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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시스템, ‘제55회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 수상

교통안전시설물 발명으로 국민의 생명 수호에 앞장

 

두리시스템, ‘제55회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 수상

교통안전시설물 발명으로 국민의 생명 수호에 앞장

 

안산의 대표적인 여성발명가 기업인 두리시스템이 다시 한 번 안산의 가치를 드높였다.

지난 6월 24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특허청(청장 박주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한 ‘제55회 발명의 날’에 두리시스템이 영예로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두리시스템은 교통안전시설물 전문 업체로 주된 사업인 터널진입차단시설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전국의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터널진입차단시설은 터널 내 사고 시 후속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법정 방재 시설물이다. 두리시스템은 조달청 우수제품을 통과하기 위한 성능인증(K마크,Q마크,특허)을 획득하여 시설의 품질을 인정 받은 제품을 전국 국토교통부, 지자체, 공기업에 납품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한국도로공사 및 일부 지방 자치 단체에서 법정 방재 시설물인 터널진입차단시설을 성능인증을 받지 않고 시공실적 위주의 업체 선정으로 납품된 시설물들이 각종 오작동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난방재시설이 오히려 재난시설이 되어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오작동 사례를 보면 2014년 낙뢰피해(14건), 오작동 사고(4건)이 발생하였고 2018년 춘천 소주터널에서 원격시스템 오작동으로 차단막이 하강하여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통행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터널진입차단시설은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적 안전성 성능시험, 전자파 적합 성능시험, 환경 성능시험등 공신력 있는 국가시험기관에 성능인증이 있어야 하고 두리시스템은 이러한 성능시험에 합격한 제품으로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이 됐다.

 

교통안전시설 전문 업체인 두리시스템은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완화를 위한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세척하여 도로의 측구로 흘려보내 도로의 클린로드를 실현할 수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도로의 온도가 상승하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유공자들의 시상을 통해 발명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57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범국가적인 행사다.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 지식재산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이장섭 국회의원,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발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 79명에 대한 포상과 최고의 혁신발명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을 가졌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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