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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안 유성춘 대표,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에 희망 전달

“깨끗한 환경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 희망도 드리고 싶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추위가 다가오는 요즘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기다.

이러한 때에 주식회사 경안(대표 유성춘)의 꾸준한 선행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유성춘 대표와 김창수 전무이사는 와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안의 선행은 일회성이 아닌 매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담당 구역에 위치한 와동·큰고개·강서경로당 세 곳에 쌀 10kg 8포와 선부2동 못골·정지막경로당에 각 1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추위에 취약한 선부2동 저소득층을 위한 온수매트 후원에 이어 와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주)경안 ‘두손의 사랑 봉사단’ 및 임직원이 온수매트를 기탁했다. 경안은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2019년부터 선부2동과 와동에서 1사1경로당 후원 사업에 참여해 매월 경로당 5곳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유성춘 대표는 ‘환경도 복지다’라는 신념하에 이윤 중 상당부분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새벽에 생활폐기물을 모아서 운반하다 보면 뒤처리가 말끔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잔여 쓰레기까지 상차원들이 수거하기에는 여건상 어려움이 많다. 쓰레기 배출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시간에 쫓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4년 전부터 경안은 차량 한 대와 2명의 직원을 고용해 흐트러진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거나 주변 정리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유 대표는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후원해 ‘환경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도 2회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 대표는 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의 회장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회원사들과 협력해 사생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다. 다음 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유성춘 대표는 “주거 환경만 깨끗해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진다.”며 “눈에 보이는 환경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희망을 드리고 싶고 어린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어떻게 지킬지를 고민하겠다.”고 봉사소감을 들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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