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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 어르신 마음 돌봄 꾸러미로 온정 선사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어르신들의 함박웃음 꽃이 피었다.

 

코로나 19로 긴 시간 외로움과도 싸워야 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 200분에게 어르신 마음 돌봄 꾸러미를 선물했다. 지난 2021년 11월 5일 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택배로 공수한 물품들부터 동네 떡집에서 준비한 가래떡과 손맛 좋은 분들께 부탁한 수제청까지 준비해서 마음 따뜻한 문구가 부착된 가방에 포장했다.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에 기뻐했고, 오랜만에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이 북적였다.

 

어르신 마음 돌봄 꾸러미는 사동 주민협의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원대상을 선정, 사동 행복마을 관리소가 직접 가지러 오지 못한 어르신 댁에 배달까지 맡아서 진행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였다. 어르신 마음 돌봄 꾸러미는 “어르신 곁에 마을이 있습니다”를 지향하며 소소하지만, 일상의 재미와 활력, 위로를 전해 줄 퍼즐 놀이, 화투 컬러링북, 색연필, 파스 2종, 바셀린, 가래떡, 대추도라지청이나 유자생강청, 율무차 등으로 채워졌다.

 

사동 주민협의회 이영임 회장은 “저희보다 어르신들이 더 외롭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면서 “어르신 곁에 마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작은 선물로나마 위안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동은 “세대공감, 공존을 꿈꾸는 푸른 숲 사동”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고려인, 다문화 가정이나 고향마을 어르신, 홀몸 어르신,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서로 공감하고 공존하고자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마을이다. 누구보다 힘들었을 시기를 지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금, 주민들이 먼저 나서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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