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 항가울로 상인회 제 2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사이동 항가울로 상인회장 이·취임식이 국시랑 족발 상가에서 8일 상인회원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날 이임한 제1대 허권 회장은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 덕분에 1년 동안 상인회장 직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상인회원으로 돌아가 2대 오연옥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하여 우리 상인회의 숙원인 100군데의 회원사 대표를 모집하는 데 최선을 다합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신임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오연옥 회장은 “그동안 우리 상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전(前) 허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항가울로 상인들 스스로 허권 전 회장님의 말씀처럼 100군데 상인대표 모시기 운동을 전개하여 반드시 함께 올해 안에 이룰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최영길 안산소상공인 연합회 상록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엊그제 창설된 것 같은데 어느덧 항가울로 상인회가 1년이 넘었고, 오늘 회장님 이취임식에 초대하여주시어 감사합니다. 우리 상인회 대표님들은 소상공인이신 만큼 안산소상공인연합회에 회원으로 가입을 하시어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힘을 합쳐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그동안 자영업자들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해왔으며, 그중 SMS를 통한 자기 광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디어 시대에 맞추어 스스로 광고를 하여 소비자에게 알려 영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저리의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새로이 부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골목상권 매니저 신은지(남서권역전담 매니저)씨는 “앞서 수고해주신 권혜진 매니저께서 승진하시어 다른 자리로 부임하여 제가 새로이 이곳 전담 매니저로 부임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였다.
본행사가 진행된 국시랑 족발 상가는 항가울로 상인회 자체로 미리 방역을 시행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최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