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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독교 및 봉사 단체, 울진산불피해 성금 전달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사)안산나눔과기쁨’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5월4일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안요한목사),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회장 심재근목사), (사)안산나눔과기쁨(대표 라용주목사) 세 단체는 울진산불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교회를 방문해 둘러본 후 위로의 말을 전하며 울진기독교연합회에 1천여만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 날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안요한 목사는 “지난 4월, 부활절 연합예배 때 모은 헌금”이라며, “주님 부활하신 날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사)안산나눔과기쁨은 산불피해돕기 모금행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안산시에 있는 기독교 단체 및 봉사단체가 피해 입은 교회에 관심을 갖고 성금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받은 성금으로 “산불 피해가 심한 전소된 교회 성내교회, 호산나교회, 대망교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안산시나눔과 기쁨 대표 라용주 목사는 “갑작스럽게 생긴 산불로 피해를 입어 많이 안타깝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교회 및 다문화단체들의 연합회인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 심재근 회장은 “이번 모금에 외국인들도 산불피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히면서 “속히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합심해서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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