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아동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설립 10주년 기념, 가온 어린이 합창단(지휘자 이샘) 정기 공연 소식을 알려왔다.
오는 12월 27일 저녁 7시 안산 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history beyond, We Story’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MC guy의 사회로 드림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가온 어린이 합창단이 동요에서 가요까지 다양한 합창과 악기 연주를 선보이고 청년 연주팀 ‘고유’등 다양한 음악이 공연 될 예정이다.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합창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오랜 시간 연습하며 안산 시민 합창제 출연과 길거리 버스킹 등 다수의 공연 경험과 지난 해 아동들의 동시를 바탕으로 이샘 지휘자의 작사 작곡으로 탄생한 ‘너는 나의 꿈이야’를 음원 등록한 안산에 몇 안 되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안산시를 비롯하여, 경기도 사랑의 열매, 메르세데츠 벤츠 코리아, 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의 지원단, 경기 문화 재단이 지원하며 돕고 있다. 10년 전, 지역아동센터의 작은 교실에서 시작한 합창을 통해 아동들은 꿈을 노래하고, 리코더로 시작은 악기는 이제 풀릇 바이올린을 비롯한 5가지 악기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 지역아동센터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향후 12년 20년 후의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의 모습을 미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