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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 개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10월 8일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4회 어린이 강연대회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를 개최했다.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는 초등학생들이 경험한 마음의 변화, 꿈, 우리 가족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대회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권 초등학생들과 다문화 가족 어린들이 대거 지원하였고, 예선을 거쳐 총 25명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링컨하우스 원주스쿨 3학년 장혜진 학생의 플롯 연주를 시작으로 대회를 주최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 회장과 심사를 한 해양중학교 최형규 교장이 환영사를 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참가자들이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 단점을 극복하여 새로운 꿈을 갖게 된 이야기, 가족의 사랑, 축구 경기를 통해 배우게 된 팀워크 등 순수하고 참신한 주제들로 무대를 이어 나갔다.

 

 

이지훈 학생은 “엄마의 장애가 처음에는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장애를 딛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국회의원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이제는 엄마가 부끄럽지 않고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라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아동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들의 발표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흘릴 뻔 했다며, 아이들의 발표를 일일이 촬영하며 감격스러워 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이상준 고문이 행복메시지를 전했다.

 

이상준 고문은 “마인드는 씨와 같습니다. 어떤 마인드를 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토고에서 가장 가난한 아무지코페 마을에 한 선교사가 ‘아무지코페는 서부 아프리카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는 꿈을 심었고,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 마을 사람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들의 꿈대로 아무지코페 마을에 학교가 세워지고, 큰 도로가 생기고, ‘세계 최고’라는 간판을 건 페인트 공은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꿈나무들의 감동스피치를 통해 꿈을 심은 어린이들이 지도자로 성장하여 밝은 미래를 이끌어나가리라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희망을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김태용 이사는 “모든 참가자들이 뛰어난 발표를 보여주어 심사하기 어려웠고, 모든 어린이에게 상을 주고 싶습니다. 발표내용 하나하나가 어른들 못지않은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심사 결과, 경기도교육감상 배은호 어린이, 경기도의회의장상 오세진 어린이, 안산시장상 노선욱 어린이, 국회의원상 김현서 어린이, 김명곤 어린이, 이하늘 어린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장상 신윤지 어린이, 안산상공회의소회장상 문신욱 어린이, 경기매일회장상 남우림 어린이, 국제인성교육연구원장상 김승현 어린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장상 장혜성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 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어 너무 기쁘고,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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