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국제교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7일 일본 Iruma Higashikaneko 중학교, 인도 Summer Fields School과 함께 첫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감일고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국제교류를 진행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 이해와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류는 감일고에서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이 보다 부담 없이 국제적 소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류에서 세 나라 학생들은 학생 제작 퀴즈와 학교 생활, 각국의 문화 등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으며, 소그룹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심화했다. 특히 영어를 활용한 실시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비교·공유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 학생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1학년 문성은 학생은 “온라인이었지만 일본과 인도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
[참좋은뉴스= 기자] 미사강변고등학교(교장 권명숙)가 수능 이후 시기를 졸업 후 삶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으로 전환하며 주목받고 있다. 미사강변고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아, 학습 공백으로 인식되기 쉬운 수능 이후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사회생활과 진로에 실제로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교는 학생들의 수요와 진로 특성을 반영해 자기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 디지털 역량, 직업 세계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포트 작성법 특강을 통해 대학 및 직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논리적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교육과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대비반을 통해 기본적인 디지털 실무 능력을 기르고 있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을 포함한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과 호신술 교육을 운영해 사회적 상황에서의 자기 표현 능력과 자기 보호 역량을 함께 키우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
[참좋은뉴스= 기자] 구산유치원(원장 김성근)이 연말을 맞아 유치원을 위해 애써온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구산유치원은 '작은 나눔, 큰 사랑'을 주제로, 유아들이 유치원 공동체의 다양한 역할을 이해하고 고마운 마음을 직접 표현해 보는 인성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감사의 의미를 체험하며 공동체 시민성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은 원장과 원감을 비롯해 행정실 주무관, 안전지킴이, 미화주무관 등 유치원을 위해 힘써온 여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정성껏 작성했다. 또한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작은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 이벤트를 준비해 찾아가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노고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의 마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며 유치원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도 한층 깊어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공동체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태도를 기르고, 다양한 직
[참좋은뉴스= 기자] 한홀초등학교(교장 최종우)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학부모 대상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홀초등학교 위(Wee)클래스는 12월 12일과 19일,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TCI 기질·성격검사 기반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확산 등 미래사회 변화에 따라 자기인식과 자기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기술 등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초등 시기는 자아 개념과 정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프로그램은 △미래사회 특징과 요구되는 핵심역량 △TCI 검사를 활용한 자녀의 기질·성격 이해 △부모 양육 태도 점검 △유형별 효과적인 소통 및 교육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TCI 검사와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통해 자녀의 행동 특성과 정서 반응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에 맞는 맞춤 양육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이해를 높이
[참좋은뉴스= 기자] 디지털 선도학교로 운영 중인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통해 일본 중학교와 첫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소통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감일고는 12월 17일 일본 Iruma Higashikaneko 중학교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일 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일고에서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국 학생들은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학교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퀴즈 활동과 소그룹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혔다. 특히 영어를 활용한 소통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과 교육 환경을 비교·공유하며 문화 감수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류 방식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제교류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 학생이 약 1분간 소감을 발
[참좋은뉴스=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안성시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17일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길마을’을 방문해 시설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시설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직접 시설 라운딩을 하며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온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길마을’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0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명의 종사자가 이들을 돌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참좋은뉴스= 기자] 울산 동구가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김종훈 동구청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며 공약 이행률 96.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체 공약사업 가운데 24개 사업은 완료, 26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9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으로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과의 약속이 계획에 따라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서도 사업 하나하나를 포기하지 않고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가능한 모든 재원을 적극 발굴해 공약 추진을 이어온 점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 주요 공약은 △노동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동구노동복지기금 조성 △노동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골격건강지원센터가 포함된 노동자지원센터 조성 △오랫동안 방치됐던 유치원을 일평균 100여 명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책놀이터 북적북적’ 조성 △동구에만 없는 아동 청소년 체험교육기관 유치 △제14회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의 성과를 만들어 낸 교육·보육 반
[참좋은뉴스= 기자] 김제시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예정 고용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용주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인권 침해 예방을 비롯해 근로기준법, 출입국관리법 등 관련 법령과 2026년도 제도 추진 방향 및 주요 변경 사항을 함께 다뤘다. 이 가운데 근로기준법과 관련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소속 이하은 노무사의 전문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으로 설명됐으며, 근로계약 이행, 임금 및 근로시간 준수, 적정 주거환경 제공, 산업안전 확보 등 농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핵심 내용이 중점적으로 전달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고용주들의 이해를 돕고,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주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숙지해 외국인 근로자와 상생하는
[참좋은뉴스= 기자] 김제시는 2025년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대상자 7,685명에게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직불금 239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 쌀 적정생산 유도, 논 이용률 향상 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급단가는 논을 활용해 동계작물 재배시 ha당 50~100만원, 하계 식용옥수수 ha당 100만원, 두류와 가루쌀 ha당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ha당 500만원이다. 여기에 동절기 밀 또는 조사료,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 재배 시 인센티브로 ha당 100만원을 더 지급한다. 전체 7,685명 중 동계작물 신청농가 3,633명에게 43억원, 하계작물 신청농가 4,052명에게 15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모작 농가(2,219명)에게는 인센티브 43억원을 추가 지급한다.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동계작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까지 하계작물 신청 접수를 받고, 6월부터 11월까지 대상농지·농업인·실경작여부·소득검증 등 직불금 자격요건 검증을 완료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전략작물 직불금이 농업인 소득안정뿐만 아니라 식량 생
[참좋은뉴스=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의 역사·문화·생활 기록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기 위한 ‘김제에서(書 )찾기’ 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아카이브 구축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 참여 기록, 지역 작가 자료 수집, 고문헌 디지털화, 문학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김제 지역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 했다. 지난 11월에는 문화일보 기자이자 김제 황산 출신인 장재선 작가를 초청해 시민 문학 교류 행사를 개최, 작가의 창작 경험과 지역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과 문학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래전에 절판되어 찾기 어려웠던 소설 임영춘 작가의 소설 『갯들』등 후손을 통해 기증받아 도서관에 비치했으며, 김제시립도서관 전자도서관을 통해, 상시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이달에는 최근 한국문학상, 김삿갓 문학상 수상자인 우리 지역 출신인 김영 시인의 작품을 도서관 2층에 상시 전시해 시민들에게 지역 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197
[참좋은뉴스= 기자] 김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년(‘24.~’25.)간 선발된 우수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적극행정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4~2025년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으며, 일반 직원 20명은 멘티로 함께 적극행정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적극행정 지원제도 안내, ▲소극행정 예방 방안 공유, ▲조별 토론 및 실천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질, 소극행정 발생 요인, 적극행정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희옥 부시장은“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직원들 덕분에 시정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새해에는 소극행정에서 벗어나 보다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
[참좋은뉴스= 기자] 김제시는 김제시공무원노조와 NH은행 김제시지부가 18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800장(약 342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고려해 마련됐다. 기탁식은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오정후 김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NH은행 김제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부의 취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기부된 연탄 3,800장은 난방 지원이 필요한 관내 19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 될 예정이다. 오정후 위원장은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 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현 지부장은 “연탄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겪는 가구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부시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기부 물품이 차질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해치&소울프렌즈’ 겨울 한정판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이모티콘은 겨울 시즌에 자주 사용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초 인사가 필요한 순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에는 ▲‘메리크리스마스’, ‘언제 볼까?’, ‘수고 많았어’ 등 연말인사와 ▲‘행복한 새해 되세요’, ‘복 드려요!’, ‘잘 부탁합니다’, ‘올해는 해 낸다’ 등의 새해 인사, ▲‘너무 추워’, ‘따뜻한 하루 되세요’ 등 겨울 일상에 잘 어울리는 문구가 담겨있어 대화 중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치&소울프렌즈 연말 한정판 이모티콘은 “해치&소울프렌즈와 함께 따뜻한 겨울”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된다. 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추가한 구독자 선착순 5만 명에게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 제공되며, 채널을 통해 서울시의 주요 소식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 ‘서울시’를 입력한 후 ‘채널
[참좋은뉴스= 기자] 세계가 직면한 도시 문제에 서울시의 노하우를 공유해 온 지 20년째,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개발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개발협력(ODA)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ODA 수원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해외도시 공무원 연수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서울시는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기후위기, 교통혼잡, 도시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46개국 82개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총 122건의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 ODA 챌린지, 민간 국제개발협력 지원사업, 해외도시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해외도시 수요에 맞춰 서울의 우수정책과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 ODA 챌린지는 서울시가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행정 경험과 도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 콜롬비아 보고타, 브라질
[참좋은뉴스= 기자]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높이 38층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한강과 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로 ‘도시고원’과 MICE 지원시설·프라임 오피스·문화공간 등을 기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이스 기능을 지원할 주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12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삼성생명)와 사전협상으로 합의한 옛 한국감정원 본사 부지(강남구 삼성동 171-2)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열람공고 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서울시·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와 합의한 내용을 담은 주민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2013년 한국감정원이 대구로 이전하며 삼성생명이 매입한 해당 부지는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지하 7층~지상 38층, 총 면적 126,536㎡ 세계적 규모의 MICE·업무·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이 계획돼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 형태에 따라 500평 이상(1,653㎡) 오피스를 가변형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네트워킹에 활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