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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 안산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선포

안산 경제계의 새로운 도전, 소중한 첫걸음 딛어…
안산기업 31개사 동참…향후 참여기업 확대할 예정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5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처음 개최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이어 수도권 최대 산업도시인 ‘안산’에서 신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동참하기 위해 11월 17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회의장에서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제13대 5차 임시의원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유니테크 회장)을 비롯하여 ㈜삼두 강재수 대표이사, 악조노벨분체도료㈜ 김철봉 대표이사, ㈜한샘 안흥국 고문, ㈜함창 정상현 부회장 등 안산 기업인 31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포식을 축하하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의 특별 영상을 시작으로 안산 경제계 대표들은 △지속적 혁신·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통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 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 동반 성장 등의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상의 이성호 회장은 “대한민국이 국민의 노력과 창의, 기업의 도전과 혁신으로 선진국에 진입,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거듭났으나,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의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업이 이러한 이슈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과거의 역할을 넘어 고객과 조직 구성원, 주주, 협력사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선언,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상의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 이어 광양상의가 11월 21일, 서산상의가 11월 23일, 대구상의가 11월 25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하며, 신기업가정신의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상의들과 기업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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