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시 사선거구(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의 선거 열기가 뜨겁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3선 도전'의 관록을 앞세운 이진분(72)후보(기호 가)와 '실력과 패기'로 무장한 빈호준(48)후보(기호 나) 사이의 치열한 당내 경쟁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지역은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곳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은정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되어 일찌감치 표밭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빈호준 예비후보는 기호 ‘나’번이라는 불리한 여건을 오히려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 “기호 가번은 특권, 나번은 실력… 인물로 선택해달라” 빈호준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과거에는 기호 순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사례가 많았지만, 이제는 안산을 위해 진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호 ‘가’번이 공천 과정의 특권이라면, ‘나’번은 오직 실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는 자리”라며 ‘인물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 1,000km 도보 대장정으로 증명한 ‘불굴의 의지’ 빈 후보의 가장 큰 자산은 ‘결기’다. 그는 지난 20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로 천영미 전 경기도의원이 확정됐다. 천영미 전 경기도의원은 26일~27일 실시된 안산시장 경선에서 김철민 전 안산시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천영미는 “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먼저, 경선 기간 동안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뛰었던 김철민, 김철진, 박천광, 박현탁, 송바우나, 홍희관 후보님들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일하고 싶습니다.” 이 한마디는 누군가에게는 삶을 바꾸는 시작이 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장애인들은 취업 정보와 기회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대표 권태익)는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023년 6월 문을 연 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장애인 일자리 통합지원 서비스 전담기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계하며 지역사회 고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구직상담을 제공하며, 직업상담을 시작으로 입사서류 클리닉, 취업알선, 동행면접,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일자리 연결에 그치지 않고, 취업 이후 직장 적응과 고용 유지를 돕는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 유형과 직무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상담’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대한민국 교육 정책의 사령탑인 제21대 국회 교육위원장을 지낸 김철민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안산 학부모 100인 교육정책 제안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난다”는 학부모들의 통렬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회 교육위원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가 직접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100인의 학부모는 현장의 고민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디지털 기기 과몰입으로 인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낡은 시설 보수에만 치중된 교육 예산 구조 ▲방과 후 돌봄 공백 ▲학부모 참여형 플랫폼 구축 등 안산 교육의 해묵은 숙제들을 쏟아냈다. 학부모 대표단은 “그동안 안산의 교육 투자는 멀쩡한 학교 벽지를 다시 바르거나 페인트칠하는 등 외관 개선에만 치중되어 있었다”며, “아이들의 실질적인 학습 능력 향상과 성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철민 예비후보는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교육의 거대 담론을 다뤄봤지만, 정작 내 고향 안산 아이들의 교육 현안이 이렇게 절박하다는 사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시장 경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예비후보가 민생 경제 회복과 압도적 본선 승리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철민 예비후보는 최근 안산 지역 민생 현안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즉각적인 집행을 강력히 촉구하며 '현장형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의 '삼중고'가 서민 경제와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안산시와 시의회를 향해 ▲피해지원금 집행 시기 앞당기기 ▲원포인트 의회 개최 ▲예비비 및 추경을 활용한 사각지대 해소를 골자로 한 긴급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평생을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해 온 후보로서, 어르신들과 소상공인들의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당장 오늘이 걱정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진행되는 경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 안산시민 50%의 비율로 진행된다. 김 후보는 본인을 "민선 5기 안산시장과 제20대·21대 국회의원을 거치며 실무와 의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적임자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전 의원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체포동의안 가결 주도'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경기 안산갑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전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자신의 행보와 관련한 김 전 부원장의 의혹 제기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김 전 부원장은 전 전 의원이 과거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앞장서서 통과시키려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2023년 9월, 이재명 대표에 대한 2차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회부되었을 당시 진행된 의원총회 발언 내용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당론으로 불체포 특권 포기 및 체포동의안 가결이 정해져 있었지만, 당시 의총에서 '검찰의 부당한 영장 청구와 병석에 있는 대표님의 상황을 고려할 때 가결해야 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즉, 당론과는 별개로 당시 상황을 감안해 가결을 앞장서서 주장한 바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전 전 의원은 그동안 정치권 안팎에서 자신을 향한 여러 오해와 왜곡이 있었음에도 당의 통합과 미래를 고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김철진 예비후보가 본경선의 시작을 알리며 안산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철진 예비후보는 경선 시작 첫 일성으로 ‘감사’를 꼽았다. 그는 “오늘 본경선을 맞이하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지지자분들에 대한 감사함”이라며, “함께 걸어주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김철진을 만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후보는 단순히 경선 참여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실질적인 변화를 약속했다. 그는 “안산을 바꾸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그 간절한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고, 결과로 실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경선을 앞두고 김 후보는 ‘함께만드는안산’, ‘지금은_김철진’, ‘안산은_김철진’ 등의 슬로건을 내걸고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그의 정치 철학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안산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김철진이 반드시 해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 관계자들은 김철진 후보가 그동안 쌓아온 지역 기반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월 28일 개최된 ‘안산시 도시계획 문제점과 시민중심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의 지적 사항이 선거 기간을 맞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이재용 위원장이 발제한 ‘안산시 도시계획의 문제점과 과제’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깊이 들여다 봐야할 사안으로 보인다. 이재용 위원장은 “인구가 줄어드는 도시에서 주택을 계속 늘리는 정책은 근본적인 문제를 회피한 채 숫자만 늘리는 접근에 가깝다”라며 “지금 안산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주택이 아니라, 남아 있는 주민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구조, 비어가는 공간을 어떻게 재생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다”라고 강변한다. 단순한 주장에 그치지 않는다. 우선 빗나간 예측과 인구감소를 예로 들었다. 2021년 현재 안산시 인구는 700,138명(2040 안산도시기본계획 145p)이고 주택 수는 323,696호(주택보급율 103.1%, 163p)다. ▲안산시는 2020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2020년 목표인구를 930,000명으로 수립(149p) 했지만, 결과는 706,185명으로 목표대비 76% 정도에 그쳤다. ▲안산시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통계청의 안산시에 대한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35년의 역사를 지닌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전영준 지부장)에서는 시흥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문학에 관심이ᅟᅵᆻ는 시민을 대상을 ‘시흥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1일 문학캠프’ 행사를 지난 12월 6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지혜홀에서 8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었다. 백대현 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오픈식으로 참석한 시민들의 한 줄 낭독의 시간의 가졌으며, 이사 이지선 시인이 내부 강사로 문학 강좌 ‘삶, 발효하다’를 강의했다. 오후에는 함께 호흡하기 시간으로 이사 안봉옥 시인의 사회로 문학골든벨이 시민들과 신나게 이어졌으며, 초대 강사 이정록 시인의 문학 토크 ‘그럴 때가 있다’의 강의가 심우일 시인의 사회로 있었다. 이어서 시민들이 신청해 시 낭독의 시간을 정명자 부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돼 시의 묘미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바쁘신 임병택 시흥시장이 깜짝 참석해 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백일장을 열어 운문, 산문 분야별로 상을 주었다. 장원으로 일본인 엄마인 초등 6학년 여학생이 떡에 관한 글을 실감 나게 묘사해 보여주는 시를 써서 받았다. 차장 분야별 1명, 차하 분야별 1명, 참방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 정명자 부지부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월 13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지혜홀에서 있었다. ‘꽃잎 하나에도 흔들리고, 바람 한 줄기에도 마음을 내어주며, 삶의 무게와 그리움의 깊이를 언어로 승화시킨 12년의 기록’인 시집 출판기념회에 문인협회 회원 및 지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시인의 사인회로 열린 출판기념회는 시흥문인협회 시흥지부 전영준 지부장, 시흥 소래문학회 박승환 회장, 목감고등학교 임경묵 교감, 정기획 출판사 백대현 대표가 나와 축사를 했다. ‘소금이 꿈꾸는 바다’ 정기획 출판사 백대현 대표는 축사에서 “요즘 사람들이 책을 많이 안 읽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아직은 문학을 소중히 여기며 글을 써서 책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희망이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시집을 내던 순간의 설렘을 여전히 기억한 채, 12년의 오랜 침묵을 깨고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낸 작품이어서 소중한 책이라고 밝히며 정명자 작가의 인사말이 있었다. 정명자 작가는 “이번 시집은 고향과 유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서 출발해 일상 속 순간의 떨림, 기쁨과 슬픔, 기다림과 희망을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지난해 12월 27일 토요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향문학 제25집 출판기념회(회장: 김민지 )’가 시흥예총 2층 이음터 공감에서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의 시를 낭송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가 가진 묘미를 즐기는 장이 되었다. 시향문학 제25집은 지난 1년 동안의 결과물들이다. 올해는 출판사가 바꾸어 백대현 대표가 하는 정기획에서 출판을 하였다. 회원들은 보랏빛 표지의 책을 받아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여러 해 편집장을 맡아 편집을 해온 이연옥 편집장은 “시향문학 제25집을 출간시키고 나니 한해 마무리가 제대로 되는 기분이다.”라며, “회원들과 문학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다시, 위대한 안산” 김석훈 국민의힘 전 안산시갑 당협위원장 ‘삼성 같은 대기업 유치로 안산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일’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안산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김석훈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운명입니다” 지난 1월 2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출마를 공표한 김석훈 국민의힘 전 안산시갑 당협위원장을 찾아 안산의 미래를 들어봤다. 김석훈 위원장은 지난 2007년 산업자원부 주관 로봇랜드 사업 유치 당시, 전국 11개 시·도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유치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로봇랜드 안산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산업자원부 오영호 제1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을 예방하며 로봇랜드 안산 유치의 당위성을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안산의 미래를 위해 20여 년 전부터 안산의 먹거리를 고민하며 활동해온 보기 드문 기업가 출신 정치인이다. 다양한 이력의 정치인들의 고견을 통해 안산의 발전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위기의 진단, “78만 자부심은 어디로 갔나... ‘인구 절벽’과 ‘경제 침체’의 직격탄” Q. 최근 안산의 지표들이 예전만 못하다는 우려가 큽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안산의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이 번호에는 사이동 장화2길 39소재 다원 양꼬치 집을 소개할까 한다. 다원 양꼬치 음식점의 주인인 이학봉 대표는 중국교포이면서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지난 2016년 10월 지금 자리에서 양꼬치 전문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그는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출신으로 고향에서 ‘한중관’이란 음식점을 5년간 운영한 경력으로 2011년 한국에 들어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양꼬치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우선 ‘양고기꼬치 구이’ 하면 양고기 특유의 냄새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꺼리는 면도 없지 않지만, 다원 양꼬치 전문점의 이학봉 대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저희 가게는 어린양의 고기만을 사용하고 특히 양고기 특유의 잡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16가지의 향신료를 사용하고 살코기와 비계를 번갈아 끼워서 만드는데, 한국인 중에서는 비계를 빼고 먹는 사람이 종종 있으나 고기와 비계가 잘 섞여 있는 것이 더 고소하고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계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희 다원 양꼬치 전문점에서는 사실 고기만 껴있으면 뻑뻑한 느낌이 들며 비계가 섞여 있어야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쇠고기의 마블링을 생각해 보면 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참좋은뉴스= 박명영 기자] 지난 11월 28일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지부 문인협회 35집 출판기념회’가 시흥 목감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임경묵 시인의 ‘시흥시와 지역 작가가 함께 걸어온 35년, 그리고 미래’ 초청 특강이 있었다. 임경묵 시인은 자신이 문학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시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정명자 부회장의 문학 헌장 낭독으로 시작된 출판기념회가 전영준 지부회장의 발간사와 축사 및 편집 위원의 경과보고로 이어졌다. 이어서 특별히 35집 문집 발간의 편집을 위해 애써오신 최분임 편집장에게 공로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의 시낭송이 이어지면서 출판기념회가 감동의 물결로 요동쳤다. 김이경 수필가의 낭송은 ‘문학이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돌아가신 친정엄마를 그리며, 살아생전 자식으로서 제대로 모시지 못하고 요양원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담담하게 그려낸 수필을 낭송하여 출판기념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회원이 아닌 우연히 목감도서관에 들렸다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