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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행복예절관, 안산시전통성년례 5년 만에 개최

“우리 어른이 되어요. 축하해주세요”

 

[참좋은뉴스= 최혁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민근) 안산시행복예절관(관장 김은희)은 지난 5월 28일 제51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안산시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

전통성년례는 일생의 의례인 관혼상제 중 가장 먼저 치르게 되는 통과의례로, 성년자들에게 관을 씌우고 성인의 의복을 입힘으로 가정과 사회에 책임과 의무가 주어짐과 동시에 스스로 성인으로서 도리를 다하게 하는 의미이다.

 

 

이번 성년례는 5년 만에 개최됐으며 그 의미는 크다. 관빈은 지역에서 덕망이 있는 분으로 모시게 되는데 관빈으로 안산문화원 이한진 원장, 계빈으로 안산시행복예절관 김은희 관장을 모셔 안산시 관내 청소년 30여명에게 성년례의 의미와 어른으로서 성년자들에게 축하와 책무를 일깨워 주었다. 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은 남자 성년자들과 외국인 성년자들의 아버지 역할과, 성년례 참가자 정은하 양 어머니는 여자 성년자들의 주인인 어머니 역할을 맡아 성년자들의 부모 역할을 해줌으로 전통성년례 격식을 갖췄다.

 

 

또한 안산시 관내 성년자들뿐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한 성년례로 진행됐으며, 베트남에서 온 페트라 군은 “한국에서 성년례를 올림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고 장애를 가진 정은하 양 어머니는 “참여를 망설였는데 성년례를 잘 올려 주어 아이에게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안산시행복예절관 김은희 관장은 성년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로운 꿈과 미래를 달려가는 성년자들이 어떠한 어려움도 잘 이겨내고, 학교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책무를 다하는 마음이 되기를 바라며 성년자 스스로 아름다운 꿈이 메아리가 되어 세상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앞으로 전통성년례가 안산시행복예절관이 주축이 돼 안산시 차원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성년례를 통해 사회인이 되었을 때 올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지역 어른들이 성년례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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