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본오뜰 불법 쓰레기 투기로 악취 등 심각

농업용을 비롯한 생활·음식물 쓰레기까지

 

본오뜰은 수원이나 매송 IC를 통해 들어오는 안산의 관문이다.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철새들이 날아오는 곳이다. 농한기에 접어든 요즘 본오뜰이 각종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농사 후에 버려진 농업용 쓰레기는 물론이고 생활 쓰레기와 심지어 업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과일 쓰레기까지 투기되고 있어 당국의 조치가 시급하다. 특히 본오동과 사이동을 연결하는 굴다리 주변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본오아파트에서 비봉으로 향하는 다리 아래 굴다리에는 생활 쓰레기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음식 쓰레기, 부패한 과일 등이 쌓여있다. 일반인이 버렸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고 간단한 울타리까지 쳐진 상태로 볼 때 오랜 시간 계획적으로 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악취와 미관에 불쾌감을 토로한다.

“이곳으로 자주 산책 삼아 지나갑니다. 점점 쌓여가는 과일 쓰레기와 여름이면 악취와 해충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런 데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라며 하소연했다.

비양심의 투기꾼 그리고 당국의 무관심이 아름다운 본오뜰을 망가뜨리고 있다.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市 정신건강복지센터 격려 방문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3월 18일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태순 의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 일정에는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모임회장을 맡고 있는 안산양무리교회의 김희창 목사와 센터 회원 가족들, 안산시 단원보건소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박태순 의장이 찾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진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997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 총 36명의 인력이 안산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회복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내용과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측과 회원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특히 농작물 재배를 통해 자립과 사회성을 도모하는 외국의 공동체 사례를 소개하며 안산에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사업 모델의 착안점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언어 장벽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