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안산지역 내 제조업체 1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안산지역 제조업체 설 명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산지역 제조업체의 설 명절 휴무 기간은 평균 5.3일로 5일간 휴무 업체(80.5%)가 가장 많았으며, 6일 이상 휴무 업체(13.4%)가 그 뒤를 이었다. 설 상여금은 응답 업체의 51.3%가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1.9%는 상여금 대신 선물을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다. 전년 대비 체감경기에 관한 질문에는 48.3%가 ‘지난해와 유사’하다고 응답했으며, 41.1%가 전년 대비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악화된 사유는 ‘내수 침체’(44.0%)로 응답한 업체가 가장 많았으며, ‘수출 감소’(17.4%), ‘고용환경 변화’(13.8%)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53.3%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필요한 지원시책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 자금 지원’(42.8%)으로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교육 및 설명회’(36.2%), ‘컨설팅’(1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1월 1일 字로 제23대 안산소방서장에 이정용(54) 전 동두천소방서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현안 업무를 챙기는 것으로 대신한다. 이정용 서장은 지난 1989년 6월 경기도소방공무원 공채로 임용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소방방재청 등에서 현장 및 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 지휘통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정용 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안산소방서에 부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외형보다 내실을 추구하고 위민봉사의 자세로 안산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온 힘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의힘 이민근 대표는 지난 12월 15일, 지역 청년들이 모여 운영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캥스터즈’(대표 김강)에 방문하여 현안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도전에 앞장서고 있는 ‘캥스터즈 크루’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을 통해 신체적 약자들이 겪는 불편함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을 팀 미션으로 삼고 있는 청년 기업 캥스터즈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휠 세척 브랜드 ‘WHEELSTER’,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피트니스 브랜드 ‘WHEELY-X’, 신체적 약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ENSTER’를 운영하고 있다. 캥스터즈의 사무실을 둘러 본 이민근 대표는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캥스터즈 김강 대표는 “현재 휠체어를 타고 운동할 수 있는 런닝머신 운동기구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한 운동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우리 고향 안산에 고령자·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피트니스 센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시민시장(초지동 604-4, 604-7번지)에 대한 부지활동 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곧 착수된다. 안산시 상생경제과는 지난 11월 4일 용역 공고를 내고 착수일로부터 8개월간의 용역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시의 목적은 시 제반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시민시장 부지 활용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 수립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시장 주변 지역주민의 요구, 갈등요소, 문제점 분석, 재무성, 경제성, 재원조달 방안, 적정성 등 다각적인 분석과 검토를 통해 최적의 토지활용 방안 구상 및 사업화 시행 방식을 도출한 후,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단계별 시행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의 계획과 별개로 안산시민시장상인의 불안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4월, 5일장이 폐쇄되면서 시장은 한산해 져 매출이 급감했다. 또한 최근까지 묵인했던 상점 내 편의 행위(상점 앞 상품 진열, 빈 점포 활용 등)가 시로부터 제재를 받으며 실질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에게 지금까지의 행정 명령이 상인들을 고사시키기 위함이 아니냐는 질문에 “결코 그런 것은 아니다. 시장 주변으로 5천여 세대가 입주하면서 도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가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 보상금 지원 사업’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9월 23일 보상금 신청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접수조차 못하고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1인당 23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이 같은 내용의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을 추진, 6월 15일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갔었다. 재원은 도비 50%와 시·군비 50% 매칭으로 마련했고 2020년에는 총 32억 원, 2021년에는 19억 6천여만 원을 책정해 지원했다. 안산시도 도비를 포함해 2020년에 1억 6천 5백만 원, 올해에는 6천 6백만 원의 재원을 마련해 보상에 나섰다. 타 시·군에 비해 적은 보상금은 아니었으나 올해 상반기 지원에 이어 지난 9월 23일 하반기 접수에서는 1천만 원의 보상금으로 신청을 받다보니 접수조차 못한 시민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통상 관공서 근무시간이 오전 9시부터인데 그 전에 도착해 있던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시(윤화섭시장)로부터 위탁받은 안산시평생학습관(신영철 관장)은 지난 7일(수) 시민력향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좋은 시민, 서로 가치」 과정을 진행하였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좋은 시민, 서로 가치」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와 환경변화 속에서 그 동안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일들에 대처하는 힘은 바로 ‘올바른 시민성’이라고 정의하고, 건전한 생각을 공유하는 성숙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안산시민의 실천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시민성은 “공동체에 소속된 공공의 민주주의 공간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에 대한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주어진 변화 가능한 지위와 역할”을 말한다. 이러한 시민성은 팬데믹을 만나면서 삶의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었다. 내가 삶을 살아 내고 있는 가정과 마을과 국가와 지구촌에 내 선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코로나19 확진자 알람 소리가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지구촌에 마을이 있고 그 공간에 우리 자녀와 이웃이 존재하는 공간이 있고 모두가 관계하고 참여하고 있다. 당연히 그 공간에 시민성은 우리 삶에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여야 한다. 그래서 시민성은 우리가 소속된 공동체에 모든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이석기 의원 사면·복권 7.10 안산시흥시민행동추진위’는 지난 7월 10일 국회의원 김남국 의원 지역구 사무실과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서 이석기 전 국회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구자연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부장과 황순화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안산지회장이 함께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G7, 서방 7개국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귀국하였다. 그 나라 중에 말 몇 마디로 8년째 감옥에 가두는 나라가 과연 어디에 있던가? 정치인의 강연에 선동이라는 죄를 걸어서 8년째 독방에 가두는 야만이 대관절 어느 나라에 있던가? 문명국가라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그의 옥살이는 박근혜 정권 아래 3년 남짓이지만, 문재인 정권에서는 벌써 4년을 훌쩍 넘겼다. 악독한 일제 치하에도 정치범을 7년 넘게 가둔 적은 없다. 참혹한 군사독재 시절에도 사상범을 이렇게 오래 가둔 적은 단 한 명도 없다. 단 한 번도 없다. 촛불로 출범한 이 정권에 분노가 치솟는 것은 바로 이 대목”이라며 “누가 그를 현존 최장기 양심수로 만들었나? 누가 그를 한국 인권을 상징하는 세계적 양심수로 만들
안산에 같은 제호로 발간된 ‘안산신문’에 대한 수원고등법원 판결이 지난 5월 27일 내려졌다. 이번 판결은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라 관심이 모아졌다. 결국 항소심은 원고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원고(안산신문 대표이사 하학명) 측 제호인 ‘안산신문’은 지난 1989년 4월 25일 ‘주간 안산신문’으로 등록해 현재까지 ‘안산신문’이라는 제호로 발행되고 있다. 피고(안산신문사 대표이사 최00) 측 제호인 ‘안산신문’ 또한 2013년 7월 4일 ‘주식회사 시사저널신문사’로 설립되어 같은 해 12월 11일에 ‘주식회사 안산저널신문사’로 변경하고 2018년 2월 26일에 ‘주식회사 안산신문사’로 최종 변경했다. 원고가 제호를 일관되게 사용한 반면, 피고는 제호 변경 과정에서 제3자인 김00이 2016년 9월 29일 ‘안산신문’이라는 제호로 신문사업을 등록했고 이를 피고가 2018년 3월 12일 모든 권리를 양수하여 제호를 ‘안산신문’으로 변경해 신문발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항소심은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소정의 행위는 상표권 침해행위와는 달라서 반듯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사실상 국내에 널리 인식된 타인의 성명, 상호, 상표, 상품의 용기, 포장, 기타 타
“건설노조의 악질적인 행위에 전문건설업체 쓰러져 나가고 있고, 갖은 공사방해화집회로 일반 국민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한 하도급업체 A 현장소장의 하소연이다. A 소장의 말을 듣고 노조가 투쟁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현장 관리자에 따르면 “이제는 건설현장 전체를 자기들 것인 양 협박과 강압으로 일관하고 뜻이 관철이 안 되면 주변 일반 국민을 볼모로 삼아 대규모 집회에 소음을 유발하고, 경찰인 양 비노조원 신분검사를 하며, 채용된 건설현장에서는 고의적인 태업(업무를 느리게 하여 피해를 주는 행태)을 밥 먹듯이 해대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 피해는 원청 및 전문건설업체에 고스란히 전가될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자의 업무를 마비시켜 안전관리 공백이 생김은 물론, 해당 지자체 환경과, 폐기물과에도 고소·고발을 하여 건설사업자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등 건설사를 압박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만약 이들을 그대로 놓아둘 현장은 정말로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고 우려했다. 건설현장의 관리자들도 노조의 이런 움직임에 대응해 노조의 횡포를 근절해 달라고 국회 등에 호소하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건설기현장의 관
한파 시 산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난 2018년도부터 설치한 비닐하우스 산책로가 올 겨울에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설치 됐다. 시민을 위한 시설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생각은 좀 실망스러운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이 사진을 제보한 시민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지인들에게 사진만 SNS에 올려놓고 의견을 들었다. 돌아온 답변 또한 그러했다. “코로나 시대에 밀폐된 공간을 이용한다는 거 부담도 될 듯하네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완전 역행하고 있네요. 혈세 낭비인 것 같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안산시족구협회(직무대행: 최채규 부회장)는 제2대 회장선거 일정을 모두 마치고 초대 회장이었던 오준섭 씨를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지난 1월 24일 협회 전용구장에서 조촐한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돼 2대 회장으로 연임된 오준섭 회장을 축하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임원회의를 개최해 오준섭 회장의 출마 의사 표명서 제출에 따라 최채규 부회장의 직무대행 선임을 의결했다. 협회는 정관에 회장이 후보자 등록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한 때부터 선거일까지 직무 정지를 규정하고 있다. 임원회의 당일에는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7명의 위원회 위원 중 사무 행정을 돕기 위한 협회 소속 1명을 제외한 6명의 위원을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이런 규정에 따라 법무법인 평정 이병길 대표변호사, 참좋은뉴스신문사 김태형 편집국장, 단원중학교 문성찬 교사, 명신자원 이서연 대표, 뜰 봉사단체 김문주 봉사자, 한사랑장례문화원 이정수 사무장, 안산시족구협회 이병철 이사 등이 위촉됐다. 전계룡 사무국장은 “협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선거로 인한 불협화음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시체육회의 자문을 받아 가며 선거 규정을 심도 있게 임원회의에서 의결했다”며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3
안산 구마교회 사건 대책위원회는 지난 1월 6일 긴급 구성 및 첫 회의 후 7일에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안산시청 정문에서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밝혀지고 있는 안산지역 구마교회 오 목사의 아동청소년 성 착취 및 학대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구속과 엄정한 법 집행, 지역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형 기자 <성명서> ‘구마교회 오 목사 성 착취 및 학대 사건’ 가해자집단을 즉각 구속하고 엄중 처벌하라!! 안산지역 아동, 청소년 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 2020년 12월 15일 중앙 언론사에 의해 드러난 안산시 소재 교회(이하 구마교회) 오모목사 아동청소년 성 착취 및 학대 사건은 국민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알려주었다. 더욱이 얼마 전 조두순 출소로 고통을 겪은 안산시민들은 또 다시 우리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가해진 폭력적인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왜 이런 사건들은 계속 일어나는가? 우리가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이곳, 안산은 안전한가? 오 목사는 음란죄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추악한 성 착취를 자행하였고, 그 곳에서 감금, 사회와 가족과의 단절, 하루 17시간 이상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