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마음, 함께 따뜻하게…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5년 송년행사’ 성료

  • 등록 2025.12.15 16:30:37
  • 조회수 0

등록회원·가족·자원봉사자 130여 명 참여한 연말 소통의 장

 

[참좋은뉴스= 기자]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등록회원과 가족, 정신사업 자원봉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음, 함께 따뜻하게’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센터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실력으로 ▲난타 공연 ▲우쿨렐레 연주 ▲ 뮤지컬 공연을 펼쳤으며 다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이 이어졌다.

 

이후 ▲회원과 가족이 함께 전하는 메시지 낭송으로 각자의 감정과 한 해의 경험을 나누는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고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송년행사는 정신센터 등록된 회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메세지낭송’ 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한 해의 경험을 직접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서적 치유와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함인석 소장님은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해 준 회원·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및 이용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