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안산시의원(본오1‧2동, 반월동)은 문화복지위원회 상록‧단원보건소 행정감사에서 코로나 확진과 예방접종 현황을 점검하며“코로나 예방접종 예약과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전 이상반응 사전 안내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6.7 기준 안산시 코로나 확진자는 1914명으로 상록구 790명과 단원구 1124명이다. 사망자는 22명(관내16명, 관외6명)으로 상록구 7명, 단원구 15명이다. 관내 사망자(16명)의 연령분포는 60대 1명, 70대 5명, 80대 9명, 90대 1명 이었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한 무증상자의 임시생활시설은 지난해 4월 관내에 설치된 후 569명이 입소하여, 557명이 퇴소하였다.
안산시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은 접종대상자 169,896명 중 1차 접종자는 81,365명(화이자 22,610명 / 아스트라제네카 58,755명)이며, 2차 접종완료자는 24,660명(16,425명 / 8,235명) 이었다. 이중 잔여백신 접종대상자는 1차 접종자 338명이며, 2차 접종완료자는 107명이었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접수 현황은 두통 ‧ 발열 ‧ 메스꺼움 ‧ 구토 등 ‘경증 이상 반응 신고접수’는 3,259명에 달한다. 한편 ‘중증 이상 반응 신고접수’는 사망 4명, 입원 3명, 아나필락시스(급성 호흡곤란, 혈압 감소, 의식 소실 등 심한 전신반응) 1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성별이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며, 연령대는 50대 1명과 80대 3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는 현재 사망 4건에 대한 인과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입원과 아나필락시스 4건은 ‘인과성 없음’으로 회신을 보내왔다.
김태희 시의원은 “코로나 방역과 예방 및 접종업무에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와 사후 관리의 효과적인 대응 체계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 백신 수급 확충에 따른 예방접종자수가 훨씬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현재 관내 2곳의 예방접종센터 뿐 아니라 150여 곳의 일반 병원 현장의 실태와 고충을 점검하여, 추가 지원과 개선 가능한 사항 발굴 등 현장을 더 잘 살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