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0월5일, 신안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인도네시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약 1,000여 명이 모인 대규모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인의 화합과 단결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이슬람 한국지부(PCINU Korea Selatan)가 주최·주관했다. 행사는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과 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인도네시아 대사 쩨쩁 혜라완(Cecep Herawan)을 비롯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안산사회통합협의회, 경기도남부경찰청, 단원경찰서, 안산시외국인지원본부, 재난안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통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며 양국 시민 간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공연장에서는 하드로 음악공연과 문화강연이 이어졌으며, 인도네시아 공동체의 단합과 상호 존중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특히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인도네시아 교민들이 참여해, 모국의 문화를 나누고 한국 시민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현재 안산에는 118개국 약 1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는 지난 8월 30일, 시민회 사무실에서 사회안전 분야에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최완길 카이로프랙터에게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선정 대상’을 수여했다. 최완길 씨는 해병대 정신과 국가관을 바탕으로 YMCA 인명구조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환자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교통봉사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안산시민회는 “꾸준한 봉사와 헌신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발자취를 남겼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에서 상패를 전달한 이병걸 회장은 “최완길 선생의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민회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선정 대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의미 있는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