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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전 안산시장, ‘세계에서 가장 고귀한 패류 전복전’ 개최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민선7기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자신이 수집하고 보관하고 있는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전시회를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스틸 갤러리(상록구 조구나리1길)’에서 진행했다.

 

 

해양생태학 박사와 환경운동에 평생을 살아온 그는 지난 30여 년간 전국은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해양생태와 환경에 관한 연구는 물론 기록을 펴냈다.

 

 

그리고 각종 연체동물(패류)에 관한 그림, 기념품들을 보관하는 수집가로서의 역할도 이어갔다.

 

 

과거 ‘달팽이전’, ‘조개그림 전’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로 ‘전복 전’ 전시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다시금 수집가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변인들로부터 해양학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들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 중 전복은 상당히 선호하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자연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채취되고 수집되어 온 전복(패류)을 많은 시간을 들여 수집해 왔고, 또 이를 지역에 전시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실제 전시장을 찾아보면, 직경 20센티가 넘는 상당히 큰 전복껍데기를 볼 수 있으며, 전복을 이용한 자개 공예품과 그림 등 일상에서 보기 드문 전시회장이다.

 

 

또한 수집가로서, 해양생태 전문가로서, 환경을 중시하는 이로써 자신이 보고 느낀 것들을 꾸준히 수집하고, 전시하는 이가 안산지역에 있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보내고 있다.

 

 

이에 제종길 전 시장은 “특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함께 공유하는 것 또한 지역에 봉사하는 게 아닌가?”라며, “이번 전시회도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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