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署 외사자문협의회, 다문화가정 송년의 밤 개최로 연말 사랑 나눔 실천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강은석)에서는 지난 12월 26일 안산 마이어스 뷔페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다문화 지원단체 관계자 등 약 150명을 초청해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고자 외사자문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자녀 40명과 다문화 아동복지시설 등 3개소를 선정해 총 2,150만 원의 장학금과 쌀 300kg을 전달하는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유영철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묵묵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는 외국인에 대한 정책 조언뿐 아니라,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다.”며 “경찰에서도 외국인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다문화가정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