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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6 수능 광주지역 실채점 결과 발표

  • 등록 2025.12.09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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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학부장협의회·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 분석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점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수능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것이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사회탐구 선택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됐으며,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 133점, 수학 영역 128점으로 나타났다.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지난해 6.22%의 절반 수준인 3.11%에 그쳤다. 1등급과 2등급 누적 비율도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과목별 난이도와 연관된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언어와매체’는 147점으로 지난해 139점보다 8점 상승했다. 국어 ‘화법과작문’은 142점으로 지난해 136점보다 6점 상승했다.

 

수학의 경우 수학 ‘기하’, ‘미적분’ 139점, 수학 ‘확률과통계’ 137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미적분’은 1점 하락하고, ‘확률과통계’는 2점 상승한 수치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일부 과목을 제외한 대다수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다. 과목에 따라 사회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67~73점, 과학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68~74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어 영역 변별력 상승과 영어 영역 1, 2등급 비율 감소로 인해 영역별 가중치가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의 실채점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수·탐 표준점수 600점 기준】

 

● 서울대학교는 인문계열 398점, 자연계열 39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 응시기준[수학(미적분/기하)+과탐(2과목), 단 Ⅰ+Ⅱ 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충족한 학생들의 표본에 의한 자료다.

 

● 고려대·연세대는 인문계열 391점, 자연계열 392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광주교육대학교는 36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 391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397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 전남대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368점, 영어교육과 358점, 경영학부 358점, 행정학과 354점, 정치외교학과 353점, 국어국문학과 350점 수준으로 예측했으며,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347점 내외로 판단했다.

 

자연계열은 의학과(지역) 409점, 치의학과(지역) 405점, 약학부(지역) 402점, 수의예과 401점, 전기공학과 377점, 수학과 339점, 간호학과(지역) 365점으로 분석했다.

 

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미적분/기하) 지정학과 334점, 수학 미지정학과(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모두 가능) 347점 내외다.

 

● 조선대는 의예과(지역) 407점, 치의예과(지역) 404점, 약학과(지역) 401점, 간호학과(지역) 351점으로 예상된다. 단,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은 4가지 유의사항도 강조했다.

 

첫째,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 점수는 2026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 인원 발표 시 확정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둘째, 배치 기준 점수는 표준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 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셋째,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6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4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담임교사)을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열고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부터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수능 실채점 반영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는 19~23일(일요일 제외)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진학전문교사 48명이 학생, 학부모 2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대비 1대 1 집중 대면상담’을 실시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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