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 의왕과 군포, 안산과 화성 진안에 신도시급 신규택지가 조성된다. 또 세종시에도 행정중심복합도시 북쪽과 인근 조치원에 1만 3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택지가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제3차 신규 공공택지의 입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들 택지에 총 14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4만 가구 중 수도권에서 12만 가구, 세종,대전에서 2만 가구가 공급된다. 3차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변경,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당초 계획된 13만 1000가구 보다 9000 가구가 증가했다. 수도권에는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에 신도시 규모 2곳, 인천 구월2, 화성 봉담3에 중규모 택지 2곳, 남양주 진건, 양주 장흥, 구리 교문에 소규모 택지 3곳 등 7곳에 총 12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 택지는 서울 남쪽에 집중돼 있고 큰 택지는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돼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권에는 대전 죽동2, 세종 조치원, 세종 연기 등 소규모 택지 3곳에 총 2만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인천광역시,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2곳과 서울 도봉구,용인시,안산시,서산시 등 기초지자체 4곳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다.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는 총 17곳의 지자체(광역 4곳,기초 13곳)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 계획의 적절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인천광역시는 해양환경 관련 국제적 연계 협력 체계와 지역 민간단체 및 행정과의 긴밀한 관계망 구축을 기반으로 환경교육도시 연례 토론회(포럼)를 개최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탄탄한 상호 협력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경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의 리딩 컴퍼니인 한국토지신탁이 무궁화신탁과 지난 7일 '안산중앙주공6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주공6단지 재건축)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조합창립총회만 6회 진행했음에도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2021년 4월에는 정비구역 일몰이라는 위기에까지 봉착한 바 있다. 이처럼 오래 지연된 사업인 만큼 복잡한 이해관계와 소송들로 구역 해제를 피하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 정상화의 길이 열렸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의 선두 주자로서 쌓은 그간의 노하우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한 법적 요건을 빠른 시일 내에 충족하며 이번 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은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뛰어들면서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에는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영등포1-11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 선정 등 다수 수도권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민)은 12월 2일 오후 5시 국제관 국제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외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금 기부 기관 대표자, AMP 총동문회, 안산빛나교회, 보직교수진 및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장학증서 수여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부자와 장학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여되는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여러분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신안산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모든 기관과 AMP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 여러분은 이 따뜻한 마음을 잊지 말고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산 빛나교회 유호승 담임목사, 신안산대학교 AMP 총동문회 24대 김진위 회장은 “배움은 나눔에서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지역사회가 신안산대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정영란 아호 : 혜연, 평덕 전남 해남 출생 청일문학문인협회 회장 청일문학문인협회 편집주필 청일문학문인협회 수석기자 시인·수필가·시낭송가 청호문학상 '금상' 수상 한국문협 이사장 표창장 수상 (사)역동도시조예술축전 낭송대회 '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한가수협회 대전지회 회원 한국연예인총연합회 회원 전국폰트가수협회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작사가 대한문학예술총연합회 2022년 신인가수 수상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회원 저서 : 시집 『너는 참 예뻐』 『인정의 꽃밭에서』, 수필집 『친구야! 심장이 터질 것 같지』 가수명 : 정단아 대표곡 : 딱 하나(작사 정영란), 나에게 와요, 꿈꾸는 사랑, 보고픈 사람아, 불홍림스틱, 시를 노래하다 2집 옴니버스 수록곡 작사 '그리움'
제주도 해녀, 알을 까다 박명영 머리엔 한 마리 벌레를 담고 바람 여자 돌 내음이 시가 되어 헐어진 마음에 다가온다 성산일출봉으로 둥그런 해가 붉은 핏빛 미소를 던져주는 11월, 한해의 끝자락이 배시시 웃으며 다가온다 벌레가 알을 까려나 보다 파도가 출렁일 때 해녀가 물질을 하듯 시어를 건지기 위해 나도 출렁인다 우도의 하얀 모래 위 에메랄드 빛 바다와 만나 해녀는 바닷바람의 갯벌내음과 사랑의 물결무늬를 만든다 껍데기뿐인 감성에 불을 지피듯 음표 다 떨어진 가슴에 그렇게 시가 다가왔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장미로타리클럽(회장 김성미)은 11월 21일 김장김치 19박스(190kg)를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에 기탁했다. 안산장미로타리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기탁됐다.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과 안산장미로타리클럽 김성미 회장, 기탁받는 청소년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은경 센터장은 “현대 사회에 접어들며 김장문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경제적으로 열악하거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가정에는 김치를 사먹기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이러한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웃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넷제로(Net zero)봉사단(회장 박홍규)은 안산환경재단과 시화호생명지킴이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한 ‘2025 단체•기업 연계 사회공헌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그린리더스클럽과 함께 지난 11월 15일 대부도 대송습지 일대 해양쓰레기(어망, 그물 등) 수거 및 주변 환경 정비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홍희관) 탄소중립 실천자과정 4기(회장 박홍규)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넷제로봉사단’을 설립해 다양한 환경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홍규 회장은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를 보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반성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친환경 실천 캠페인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실천이 필요한 현 시점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와 협력하며 환경 캠페인 및 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 부곡동에 위치한 미라클랜드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순애, 나란히 사회적협동조합) 아동들이 지난 10월 29일 ‘작은음악회’를 통해 바이올린과 첼로 공연을 선보였다. 미라클랜드 지역아동센터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박물관, 미술관, 아트센터 등 다양한 문화기관을 운영하고 예술적 복지를 지원하는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인 ‘경기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악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 6명(바이올린 4명/첼로 2명)의 아동들이 10월 29일 미라클랜드 지역아동센터 대그룹실에서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게 됐다. 바이올린을 배운 아동들은 <환희의 송가>, <위풍당당 행진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을 연주했고 첼로를 배운 아동들은 <예쁜 새>, <주먹쥐고 손뼉치고>, <아메리카>, <전능하신 왕께서 오신다>를 연주했다. 각 악기별 연주 후에는 바이올린과 첼로가 합주로 <작은별>, <캉캉>, <미뉴에트>를 연주하며 약 5개월간의 배움을 멋지게 발표했다. 짧은 기간 동안 이었다. 미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 평생교육원은 지난 11월 14일 오후 6시 30분 국제교육관 1층 국제홀에서 ‘제1회 문화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시민과 교육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색소폰, 시니어모델, 오카리나, 플루트, 노래 과정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익힌 실력을 무대에서 펼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이 배움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강좌별 특징을 살린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개회에 앞서 김민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평생교육원이 그동안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 오늘 문화의 날은 그 배움이 실제 무대로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며, 수강생 여러분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교육기관으로서, 문화·예술·직업교육 전반에 걸쳐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여성국극 제작소가 오는 11월 8일~9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신작 여성국극 ‘네버엔딩 에버그린’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농촌계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열정적인 삶과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감동적인 서사를 여성국극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작품은 1930년대 청석골(샘골, 현재 안산 본오동 일대)을 배경으로, 가난과 무지에 맞서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을 교육하며 농촌에 희망을 심은 최용신과 같은 뜻을 품은 청년 박동혁과의 애절한 사랑과 동지애를 무대에 펼쳐낸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최용신 선생의 서거 90주기가 되는 해로, 이번 공연은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계몽을 위해 헌신했던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최용신은 봉건시대 여성이라는 현실의 제약과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했던 인물이다. 작품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흔들렸던 용신과 동혁의 모습을 통해, 높은 이상과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의
김성제 우리 대한민국은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구이(九夷) 배달로 시작해 1만년 넘게 이어온 겨레이다. 홍익사상은 우주가 모두 한 몸이므로 자연의 만물들처럼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민족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우리가 자주 쓰는“안전”은 홍익인간과 맥락을 같이하는 인간존중사상에서 출발한다. 우리 헌법상의 천부인권(天賦人權)인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거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러면 “안전인성”은 안전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통해 완전한 행복을 느끼도록 함께 살아가는 가운데 모든 국민에게 공동체의식으로 하나가 되는 방향으로 가치관 혁명을 유도하는 정책 아젠더로 부각된다. 즉 관련해 세 분야를 살펴보면, 개인적인(1인) 분야에서는 최대한 “자기중심성에서 타인중심성으로” 바뀌며 겸손하고 정직하며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대인관계(2인) 분야에서는 상호 공감하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관계성(relationship)을 강조하는 이웃사랑으로 발전한다. 마지막으로 국민공동체(3인) 분야에서는 서로 신뢰하며 협력해서 전체적인 질서를 유지하며 국민통합의 역할을 한다. 그래서 개인적인 행동의 변화는 조직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영화제가 두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평등평화세상 온다’가 주관하고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제2회 안산평화영화제가 오는 10월30일(목)부터 11월1일(토)까지 3일간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평화는 O하다 – 나, 너,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개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서로의 삶으로 확장되는 평화를 함께 모색하며, 함께 보고, 듣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새롭게 짚어본다. 개막작은 남아름 감독의 〈애국소녀〉다. 민주화 세대 부모 아래서 자란 청년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진짜 의미’를 다시 묻는 이야기로, 386세대 부모의 자부심과 그 세대가 만든 제도 속에서 새로운 세대가 느끼는 균열과 질문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폐막작은 〈노어더랜드〉로, 202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이자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감독들이 함께 전쟁의 참상을 기록한 이 영화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평화의 의미를 묻는다. 이외에도 〈3670〉,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산행〉, 〈음어오아〉,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