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글로벌선한이웃(센터장 강희숙)은 지난 7월 7일 본 센터에서 난민(G1 비자) 가정들을 위한 커뮤니티 발대식을 가졌다. 난민가정 커뮤니티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난민 싱글맘들과 난민 신청 중에 있는 가정, 그리고 비자 없는 가정 등 어려운 여건속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 교류와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지원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난민 커뮤니티 발대식에 참여한 나라는 파키스탄, 가나, 르완다, 우간다, 한국 가정을 포함해서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향 후 격주로 모임을 가져 한국어, 자녀 교육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과 요리, 여행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강희숙 센터장은 “난민비자(G1)를 받고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들은 난민 인정을 받기까지 의료보험 및 정상적인 취업 활동도 할 수 없어 대부분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더군다나 아프리카 출신인 난민 여성들은 대부분 싱글맘들이 많아 취업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육아와 가장의 역할을 책임져야 하므로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고 전했다. 향후 선한이웃은 이런 난민 가정들의 애로점을 통감하며, 사회적 네크워크를 통해 지원 체계를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이주민을 지원하는 단체 글로벌 선한이웃(대표 김기술)과 사진자원봉사단체 만원의 행복(대표 김진국)팀은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이웃초청 가족사진액자만들기 행사를 지난 4월 14일 방글라데시 노오가에 있는 에덴중앙교회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7시간 걸리는 인도국경지대에 있는 도시인 노오가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통신도 잘 안 되고 맨 발로 다니는 게 아직도 편한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민국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러 온 외국인을 바라보는 그들의 눈은 마냥 신기한 듯 쳐다보았지만 무척 호의적이었으며 가족사진을 처음 찍어본다는 반응에 봉사팀은 모두 놀랐습니다. 안산에 살았던 이주민 가정 리샤의 초청 이번 행사는 좀 특별했습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안산시에서 살고 있었던 방글라데시 국적의 리샤네 가정의 초청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미등록자의 신분으로 10년을 한국에서 살았던 리샤네 가정은 여건상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그 때마다 이주민을 지원하는 단체인 글로벌선한이웃의 도움을 받아 근근이 살았지만 한국에서의 삶은 무척 고단했고 힘에 부쳤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