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는 지구계획 수립·토지보상 병행 등 패스트 트랙(Fast-Track)을 적용하여 보상 착수기간을 기존 대비 평균 10개월 이상 단축하는 등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은 지구계획(안)을 마련(’20.10)하여 관계기관 협의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순차 확정할 계획이다. 고양 창릉·부천 대장은 도시·건축·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구계획(안)을 마련 중이며, ’21년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3기 신도시는 본 청약보다 1~2년 먼저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시행하여 주택공급시기를 기존 신도시 대비 평균 57개월(4년9개월) 단축하여 조기 공급할 계획이다.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며,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2 등, 11~12월에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연말까지 3만호를 조기공급하고, 나머지 3.2만호는 ‘22년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3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입주 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지 발표부터 교통대책(안)을 마련했으며, 사업별 검증, 관계기관 협의 등을 신속히 추진해 기존 대비 평균 16개월 이상 빨리 교통대책을
정부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기술적 지원과 지역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거점 플랫폼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부사장 장충모),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및 6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은 1월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연구소 등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홍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린리모델링의 당위성 등을 알려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차 추경(국비 2,276억원)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본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전국 195개 지자체의 공공건축물 862동을 선정하여 사업 추진 중이다. 선정된 기관은 전문인력 등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