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과학관, 2022년 안산인벤션 소논문 발표회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기반 과학기술 연구 성과발표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2일 ‘2022년 안산인벤션 소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안산인벤션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연구주제 선택부터 과학기술 연구, 실험·실습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쓰는 등 이번 발표회를 끝으로 약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안산 지역사회 내 원천과학기술을 알아보고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 민간기업이 청소년들과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전기연구원, 한양대학교 ERICA,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제이캠, ㈜택트레이서, 안산강서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상록고등학교, 안산고등학교가 그 주인공들이다.

 

안산인벤션 소논문의 주제로는 강서고등학교 테라바이트의 ‘학교매점용 무인 배달 로봇’, 상록고등학교 러너스하이의 ‘전자기유도 확인 실험장치’, 안산고등학교 불타는 공학의 ‘투명전극 용액과 저항값의 상관관계’, 경안고등학교 미래과학자의 ‘폐마스크 재활용의 유해성 연구’, 경안고등학교 화생방의 ‘코로나-19 차단 콧속 분사기(마스크 대체품)를 위한 천연 억제 물질 탐구’로 고등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본 흥미로운 주제들이 발표됐다.

 

긴장과 흥분이 감돌았던 분위기 속에서 진중한 연구 성과 발표가 시작되자, 모두 집중하며 다른 팀의 연구 결과에 대해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논문을 발표한 이후에는 질의응답으로 한 층 더 성장한 답변과 연구 주제에 전문가가 된 청소년 연구원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전시를 통해 연구 결과를 일반 시민들과 나누는 모습은 흥미로웠다.

 

전시회는 각 연구팀의 연구 결과 포스터와 직접 연구 결과를 시연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참관객들의 호기심 넘치는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안산인벤션 소논문 발표회에 참석했던 청소년은 “안산인벤션을 통해 꿈에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청소년 연구원과 동거동락했던 멘토는 “이 모든 과정들이 지나보니 아쉽기도 하겠지만, 다음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으면 좋겠고, 안산시 청소년의 꿈을 언제나 응원한다.”며 감동의 말을 전해줬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신동원 관장은 “청소년이 직접 연구, 탐색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와 노력이 있었겠냐”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요구에 발맞추어 최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sangnok.ansanyouth.or.kr)또는 전화문의(031-412-1731~5)로 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