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7월 20일 오전, 경기 가평군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공공기관 자회사인 지역난방안전 주식회사(이하 지역난방안전)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지역난방안전은 자사 드론팀을 피해 지역에 긴급 파견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C구역을 전담해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난방안전은 지역난방 열배관의 누수를 진단하고 감시하는 전문 공공기관 자회사로, 지열감지·열화상·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전국 지역난방망의 안전을 관리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재난 상황에서도 드론과 열화상 장비를 적극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안전 드론팀은 야간 수색도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 탑재 드론을 보유하고 있어, 폭우, 산사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박영진 지역난방안전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자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 참여하겠다”며 “재난 대응 현장에서 우리의 기술과 인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술은 일자리의 형태를 바꾸고, 시민의식은 더욱 다양해졌으며, 공정에 대한 감수성은 과거보다 훨씬 예민해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진보는 사회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다양한 요구에 공감하며 대응할 때에만 존재 가치를 지닐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의 진보는 여전히 내부 논리와 관성에 갇혀 있고, 특히 노동운동의 방향 설정과 정책 대응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대표적인 노동정책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공기관 내부의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정책 설계와 실행의 허점이 드러났다. 정부와 노조 모두,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노동계 내부의 분열을 초래했고, 2025년인 지금까지도 그 갈등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과제를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노동자 간 연대를 회복하는 ‘공감의 진보’를 실현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는 공공기관 자회사 문제다. 자회사 노동자들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고용 불안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7월 18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시인 오필선의 시집 ‘말보다 오래 머무는 말’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문학과 사람, 말과 마음이 만나는 이날 자리에는 시인의 독자, 문학인, 동료와 친지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하고, 시와 정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집은 오필선 시인이 수년간 써온 시편 중 삶과 사람, 상처와 회복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작품들을 묶은 것이다. ‘말보다 오래 머무는 말’은 단지 시어의 미학에 머무르지 않고, 마음의 언저리에 오래도록 머무는 말의 본질과 따뜻한 존재의 언어를 말한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시는 누군가의 곁에 조용히 앉아 있는 ‘숨결’ 같은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념회는 전통 판소리 ‘흥부가 중에서 돈타령’(김영순·서진호)의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올렸다. 이어 대표 낭송시 ‘말보다 오래 머무는 말’(이성순) ‘말의 정원을 가꾸며’(류지윤)가 무대 위에 펼쳐지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시인의 인사말과 축사, 케이크 커팅식,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인은 인사말에서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7월 18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반월동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월동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고는 지난 1967년 개교해 현재 안산 내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한 공립학교로 400명의 학생과 75명의 교직원이 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경기 지역 초중고 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산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미설치 문제와 설치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만 이용하는 장애인용 승강기 사업보다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편의시설인 만큼 사업명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모바일고를 직접 방문해서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학교에서는 현안수요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도교육청 학교안전과로부터 2026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5억 1670만원을 배정 받았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하반기에 공사가 착공돼 2026년 3월 목표로 준공될 계획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학교 내 장애인 학생의 이동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이 지난 7월 17일 OBS경인TV가 주최한 ‘2025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자치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11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 의원은 지난 10대 경기도의회에서 운영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 부대표를 역임하며 전국의회를 직접 찾아 자치분권의 기반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법’에 앞장섰다. 또한 도정 감시, 재정 건전성 확보, 지역 현안 해결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경기도 기금관리 기본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특별조정교부금 제도 개선과 재정안정화기금 운영 체계 마련을 통해 경기도 재정의 구조적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포용적 정책 기반을 다졌다. 정 의원은 예비비 및 조정교부금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타당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가 안산시치어리딩협회와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산은 지난 7일(월) 안산시치어리딩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과 치어리딩 저변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산시치어리딩협회는 안산 지역 내 치어리딩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리버스 올스타 치어리딩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치어리딩협회 공식 인증을 받은 ‘리버스 올스타 치어리딩 아카데미’는 안산 최초의 치어리딩 전문 교육 기관으로,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과 전문적인 여러 코치들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손꼽히며 취미반부터 전문반까지 높은 퀄리티의 수업이 진행된다. 안산시치어리딩협회 손연희 회장은 “안산을 대표하는 안산그리너스FC와 리버스 치어리딩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산 시민분들께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멋진 치어리딩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 김정택 단장도 “치어리딩이라는 매력적인 장르와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더
<기고문> 생명권과 안전주권을 위한 국민안전인성 교육문화운동으로 최근 인천 부평구에서 경찰과 소방의 공동출동 수습처리한 사건으로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이 종료되자마자 아내 찾아가 살해한 60대” 구속되면서도 “난 잘했다”라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이러한 사건에 대해 개인의 일탈문제 보다는 사회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학교폭력과 데이트폭력 및 가정폭력은 심리적인 유사성이 많아 장기적인 대책으로서 사회문화적인 의식개혁의 방향으로 정책화 할 필요성이 있다. 이는 전근대적, 집단주의적 유교문화, 의식과 정서가 짙게 남아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는 경향과 함부로 대중에게 드러내기 꺼리는 관습 등 복합적인 이유로 고질적인 사안으로 취급된다. 심지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제정해 처벌에 역점을 두어 강조하지만 인간의 소유욕과 지배욕 같은 자기중심성과 인간을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는 악한 인성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현실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2025년 명목 GDP는 세계 13위이며 1인당 명목 GDP는 32위로서 US달러 기준 34,642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위대한 국민으로서, 인간으로서 인성의 성숙미를 동
<기고문> 진정한 청렴 실천이란? 국민연금공단 안산지사장 김미옥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국민의 신뢰 없이는 존립할 수 없다. 청렴은 그 신뢰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무기이며, 국민연금공단 직원이라면 매일 실천해야 할 가치다. 「논어」에서 공자는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君子不器)”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시야와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청렴 역시 형식적 실천만으로는 안 된다.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고 조직의 신뢰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정한 청렴이 되는 것이다. 즉, 청렴은 수동적인 방어가 아니라 능동적인 실천이어야 한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스스로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여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해충돌 자가 진단, 청렴의 달 운영, 청렴 콘텐츠 공모전, 지사별 청렴실천반 운영, 청렴 교육 등을 통해 구성원의 청렴 내재화와 실천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2017년~2024년) 종합청렴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홍희관)은 지난 7월 8일 ‘2025년 제4기 탄소중립실천자과정’ 수료식을 경기테크노파크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총 21명의 시민 실천 리더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있어 시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실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2일부터 12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리더십, 탄소중립 정책, 자원순환, 도시숲, 메타버스 환경교육, 안산시 넷제로 정책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들이 직접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지역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교육생 박홍규 기수 회장에게 안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1~3기 수료생 대표들의 축사와 4기 대표의 답사가 이어져 기수 간의 연대와 네트워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교육과정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12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수료증 수여 및 단체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홍희관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환경교육도시 안산에서 여러분이 먼저 변화를 선택했다는 것이 큰 의미”라며, “오늘의 수료가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함께꿈꾸는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순덕)은 지난 7월 2일 안산청년회의소(상임부회장 김강래)로부터 ‘사랑의 쌀’ 30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5월 17일 안산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사랑의 쌀 나누기 기금 마련 마라톤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안산청년회의소 김강래 상임부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모여진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께꿈꾸는세상은 전달받은 쌀을 조합이 운영하는 주거 체험 프로그램 및 취약 발달장애인 가정의 생활지원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당사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꿈꾸는세상 문순덕 이사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발달장애인이 지역 안에서 존중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오산·평택·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연합 부모교육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릴레이 강의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1주차는 김현옥 교수(푸른숲심리상담센터 대표)가 ‘사춘기 우리 아이 도대체 왜 이럴까’, ‘사춘기 우리 아이 불통을 소통으로’를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발달적 특성과 부모의 소통 전략을 안내해주었다. 2주차는 이시훈 강사(와이미 대표)가 ‘사춘기 성 발달 과정과 양육자로서의 역할’, ‘디지털 성 정보 어떻게 받아들이고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춘기 성교육과 디지털 환경 속 부모 역할에 대해 깊은 통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와의 소통에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의 변화된 행동 이면에 있는 감정과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게 돼 큰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강사님이 제시해주신 소통의 구체적인 방법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오는 23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AI를 활용한 향수 제작,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교육 체험 ▲협동심과 배려심, 소통 능력을 기르는 단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 캠퍼스와 양평 캠퍼스 2곳에서 진행된다. 파주 캠퍼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양평 캠퍼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캠퍼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5명을, 양평 캠퍼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기로 나눠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 모집 인원과 세부 일정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박 5일 60만 원, 11박 12일 150만 원이며, 경기도민은 33% 할인돼 각각 40만 원, 100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참가비 전액이 지원되며, 형제·자매 동반 참가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은 별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월 14일, 청년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출근준비 서포터즈’ (이하 ‘서포터즈’) 2기 위촉식을 개최해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노동법률 및 영상 콘텐츠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청년노동자 대상 영상 콘텐츠 제작, ▲온라인 노동상담 지원, ▲현장실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노동자의 권익 보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2기 활동에서는 대상을 현장실습생에서 사회초년생까지 확대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청년 친화 플랫폼에 영상 콘텐츠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청년노동자를 위한 온라인 상담창구도 계속 운영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고 익명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노동법·청년정책 관련 카드뉴스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채널 접속: http://pf.kakao.com/_ISRxmG) 박재철 센터장은 “출근준비 서포터즈가 청년노동자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줄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일터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문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는 지난 6월 17일 초·중·고등학교장 약 50명과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양일환 과장, 안산시청 교육청소년과 전아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단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산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조기 개입 방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간의 효율적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장들을 통한 각 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필요 요청을 듣고,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추진 사업들도 함께 안내됐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다 현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청소년들에게 보다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지난 6월 1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가 주최한 제8회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안산올림픽기념관 마당에는 오세아니아, 북미, 인도, 네팔, 한국, 베트남 등 10여 개의 나라 부스가 설치됐다. 각국 부스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물품 전시, 시음시식, 전통놀이, 복식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한국 부스에서는 윷놀이, 활쏘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와 한복 체험, 전통음식 떡과 식혜를 맛보며 다문화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중국, 미국, 인도 문화공연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러시아 관객 올가 씨는 “한국에 온지 오래 됐지만 함께 어울리는 즐기는 시간이 없었는데, 각 나라 부스를 체험하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리고 고향에서 먹던 음식을 중앙아시아 부스에서 만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이 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안산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큰 활약을 펼쳤다. 아프리카 부스에서 봉사한 김순례 씨는 “자원봉사를 하러 왔는데, 전 세계 문화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