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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 제2회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한마당 개최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은 10월 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2회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야기한마당은 국내 최고 청소년 인성 매거진 ‘투머로우’를 통해 경험한 마음의 변화, 꿈을 찾은 이야기 등 독자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치는 대회로서,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이야기한마당의 문이 활짝 열렸다.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교육,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매달 무료로 열리는 문화교실은 많은 회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 ‘노래가 좋아’, ‘황금연못’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가수 허준석이 가을과 어울리는 멋진 노래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 날, 여러 귀빈이 이야기한마당 개최 축하 인사를 보냈다. 영상으로 축사를 보낸 김철민 국회의원은 “일상의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치유하는 쉼터 역할을 해온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야기로 세상을 배웁니다. 이야기를 즐기며 웃고, 울고 공감합니다. 요즘같이 불안정한 시대에 공감만큼 좋은 위로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경기도의회 이기환 도의원은 “푸른 하늘 아래서 이웃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한마당을 개최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가자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16명의 참가자들은 투머로우 매거진을 읽으며 경험한 마음의 변화, 도전하여 꿈을 이룬 이야기, 가정이 화목하게 된 이야기 등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펼쳤고, 관객들은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발표에 귀 기울이며 뜨거운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이미숙 씨는 “발표를 들으며 투머로우가 정말 좋은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참가자들이 책을 통해 긍정적으로 바뀐 것을 보며 어르신들에게 그대로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의 발표를 마친 후,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이상준 고문이 행복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준 고문은 “가난하고 아무 소망이 없던 흑인 소년에게 그의 아버지는 낡은 옷을 높은 가격에 팔게 했습니다. 소년은 깊이 사고하여 아무 가치 없는 낡은 옷을 1200달러에 파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낡은 옷도 가치를 높이면 높아지듯, 사람도 가치를 높이면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깨달아 소년은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입니다.

코이 물고기는 환경에 따라 몸집이 변하는 신기한 물고기인데, 어항에 있으면 8~10cm정도 자라지만, 누군가 강물로 옮기면 최대 120cm까지 크는 대어가 됩니다. 마이클 조던의 아버지가 마이클 조던의 마음을 옮겨준 것처럼, 코이 물고기를 누군가가 옮겨준 것처럼, 이야기한마당과 같은 이런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강연했다.

 

이야기한마당을 심사 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이어졌습니다, 해양중학교 최형규 교장은 “16명의 참가자들이 오늘 대회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지 느껴졌습니다. 오늘 발표를 들으며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감동을 받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야기한마당이 나의 이야기, 다른 사람의 이야기, 사회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며 ‘나도 저렇게 변해야 겠다’, ‘나도 저런 용기를 가지고 새롭게 출발해야겠다’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대회 결과 국회의원 상은 이현숙 , 이현진 , 임정희 안옥석 참가자가 수상했고, 경기매일 회장상은 조은경 참가자가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안옥석 참가자는 “독서포럼 동아리를 통해 이야기한마당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3회 때는 더 잘 준비해서 참가하겠습니다. 또 독서포럼의 많은 회원들에게 투머로우를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말했다.

 

이야기한마당에 경기미당, 노트공장, 단원병원 장례문화원, 케빈스룸,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주)투머로우 안산지부 등 여러 기업들의 따듯한 후원이 이어져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푸짐한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제2회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한마당을 주최한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 박경희 관장은 “독서행사가 침체되어 있는 요즘, 이야기한마당을 준비하며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정말 감사합니다. 책을 통해 마음이 바뀌고 행복을 만난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뜻 깊었고, 그 감동이 관객들에게도 전달되어 발표자와 관객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안산어울림 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안산 시민들의 독서 문화 장려와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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