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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인협회, 2023년 전국상록수시낭송대회 및 전국상록수백일장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문인협회(회장 오필선)는 지난 6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 홀에서 제15회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와 제18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상록수시낭송 대회에는 전국에서 50 팀의 참가자들이 신청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20명이 시낭송 대회에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 날 치러진 시낭송대회는 이례적으로 어린이 참가자들도 있어 성인 못지 않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신달자 시인의 "저 거리의 암자"를 낭송한 염만순 낭송가에게 돌아갔다.

 

염만순 낭송가는 신달자의 시를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해 감명을 주어 이민근 안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상으로는 이기양, 이성순 낭송가가 각각 수상해서 안산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김인숙, 노의희, 최영례 낭송가에게, 동상은 김승림, 진성희 낭송가가 채준우, 이 룩, 전남에서 온 최예준 어린이 참가자가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제18회 전국상록수백일장 시상식이 거행됐다.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용권 안산예총 회장,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인협회 회원들과 수상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희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전국상록수 백일장은 매년 현장에서 시제를 출제해서 작품을 심사했지만 올 해는 처음으로 공모전을 통해 작품을 공모하였다.

 

500여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되었고, 작품성도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2023년 전국상록수백일장 대상은 삼산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진 학생의 산문인 "여행의 가치"가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 일반부는 이채령 양, 박태희 씨가 중고등부는 최제헌, 김민수 군이, 초등부는 김하린, 김담이 양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체 43명으로 안산문인협회 다음카페에 게시됐다.

 

 

오필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맑고 화창한 아름다운 계절에 백일장 공모전과 시낭송을 통해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기쁘고 가슴 벅찬 일“이라고 말하여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은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명실상부 전국적인 문학대회가 개최되어 무한한 자부심을 갖는다. 따뜻한 도시 안산이 문학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이고, 시민이 함께하는 안산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겠다" 며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송바우나 안산시 의회 의장은 " 전국에서 많은 응모자가 있다는 것이 그만큼 안산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라며, 안산시 의회도 안산의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한편, 안산문인협회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문학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개설된 강좌는 시창작, 수필, 아동문학, 독서포럼, 시낭송 등 5개 장르로 문인협회 사무실에서 수업이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는 405-59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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