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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족구협회 제2대 회장에 오준섭 회장 연임

오준섭 회장, “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산시족구협회(직무대행: 최채규 부회장)는 제2대 회장선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초대 회장이었던 오준섭 씨를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지난 1월 24일 협회 전용구장에서 조촐한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돼 2대 회장으로 연임된 오준섭 회장을 축하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임원회의를 개최해 오준섭 회장의 출마 의사 표명서 제출에 따라 최채규 부회장의 직무대행 선임을 의결했다. 협회는 정관에 회장이 후보자 등록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한 때부터 선거일까지 직무 정지를 규정하고 있다. 임원회의 당일에는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7명의 위원회 위원 중 사무 행정을 돕기 위한 협회 소속 1명을 제외한 6명의 위원을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이런 규정에 따라 법무법인 평정 이병길 대표변호사, 참좋은뉴스신문사 김태형 편집국장, 단원중학교 문성찬 교사, 명신자원 이서연 대표, 뜰 봉사단체 김문주 봉사자, 한사랑장례문화원 이정수 사무장, 안산시족구협회 이병철 이사 등이 위촉됐다.

 

전계룡 사무국장은 “협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선거로 인한 불협화음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시체육회의 자문을 받아 가며 선거 규정을 심도 있게 임원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35개 단체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에서 뽑던 관행을 보완해 심판, 지도자, 그리고 20명 이상 회원을 확보한 13개 동호회에는 1명을 추가로 선거인단으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선거인단 선출 또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지난 1월 3일 참좋은뉴스신문사 사무실에서 선거관리위원과 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동영상을 촬영하며 진행했다. 선거 일정과 주요 동영상은 협회원들이 가입된 SNS에 올려 누구나 투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를 했다. 후보자 등록은 1월 17일까지였으나 오준섭 후보 단독 출마가 되어 새로 개선된 규정에 따라 찬반 투표 없이 오는 2월 7일 정기총회를 통해 2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오준섭 회장은 취임식에서 “출마를 상당히 망설였다.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협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고 속마음을 내비추고 “코로나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시합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사태가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며 친선 경기도 늘리고 4년 전보다 더 좋은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안산시족구협회 회장선거 과정은 많은 화두를 던져 주고 있다. 체육 단체 사이에 불협화음이 빈번하다. 그 배경에는 불공정한 선거 과정이 꼭 한 몫을 했다. 그러나 협회의 노력은 타 단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단합된 체육 단체가 늘어날수록 안산시민의 화합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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