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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골로 상인회, 비수기 없는 상권 활성화 조성에 출사표

엄동현 회장, “시민께서 이용하기 편한 상권 저상에 총력”

 

샘골로 상권(안산시 본오동 871번지 ~ 880번지 일원)의 변신을 위해 ‘샘골로 상인회’(회장 엄동현)가 발 벗고 나섰다.

 

샘골로 상권뿐 아니라 안산시 1단계 사업이 진행됐던 상권이 노후화 되고 최초 계획도시와 달리 수용인구의 변경으로 인해 도시 기능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2단계 사업지역(고잔 신도시)과 인접 시에 들어서는 신도시에서는 이를 보완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규모 개발지 인근으로의 인구 유출은 샘골로 상권에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샘골로 자체적으로도 20여년 이상 노후화된 상권에다 잦은 점포주 변경, 다문화 유입에 따른 상권 이용계층의 변화 등으로 변화의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샘골로 상인회의 목표는 비수기 없는 상권의 활성화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다문화와 결합한 독특한 상권문화 창출, 상생협약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활성화 후 쫓겨나는 현상) 방지책 마련, 다양한 계층의 소비활동 촉진으로 상권 건전성 증대, 프리마켓 추진으로 다양한 경제주체의 참여기회 부여 등이 선제돼야 한다. 하지만 지금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는 불가능하다.

 

윤화섭 시장 취임 후 안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부서의 협력이 상인들의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 안산시 상생경제과의 조언에 따라 지난해 6월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에 ‘맛난 재미로 살맛나는 상권 맛들이기(맛!맛!맛!)’이라는 사업명칭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변신의 기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 상인회는 사업 계획에 따라 거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예: 워터슬라이드 축제) 개최, 수목교체(꽃놀이)·트릭아트·벽화·경관조명 등 거리환경 개선, 다문화와 결합한 개성 있는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구축,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리마켓 운영, 상시공연 개최를 통한 방문인구 유입 등 사업을 추진해 비수기 없는 상권 활성화에 도전할 계획이다.

 

샘골로 상인회 엄동현 회장은 “도로 정비 과정에서 수목 이전 후 식재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그럴 바에는 비슷한 비용으로 인구유입을 할 수 있는 품종으로 교체하여 샘골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유모차와 휠체어가 접근하기 좋고 화장실 등 상가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시민이 즐겨 찾는 안산의 대표적인 상권 형성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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