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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안산지역아동센터,

제10회 차오름 콘서트 성료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2월 16일 신길동 능길 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제10회 차오름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승희)가 주최, 주관했으며 OJC ㈜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학부모, 지역주민, 후원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강당을 가득 채우며 아이들을 응원했고, 아동들은 그동안 배운 합창, 댄스, 악기 연주를 통해 행복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가 더 의미 있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0년 간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승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중단 빼고 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송성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에너지 나누미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며 감사패와 감사를 전했다.

 

OJC ㈜는 1973년 설립된 금속 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업체로 안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기업의 사회 공헌을 위해 “당신의 에너지를 나눠 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에너지 나누미”라는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년 간 안산 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고 요리활동과 생일파티,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요리활동과 생일파티,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체험과 자이언트 Z,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이런 기업의 사랑과 센터의 노력으로 작게 시작한 차오름 콘서트는 매년 공연에서 실력과 규모가 발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송성근 대표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건강하게 자라 아름다운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고 아동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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