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집단 자기돌봄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12.16 13:30:50
  • 조회수 0

교사의 지친 마음에 위로와 쉼을 전하다

 

[참좋은뉴스=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8개교(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집단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교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으며,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아로마테라피 △마음 정원 꾸미기 △행복 플로리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희망 과정을 선택했으며, 교원들이 근무지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교원들은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동료와의 소통·공감 시간을 통해 교육활동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의 자리를 지켜온 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