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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홍콩 생태교육 현장서 제주형 환경교육 모델 구상

  • 등록 2025.12.08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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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국외연수 운영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생태환경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도내 교원 21명을 대상으로 홍콩의 다양한 생태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2025년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국외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생태환경교육 및 습지보호 교육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세계적 철새도래지 마이포 습지 △해양생태계 보호구역 호이하완 해양공원 △도심 인공 생태 복원지인 홍콩 습지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는 생태환경교육 자료 개발 교원,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교사 연구회와 제주습지학교네트워크 소속 교원, 도내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등 다양한 실천 경험을 지닌 교사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습지교육 모델 보고서를 분임별로 작성해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리는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6일에는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마이포 습지를 방문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습지 기능을 이해하고, 철새 이동 경로 탐방, 도심 내 인공습지 복원 사례 분석, 맹그로브 숲과 야행성 생태계 관찰 등을 통해 다양한 생태환경 요소를 살폈다.

 

7일에는 호이하완 해양공원에서 해양 생태계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해양 보호의 중요성과 해양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습이 이뤄졌다.

 

8일에는 홍콩 습지공원을 찾아 세계자연기금(WWF) 홍콩이 운영하는 학교 연계 습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제적 습지교육 사례를 분석했으며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지사가 지난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 국제 환경단체와의 연계 교육이 갖는 의미도 더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 환경교육은 의무적이고 필수적인 교육과제”라며 “국제적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실천 중심의 제주형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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