 올해 안에 완전한 합의 목표로 추진하는 6자TF회의 참여를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무안군민들의 충분한 보상 그리고 미래 먹거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bs
[참좋은뉴스= 기자] 옹진군은 지난 19일 열린 제253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4,330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시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은 전년 대비 305억 원이 감소한 규모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적으로 편성하였으며, 복지·교통·관광·농수산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지속가능한 군정 운영의 틀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 백령공항 건설 추진과 대형 여객선 건조, 신도 평화대교 개통 대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섬과 육지를 잇는 교통체계를 강화하고, △ 노인복지관 건립, 경로당 신축·보강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확대, △ 농·수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섬 경제 경쟁력 강화, △ ‘365일 머무는 섬’ 조성을 위한 관광 명소 확대 등 2026년 군정의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6년은 옹진이 위기 속에서 다져온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2만여 군민을 위한 예산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
[참좋은뉴스= 기자] 전주시가 지역 배달종사자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9일 전주시청에서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와 배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약 2000여 명의 배달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안전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연계해 2024년~2025년에 걸쳐 이륜차 무상점검을 통해 200명의 배달종사자(1인당 10만 원 상당)에게 제동·조향장치·타이어 등 주요 장치 맞춤 점검 서비스를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이동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륜차에 대한 무상점검을 지속·확대하고 안전교육 및 안전교육 캠페인을 반복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쉼터 운영 및 확대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정책이 더 체계적이고 지속
[참좋은뉴스= 기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에너지·환경·자원분과는 19일 향남읍 소재 ㈜21하이테크 사옥에서 ‘유증기 저감 및 스마트팩토리 도입 방안 공유’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증기 저감·관리로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이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문단 위원과 관내 관련 업종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승국 ㈜21하이테크 전무가 ‘환경오염의 주범 유증기의 폐해와 대안’을 주제로,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유증기 및 대기 오염 저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은수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 위원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인력 양성, 제조 혁신, 생산시설 자동화 및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절차, 혜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기술·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며 “시는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뉴스=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자카르타 테크서밋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혁신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ODA 기반의 스마트시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Kementerian Usaha Mikro, Kecil, dan Menengah Republik Indonesia)를 대표하여 Sudaryano Lamangkona(정보통신조정부 중소기업정책보좌관)씨가 공식 참석하여 한국-인도네시아 간 스타트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생태계 간 실질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양국의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에는 공고를 통해 선정된 ▲㈜웰메틱스아이앤씨 ▲㈜넷제로인더스트리즈 ▲㈜미스릴 ▲㈜크로스허브 ▲㈜로보그램 ▲㈜솔라스틱 ▲한국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9일 오후 2시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디에스테크노, ㈜보부하이테크 등 반도체 소모품·장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강원형 테스트베드 구축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는 산업통상부, 도, 원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강원권 k-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총사업비 472.3억 원 중 국비 150억 원, 도비 125억 원, 시비 152.3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562㎡ 규모의 2개 동(Fab동,기업지원동)으로 조성되며, ▲ 클린룸 약175평, ▲ 시제품 시험·분석 장비 7종 ▲ 공정안정성 검증 장비(식각,증착) 3종 등 총 10종의 핵심장비를 갖춰 반도체 장비를 구성하는 세라믹등 소모성 부품의 기초 성능 검증과 생산단계의 공정 안정성 검증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통합(One-S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는 19일 해도새록새로·대이상가·쌍사상가 등 3곳을 포항시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각 상인회에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해당 상권들을 지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심의위원회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시의원, 지역상권·지역경제·법률·도시계획 분야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해 지정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시 조례에 따라 ▲2,000㎡ 이내 구역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구역 내 점포 상인 과반 동의 등 요건을 충족한 상인조직이 신청하면, 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지정으로 3개 상권은 전통시장과 유사한 실질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각종 공모사업 연계,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개별 점포 중심에서 벗어나 상인회가 주체가 되어 골목축제, 공동마케팅, 환경정비 등
[참좋은뉴스=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약칭:노후계획도시정비법)은 1기 신도시(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부천 중동) 등 수도권 주거 과밀지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가 시작되어 2023년 12월 26일 제정되었으며, 2024년 4월 23일 시행령 제정으로 창원시도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1기 신도시는 택지개발 및 공동주택 건립 시점, 주택 등 건축물 및 기반시설 분포 현황(밀도), 인구 증감 추이 및 사업성 등에서 창원과 여건이 상이하다. 이에 창원시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의 수립 여부 및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2025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으로 시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나 및 도시개발법과 주택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개별법에 의해 추진되는 타 사업과는 다르다.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적으로 정비하고 기반시설을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