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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안산단원을 김남국 의원에게 고함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김병철 위원장 입장문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을 김남국 의원님, 저는 정의당 안산시위원회 위원장 김병철입니다. 어제오늘 의원님의 언행에 타당의 지역위원장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안산 시민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각 당의 대변인 브리핑에 대해 정정을 요청하는 일은 간혹 있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 공식적인 방식을 통해 요구하는 것이 상식이며, 의원님께서 비공식적으로 정의당 대변인에게 전화해 국민의 생명이 달린 민생법안을 볼모로 협박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전혀 상식과는 어긋난 행위였습니다.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이런 모습을 보여서야 되겠습니까?

 

해당 공청회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공청회에 대해 조 대변인은 남녀나 젠더 문제가 아닌 여성의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국가 형벌권으로 제약하는 것에 대해 논하는 자리에서 낙태에 관한 2030 남성들의 인식이나 책임을 논하고 있는 핵심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한 비판을 한 것입니다. 이 문제를 ‘남성 혐오’와 같은 젠더 갈등으로 몰아가지 마십시오.

 

의원님께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협력 여부에 대하여’라는 페이스북 글로 국민을 위한 법안이라고 하면 정당 구분 없이 함께 해나갈 것을 다짐하셨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통과를 위해 힘쓸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미온적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정의당 경기도당의 면담 요청에 무 대응으로 일관하기까지 했습니다.

 

타 당에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국민의 생명을 지킬 민생 법안을 볼모로 잡지 마시고 ‘국민을 위한 법안이라고 하면 정당 구분 없이 함께 해나가겠다’는 의원님의 다짐을 다시 한 번 곱씹으시고 중대재해기업 처벌법에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제정에 나서도록 앞장서 주십시오. 싸울 것은 싸우되 민생 법안에 있어서는 국민만 보고 뚜벅뚜벅 앞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정의당도 따질 것은 따지고, 국민을 위해 협조할 것은 확실하게 협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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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경기도의원,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7월 18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반월동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월동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고는 지난 1967년 개교해 현재 안산 내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한 공립학교로 400명의 학생과 75명의 교직원이 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경기 지역 초중고 학교 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안산 반월동 경기모바일고 엘리베이터 미설치 문제와 설치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장애인만 이용하는 장애인용 승강기 사업보다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편의시설인 만큼 사업명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은 경기모바일고를 직접 방문해서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학교에서는 현안수요사업 신청서를 제출해, 도교육청 학교안전과로부터 2026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5억 1670만원을 배정 받았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하반기에 공사가 착공돼 2026년 3월 목표로 준공될 계획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학교 내 장애인 학생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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