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7일, 안산지역 세무사회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산지역 세무사회는 지난해 100만원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올해도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학구열이 강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였다.
그 결과 100만원의 ‘청소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고, 본 센터를 통해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하였다.
백종갑 안산지역 세무사 회장은 “장학금을 적절한 곳에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다. 청소년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산지역 세무사회는 안산에서 활동하는 180여명의 세무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안산지역 세무사회가 속해있는 자활지원단은 법사랑운영위원회, (재)안산인재육성재단, 4.16재단,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안산지구회 등 총 5개 기관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은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후원하는 다양한 물품도 그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장학금은 그들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 정말로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계속적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