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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안산, 미래가 있는 안산’

영미와 함께, 레벨 업 안산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 12년간의 의정 생활을 마치고 안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레벨 업 안산을 외치며 안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안산시 최초 여성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천영미 예비 후보, 본인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8,9,10대 3선 경기도의원을 지내고 안산시장에 도전한 천영미입니다. 12년간 경기도의원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제1교육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소관 상임위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 복지 등 분야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많은 분야에 고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결산검사위원 대표의원을 맡아 경기도 세입예산 24조, 세출예산20조, 경기도교육청 세입예산 14조, 세출예산 13조 규모를 검사하며 경기도의 예산 수립과 집행과정을 살펴보며,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 대안을 찾는 경험을 했습니다.

 

2018년 7월부터 2년 동안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안정적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2년 연속 우수위원회로 선정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그 외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자치경찰과 화재 및 재난 등 소방안전 분야에서 도민 안전 강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분권위원장으로서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주민중심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앞장섰습니다.

 

도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주민을 위한 조례제정입니다. 총 22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고, 365건의 조례를 공동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을 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감염병 예방 빛 관리 조례」 발의하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교육청 차원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관리에 대한 체계를 제도화하였으며, 이 조례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 제정 조례 페스티벌’에서 우수조례를 수상하였다.

 

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당사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학교의 자율성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침을 마련한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 제정으로 ‘2019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를 수상하였다. 한편, 주민 체감도가 높은 조례도 제정하였는데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통해 주택가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 방안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제13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우수상하고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을 수상 등 도의원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일들을 해왔습니다.

 

‘귀하게 듣겠습니다. 더불어 실천 하겠습니다’ 약속처럼 안산시민들을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였고, 주신 기회에 부응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제는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산, 레벨업 안산’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2. 후보가 생각하는 안산의 현주소는 어떤가요

 

안산은 ‘5도 6철’을 가진 수도권 서남부 교통의 중심지이며, 반월산단을 중심으로 한 경제기반이 있는 도시 발달의 기본 인프라를 갖춘 도시입니다. 또한 높은 녹지율과 한양대, 안산대, 서울예대, 동산고, 디지털문화고등학교 등 교육 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최근, 인구감소, 안산의 발전을 이끌었던 산단의 침체, 부동산값 상승으로 기업체 유출이 심화되고, 4차 산업 등 산업구조가 변화로 청년층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면서 인구가 유출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안산은 GTX-C 정차, 신안산선 개통, 3기 신도시 조성 등 긍정적 요소와 발전가능성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다시 도약할 기회입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민선 8기 안산시장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3. 안산시의 시급한 과제는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시민의 안정적 먹거리입니다.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입니다. 안산 경제의 뿌리인 반월산단을 활성화시키고, 첨단산업도 유치시켜야 합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지원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확실한 변화가 필요한 때 입니다.

 

국가가 주도했던 45년 반월산단을 안산 주도로 바꾸고, 대기업 연구기관 유치, 대규모 테크노밸리를 활성화를 통해 모이는 안산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산단의 일부를 해제했던 창원시의 사례를 참고하여 안산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판교처럼 첨단 기술이 융, 복합된 글로벌 첨단산업 단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테마가 있는 도시, 관광 활성화로 지역 상권에 활기가 생겨나야 합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과제는 교통 등 개발문제입니다.

 

신안산선, GTX-C, 초지역세권, 89블록, 90블록, 신길지구, 장상지구 등 시민들의 관심을 받는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세계정원경기가든 공사는 진행 중입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것도 있고, 아직 논의 중에 있어 확실하게 결정지어야 하는 부분들도 있는데 모든 것이 민선 8기 동안 이뤄집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의견수렴 없이 급하게 결정해서는 안 되고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시장이 되면 민선 8기 동안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2024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원 관광이 지역소비로 이어지도록 콘텐츠 개발을 할 것입니다. 또한, GTX-C 상록수역 주변 기반시설 확충으로 나가는 역사가 아닌 들어오는 역사를 만들고, 지하철 4호선을 지하화하여 그 위에 문화복합단지를 건설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신길, 장상지구 등 3기 신도시 주민들이 입주하기 전에 기반 인프라를 잘 갖춰놓을 것입니다. 그 밖에 시민들에게 답답함과 혼란만 주었던 초지역세권 개발, 30, 89, 90블록 개발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산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4. 안산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장은 권력이 아닌 시민들에게 이양 받을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은 자리입니다.

 

앞서 밝힌 대로 현재를 생각하고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이 살아야 하는 안산은 많은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숙제들을 시민과 함께 풀어가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주민의 대표인 도의원으로서 12년 동안 주민들을 만나고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소통했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편안하고 행복하고, 미래와 희망이 있는 일상입니다.

 

안산은 현재 위기이자 도약의 시기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치분권 2.0시대 주민중심 지방자치를 위해서 열린 사고로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의견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전 분야에서 지금보다 레벨업시켜 시민들이 편안한 안산, 미래가 있는 안산을 만들 수 있는 철학과 능력을 갖춘 천영미가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5.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장미 빛 공약이 공약으로 끝날 것이 아니고 공약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과 이후 활용화입니다.

 

많은 후보들이 GTX-C 상록수역 조기 개통, 세계정원 경기가든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상록수역 활성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GTX 개통 후 안산에서 서울까지 30분입니다. 우리의 컨텐츠가 없다면 도리어 안산의 젊은이들은 서울로 나가서 소비하고 안산은 그저 베드타운으로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GTX-C 노선 조기 개통 그 후를 생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상록수역 상권이 모일 수 있도록 도시만의 매력을 계획, 발전시키려 합니다. 세계정원 경기 가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로 고통 받은 주민들이 경기 가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골목 상권의 활성화, 숲과 정원의 도시로서의 안산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이용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안산, 25개동이 주민자치의 실현으로 각각 특색 있지만 전체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이미지를 바꿀 겁니다. 청문당부터 성호 박물관, 김홍도 미술관, 최용신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인문학 벨트, 매송 IC를 나와 본오뜰, 세계정원 경기가든, 갈대습지공원, 시화호로 이어지는 생태환경 벨트, 상록수역(안산대), 한양대역(한양대), 중앙역(서울예대, 한호전), 초지역(신안산대)로 이어지는 MZ벨트를 조성하고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그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교육 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과 정례 회의를 통해 주민 안전과 발전에 협력하고, 추진하는 융, 복합적 도시모델을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6. 교육 전문가로서 교육에 대한 소견을 밝혀주십시오.

 

안산은 전국 최고의 끼가 넘치고 장차 한류를 이끌어갈 서울 예대를 비롯한 훌륭한 대학들과 다양한 현장 기술을 익히는 특성화고등학교가 많습니다.

 

안산시와 교육청이 함께 안산의 인재로 키워가야 합니다. 이론과 현장이 어우러져 융, 복합시대에 이론과 현장이 마련된 안산 교육 환경을 통해 그들을 도울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생활환경 개선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만족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최고의 교육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

 

두 번째, 마을 곳곳에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다.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주도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을 만들 것입니다. 이를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해서 시민 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육 정책의 가장 핵심은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입니다. 시민 누구나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업종별, 취미·여가별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레벨 업 시킬 것이다.

 

 

7. 안산의 청년들을 위한 공약

 

안산시장으로 출마한 이유가 편안하고 ‘행복한 안산, 미래가 있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청년들이 편안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년들의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청년들이 안산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겁니다.

 

안산의 관문인사사동에 대규모 첨단 테크노벨리를 조성하여 대기업 연구단지를 유치할 것이고, 국가주도 반월산단을 안산 주도 산단으로 활성화시켜 지역주도형 일자리를 창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컨설팅, 공유 오피스 공간 등을 지원, 청년들이 감당하기 버거운 주거 문제 등을 그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확대 할 생각입니다. 어려운 현실에서 청년들이 숨 쉴 수 있게 만들어 ‘청년이 머무는 안산’을 만들 것입니다.

 

 

8.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안산시민 여러분, 저 천영미는 지난 12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성실함과 실력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동안 저의 신념과 철학의 결과를 인정받아 안산시민께서 저를 선택해 주셨고 그렇게 3선 도의원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시장 출마를 결정했을 때 주민들과 주변에 많은 좋은 분들이 함께 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 삶이 헛되지 않고 성실과 실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안산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오직 실력으로 안산시와 시민의 권익을 찾기 위해 제 모든 것을 쏟아 붓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저 천영미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과 함께 따듯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영미와 함께 새로운 안산, 레벨업 안산을 위해” 동행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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