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지촌,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금상 수상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 연극지부 소속 극단 예지촌(대표 성정선)이 지난 7월 3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폐막한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단체상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개인 부문에서는 차미경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경남 밀양에서 7월 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총 118개 팀이 참여해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예지촌은 이에 앞서 18개 팀이 예선을 벌인 경기도 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아 출전권을 확보했다. 예선부터 쟁쟁한 팀과 경쟁한 관계로 본선에서의 대상이 점쳐졌으나 단체부문 대상(대통령상)은 대전지회 극단 손수의 ‘투견’이 차지했다. 예지촌과 함께 경남지회 극단 현장의 ‘나는 이렇게 들었다’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은상(4팀)에는 부산지회 극단 이야기 ‘슬픔이 찬란한 이유’, 서울지회 극단 혈우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 충북지회 극단 청년극장 ‘그놈 이야기’, 인천지회 극단 태풍 ‘가족’ 등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선 연출상은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