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지난 12월 22일 경기지장협이 새로 이전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소재 사무실에서 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실현에 앞장선 후원기관 및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1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 경기도의회 의원, 김경희 경기도의회 의원,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박노일 후원회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 시작에 11기 협회장 취임식 순서를 가지며 참석 내빈과 임직원들이 함께 김기호 협회장과 경기지장협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의회 표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 등 26명의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희 의원 등에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경기지장협이 설계한 다양한 평가지표에 의해 선정된 최우수 지회는 지역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복지실현에 앞장선 남양시지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지회는 의왕시지회와 하남시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저소득 장애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디딤후원금 전달식은 지알테크 등에서 후원한 1,000만원의 기금을 각 50만원씩 20명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하여 대상자들에게는 비대면으로 후원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한 해였지만, 숨가쁘게 달려왔고 좋은 성과를 거둔 한 해 였다. 31개 산하지회 임직원들과 경기지장협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로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 잃지 않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