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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단디! 마을학교 ‘KBS 대구 지역의 사생활 리턴즈 방영 예정’

  • 등록 2025.12.15 14: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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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문경미래교육지구 오미마을학교 중 하나인 단디 마을학교가 지난 21일 KBS 대구의 대표 미니 다큐멘터리 방영을 위해 촬영됐으며, 오는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역의 사생활 리턴즈'로 새롭게 돌아왔는데, 지역을 바라보는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다른 관점에서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새롭게 찾아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저출생 문제로 인해 실제 경북의 많은 학교들이 분교 혹은 미니 학교로서 생존 위기에 처했지만, 문경의 단디 마을학교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며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들이 직접 공동 육아 공간을 마련하고, 어르신들도 힘을 보태며,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결속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작은 타이틀은 '우리 엄마가 선생님 – 문경 단디 마을학교'이며, 이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문경의 단디 마을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마을과 학교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교육지원청 유진선 교육장은 "마을의 미래이자 학교의 미래는 바로 아이들이다"라며, "이번 다큐멘터리가 문경 미래교육 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학교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따뜻한 문경 교육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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