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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오뜰 불법 쓰레기 투기로 악취 등 심각

농업용을 비롯한 생활·음식물 쓰레기까지

 

본오뜰은 수원이나 매송 IC를 통해 들어오는 안산의 관문이다.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철새들이 날아오는 곳이다. 농한기에 접어든 요즘 본오뜰이 각종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농사 후에 버려진 농업용 쓰레기는 물론이고 생활 쓰레기와 심지어 업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과일 쓰레기까지 투기되고 있어 당국의 조치가 시급하다. 특히 본오동과 사이동을 연결하는 굴다리 주변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본오아파트에서 비봉으로 향하는 다리 아래 굴다리에는 생활 쓰레기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음식 쓰레기, 부패한 과일 등이 쌓여있다. 일반인이 버렸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고 간단한 울타리까지 쳐진 상태로 볼 때 오랜 시간 계획적으로 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악취와 미관에 불쾌감을 토로한다.

“이곳으로 자주 산책 삼아 지나갑니다. 점점 쌓여가는 과일 쓰레기와 여름이면 악취와 해충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런 데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라며 하소연했다.

비양심의 투기꾼 그리고 당국의 무관심이 아름다운 본오뜰을 망가뜨리고 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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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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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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