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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대학교 인문교양대학 제6기 수료식

김선필 주임교수, 황폐해가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 탈피해야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원장 박형근) 인문교양대학 제 6기 수료식이 지난17일 신안산대학국제홀에서 수료생 25명과 내외빈 포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신안산대학 박형근 교육원장은 “본교 평생교육원에 20여개의 학과가 있지만 그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학과가 인문교양학과”라며 “도덕과 윤리가 땅에 떨어져 난무하는 시대에 본교를 축으로 인문학의 산실이 생겨 참된 삶의 가치관을 깨닫는 장(場)으로 발전하는 모습과 본 과정 개설 시부터 주도한 김선필 주임교수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선필 주임교수는 “나날이 황폐해가는 인간성(人間性) 상실의 시대에 본교 인문교양대학을 축으로 참된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길이 바로 진정한 인문학의 ‘정립’이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한국문학신문 임수홍 이사장은 “김선필 박사가 주도하는 인문교양대학과정은 서울에 있는 여타 대학보다도 더 깊은 학문적 경지에 이르게 하는 인간이 가야 할 참된 길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는 중요하고 심오한 철학이 있는 과정”이라며 수료생들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안산예술인총연합회 김용권 회장은 “현대사회의 가장 고질적 병폐인 도덕과 윤리의 실종시대에 올바른 인성을 갖는 것이 인문학의 중요한 목적이 될 것이다.”라며 치하했다.

 

이날 수료생 중 영광의 대상은 ‘다산 정약용을’ 발표한 이영주 교육생이 박형근원장상을 수상했다.

 

2등 특별상은 ‘노블레스 오빌리쥬’ 를 발표한 배윤길 교육생이, 3등 최우수상은 ‘백제의 건국과 번성기, 멸망에 관한고찰’ 을 발표한 이준범 교육생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정옥선, 모서현 교육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안민희(공로상,문학신문이사장상), 김민주(우수논문상,김선필주임교수상), 오보순(장려상,안산문협오필선회장상), 김귀순(장려상,김선필주임교수상), 이정숙(개근상,박형근원장상)교육생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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